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 대표 간증문
8조 김서영
1남4녀 중막내로 태어났고 젖만 먹인 후 혼자 놔두고 엄마는 일을 하러 나가셨습니다. 언니들이 말하기를 자다 깨서울다가 또 잠이 들었고 배고프면 바닥에 굴러다니는 사탕을 먹으며 자랐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은 보호받지못하는 두려운 곳이었고 엄마와의 애착 형성이 되지 않아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삶을 살았습니다. 사춘기때 외동아들인 오빠의 폭력으로 인해 낮았던 자존감은 더 낮아졌고 오빠와의 차별을 받으며 억울함은 커져만 갔습니다.
25살 이른 나이에 시집을 가서 큰아이를 낳았을 땐 아이를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두려움이 커져만 갔습니다. 우는소리가 불안해서 안아 주다 가도 힘이 들면 아이에게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었습니다. 2살차이로 태어난 동생을 재울 때 시끄럽게 하면 매를 들었고 대소변을가리지 못하면 언어폭력을 쓰며 협박을 했습니다. 내 감정에 따라 일관성없이 양육하니 아이의 감정은 무시가되었고, 나를 힘들게 하는 아이가 죽도록 미웠습니다.
아이가 7살때 우리들 교회를 오게 되었는데 내가 얼마나 아픈 문제 부모 였는지, 그리고부모의 때를 잘 살아내지 못한 것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하나님은 사건을 통해 아이와 신뢰관계를맺어가게 하셨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1학년때는 ADHD진단을 받고 해달별이 떨어지는 사건을 겪게 하셨고, 3학년때는 음성 틱이 멈추지 않아 벽을 치며 죽는다며 아들과 저는 매일 밤을 지옥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점차 강도를 높여 가시며 사건으로 저를 훈련해 가셨고 나 때문에 수고하는 아들을 위해 애통함이 생길때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4학년 10월의 어느날 학부모에게 구타를 당하는 사건과 연이어 선생님에게 ‘네가 그러니까 맞았지’ 라며 언어폭력을 허락하심으로 아들을 향해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아픔으로 울어주는 애통함을 허락 해주셨습니다. 아들은 저에게 죽고 싶다고 난 왜 사는지 모르겠다고 죽어서 지옥을 가겠다고 하며 가위를 꺼내서 가슴을 찔렀습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엄마가 잘못했어.. 엄마가 미안하다.. 엄마가 대신 싸워 줄게 엄마 뒤에 있어. 잘못한 게 있으면 엄마가무릎 꿇고 사과할 테니까 엄마 뒤에 있어 괜찮아 걱정 마 우진이가 없으면 엄마가 살아갈 이유가 없어 교실에서 얼마나 외로웠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외롭게 해서 미안하다”고 바닥까지 낮아진 마음으로 아들에게 울며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무너진 관계로 성장 할 뻔 했지만 사건을 통해 신뢰관계를 다시 쌓아가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교실에 들어가 아이들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얘들아 불안장애가심했던 우진이 때문에 힘들었던 거 알고 있었는데 미리 사과하지 못해서 미안하다. 지금 우진이가 한달전에 큰 상처를 받고 마음에 피가 많이 흐르고 있어서 작은 상처에도 견디지 못하고 학교를 못다닐정도로 힘들어하고 있단다. 너희들도 잘 기다려주었으면 좋겠고 힘이 되어주었으면 한다.”라고하니 친구들도 함께 울어주었습니다.
아들을 통해서이렇게 조금씩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을 알아갑니다. 나의 죄때문에 아파하시며 독생자 예수님이 십자가에죽어주심으로 나를 살리신 하나님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