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 대표 간증문
3조 이윤희집사입니다.
어릴 적 폭력적인 아빠로부터매를 많이 맞고 자란 저는 열등감과 자존감이 낮은 엄마입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어 인정받기 위해아이들을 방치했던 인정 중독 엄마입니다. 아이들이 날 닮았다며 무시하는 시부모님께 자녀들을 최고로 보란드시 잘 키워 자랑하고 싶은 교만이 있었고 공부 못한 나의 열등감을 자녀들을 통해 얻으려고 하였으나 아이들을 내 맘대로 하려 할수록 관계의 어려움만더 해져 갔습니다. 나의 연약과 부족을 세상 것으로 채워가려 할수록 공허함과 허탄함 뿐이었고, 일 하던 직장에서 나의 욕심의 결과로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2년만에 예배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엄마의 자리에 돌아와보니 남은 것은 상처받고 아픈 아이들 뿐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보면 회개가 나오지만 쉽게 돌이켜지지 않는나의 약함으로 힘들어할 무렵 목자님의 권유로 부모학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부모학교를 통해 내가 어떤유형의 엄마인지 알게 되었고, 나의 잘못된 열심이 얼마나 아이들을 힘들게 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아이들과의 관계의 어려움이 마땅히 내가 겪고 가야할 고난임이 인정이 되어 회개가 되었습니다.
특히 ‘사춘기의 이해’라는 강의는 사춘기에 들어선 세 아이를 둔 엄마로써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조별미팅시간에는 왠지 체험속 아이들보다 우리 아이들은 그래도 잘 자라준 것 같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우리 아이들은크게 싸우거나 맞은 적이 없어요. 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라고하자 조장님께서 "문제가 없는 게 문제네요"라고하셨습니다. 속으로 그럼 문제가 꼭 있어야 되나 싶은 생각을 하고 집으로 온 그날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PC방에서 우리아이가 상대 친구의 컴퓨터를 끄는 장난을 쳐서 그친구가 화가나 우리아이를 때렸는데 자리에 앉아 생각하니 맞은 게 억울해 PC방 밖으로 그 친구를 불러세워 때려서 그 친구 얼굴이 엉망이 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상대 아이 아버지는 학교에 영향력을 행사하는분이셨고 이미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달라고 항의를 했고 담임선생님은 우리아이가 먼저 사과를 해달라는 부탁을 하셨습니다.
이런 큰 싸움은 처음이고우리아이가 먼저 맞았으니 피해자라는 생각으로 억울 하였습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무조건 공동체에 묻고가라는 목자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교회 공동체와 부모학교 조장님께 조언을 구했습니다. 양육 받고 배운대로 하라는 김형민 강사님의 권면 대로 우리 아이와 가까워 질 수 있는 축복의 사건임을 상기하였습니다. 또한머리 풀고 학교로 달려가서 먼저 우리 아이도 가정에서 사랑받는 자녀임을 보여주고, 그 다음 내 자녀가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낮은 마음으로 용서를 구하고 회개하였습니다. 부모학교에서 배운 대로 순종하였더니상대 부모는 학.폭.위를 철회하였고 담임선생님 권한으로 일이축소되었고 징계여부를 의논하기위해 모인자리에서는 목장 예배와 같이 차분하게 각자의 약함을 나누는 자리로 허락하셨고, 내 아이의 연약과 저의 잘못되었던 양육 방법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모두가돌아가며 내 죄를 보는 목장 예배 분위기가 되었고 선한 결과로 인도하셨습니다.
며칠 뒤 상대 엄마를만나 식사하는 자리에서 가해자부모인 제가 피해자 엄마에게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다’ 라는 제목의 책을 선물하며 부모학교를 추천하며 목사님의말씀을 들어보라고 권면해 주었습니다. 마침 아이를 키우며 곤고하고 힘들었는데 담임목사님 설교도 들어보겠다고했습니다. 저희 아이도 이번 일로 부모에게 마음을 열고 제가 요즘 하고 있는 양육 숙제 타이핑을 쳐주며거실에서 많은 대화를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겪으며 정말 고난이 축복이라는 것이 깨달아 졌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나를 호호 불며 견인해 가고 계심을 느끼며 나의 삶의 고난을 약재료 삼아 사람 살리고가는 인생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