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 아이 엄마입니다. 큰 아들과 나이 터울이 7년이 나는 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들이 예쁘지가 않습니다. 딸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예쁜데 아들은 둘이 있을 때는 괜찮지만 셋이 같이 있을 때 동생을 너무 괴롭히고 사사건건 싸우려들어 같이 있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 7살 나이 터울의 동생을 못잡아 먹어 안달이니 곱게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야곱이고 아들은 유다와 같고 딸은 요셉 같습니다. 말씀으로 회개했다고 생각했지만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개처럼 계속 아들과 힘들었습니다. 영재이던 아들이 불안장애에 집중력 저하로 수업이 힘들고 놀이치료를 받는 상황이 왔음에도 문제부모임이 인정되었지만 여전히 적용이 안되는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저는 아들이 스스로 잘할거라 생각하고 둘째만 바라보고 양육했고 아직도 아이인 아들의 마음을 알아봐주지 못했었기에 아들의 행동은 당연한 것인데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아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모교육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문제부모라는 집사님들의 나눔을 들으면 미래의 내 일임이 너무나 보였기에 도움을 받고 싶었습니다. 믿지않았을 때 부모교육을 받았었지만 이제는 말씀과 같이 받아보면 내가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매 강 수업을 들을 때마다 내가 얼마나 아이들에게 온화한 말투로 공격하였는가를 알게 되었고 여기에 나오는 안 좋은 부모의 역활을 다하고 있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식이 아니고 내 아이들로 키우고 있다는 것이 점점 마음으로 내려왔습니다. 아들에게도 조금씩은 적용해가며 아들의 마음을 많이 읽어주고 I message로 이야기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물론 삐걱거릴 때가 많지만 아들에 대해 전보다 잘 참아지고 날선 말도 받아집니다. 무엇보다 적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실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믿기 전에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습니다. 부모교육은 물론이고 아이를 잘가르치기 위해 영어교육자격증과 비폭력대화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교육지침서 개발서를 읽었습니다. 그러나 적용이 없는 것들은 머리 속에 지식과 정보에 불과하고 나에게 죄책감만 줄 뿐 많은 도움이 안되었습니다. 마음으로 내려와 적용하기까지가 너무나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2년 전 우리들교회에 와서 이렇게 하나하나 깨져가며 나를 죽이고 적용하는 것에서 나도 살고 가족도 살아나는 복의 인생을 살고 있음이 부모교육을 통해 새삼 깨달아지고 날마다 감사합니다. 요즘 말씀도 양육에 관한 것이 많아서 눈물로 회개하게 하시고 깨어있어 나와 아들의 회복에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계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붙어있음으로해서 누리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들에게 나의 행동들을 사과하고 노력하겠다 얘기해 주었을 때 아들의 환한 얼굴을 기억하겠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이 교육을 받고 같이 살아나시기를 기도합니다.
큐티 나눔입니다.
레위기 20:1-16
2절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면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5절 그들을 백성 중에 끊으리라. 자기 자식을 몰렉에게 바쳤던 자처럼 나의 안위를 위해 낙태의 죄를 진 저를 진노로 죽이지 않으시고 불러주시고 구원받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내 자식을 내 방식과 내 생각대로 조종하고 자식이 인정하지 않아도 끝까지 내 생각을 설득하여 내가 생각한 자식으로 키우려 했습니다. 내 자신도 엉망이면서 너는 왜 엉망이냐 자식이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부정했습니다. 3절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히고 욕되게 한 제 죄를 보며 아들의 퇴행이 전적이 제 죄임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릎꿇어 사과해야 함에도 아직도 분을 부리며 아들을 망치고 있습니다. 가슴으로 내려왔으니 손이 가는 적용을 하길 바랍니다. 9절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나의 양육태도가 엄격한 부모들 때문에 어쩔 수 없었노라고 죄를 돌리지 않겠습니다. 나를 나아주시고 하나님 믿게 말씀 전해주신 부모님을 존경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불꽃같은 눈으로 나를 돌보아주신 것처럼 저도 아들을 불꽃같은 눈으로 세심히 살피며 사랑으로 잘 양육하겠습니다.
적용) 아들이 돌아오는 시간 전에 사랑으로 돌볼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아들의 말을 끝까지 다 듣고 이야기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