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듣는 내내 제가 아이를 키우며 잘못했던 것들이 생각났습니다.
첫아이가 12개월을 갓 넘겼을무렵 차를 타기 힘들어 할때 스마트폰을 보여주었던 것도 생각났고
둘째를 낳고 얼마 되지 않아 모유수유하랴 기저귀 갈랴 목욕시키랴 바쁜 신생아와 26개월 되어 한창 손이 많이 가는 첫째까지 둘을 케어해야 할때 큰애가 책 읽어달라, 블럭놀이 같이 하자 말해도 둘째 돌보기에 바빠 큰애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줬던 것도 생각났습니다. 그뒤로 스마트폰을 너무 좋아하게 된 첫째아이를 보고 저의 잘못을 깨닫고 둘째에게는 거의 스마트폰을 보여주지 않고 키웠고 첫째가 스마트폰을 달라고 조르는 일도 없어졌지만, 지금도 종종 아이들이 같이 놀자고 말할때 제가 귀찮거나 체력적으로 힘들면 은근슬쩍 스마트폰을 넘겨줍니다.
아이들에게는 보면 안된다고 하면서 수시로 카톡확인, 인터넷 쇼핑, 웹서핑을 즐기며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습관을 먼저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