수료식 대표 간증문
10조 이지혜입니다.
자격 없는 부모임을깨닫지 못하고 사람의 인정을 갈구하며 자녀를 방치하던 엄마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저를 놓지 않으시고 목자님의 권면으로 부모학교에 수강하게하셨습니다. 20대 초반에 임신을 하고 대충 결혼을 했고 또 3개월만에 둘째가 생겨 연년생 자녀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쾌락과 정욕의 우상을버리지 못하고 육체의 습관을 따라 다시 술을 먹고 결혼 전에 놀던 문화를 되새기며 곱씹는 동안 저의 우울증과 충동조절장애는 더욱 심해졌고 돌이갓 지나 아장아장 하던 아들을 때리고 폭행하며 엄마인 저를 보면 불안에 떠는 아들로 키웠습니다.
그러나 자상한 다른엄마들을 보며 이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고 눌려 있는 아들에게 무조건 허용해주고 받아주는 유약한 엄마가 되면서 아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그럼에도 아들의 수치를 구체적으로 드러내지 않았고 그 시기를 방치하는 동안 아들은 열 살이 되었습니다.
저의 부모학교 수강과동시에 치료를 받고 있는 아들은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부모학교 강의를 8주 동안 접하면서 아들이 자라가는 시기마다 겪었던 고통을 구체적으로 느끼고 회개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회피하고 싶어 심각하게 보지 않았던 엄마로서의 죄를 직면하고 돌이키는 시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뱃속의 생명을 함부로 여기며 임신중에도 술을 먹었고 아기 때는 제 멋대로 예뻐 하다가 동생이 태어나고 힘들게하지 말라며 밀어냈던 아들에게 미안합니다. 그리고 느리고 더딘 아들과 빠르고 영리한 연년생 딸을 어떻게키워야 하는지 막막했습니다. 내 힘으로 하려고 하면 더 꼬이고 포기해도 상태는 나빠졌습니다.
주님의 도우심 없이는살 수 없는 꽉 막힌 환경에서 부모학교에 꾸준히 나왔을 뿐인데 매주 듣고 깨닫고 적용하다 보니 술 먹고 나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수 없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자녀를 미디어로 내던지고 내 유익의 습관을 추구하는제 모습에서 돌이키기 위해 술 끊는 적용을 했습니다. #8203;
그동안 시도했었지만내 역할이 무엇인지 모르고 목적 없이 지내니 다시 쾌락의 도구로 찾는 습관이 반복되었는데 부모학교는 저에게 왜 술을 끊어야 하며 앞으로 주어진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죄 인줄은 알아도 자녀의 구조를 이해하지못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저에게 부모로서의 사명감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고난은 알고 당하는것과 모르고 당하는 것에 큰 차이가 있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당하고 가야할 청소년시기를 미리 듣고 가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8203;막막해서 포기하고 대충 이시기를 지나려고 했던 책임없는 제게도 엄마로써 소망이 있다고 격려해주신 부모학교 감사드리고 다시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매주 울고 웃고 나누며 연약한 저에게 우리가 되어주신 10조 집사님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