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그림으로 바라보는 나의 감정, 생각, 그리고 대인관계
DAS: Draw-A-Story
우울을 보기 위한 평가도구 중 하나라고 한다.
14개의 카드 중 내가 선택한 두 개의 그림은 키큰 소년과 쥐였다. 이 그림들로 얘기를 만들었는데, 그 내용은 쥐가 더 넓은 세상을 볼수 있도록 자기를 들어올려달라고 소년에게 말하는 장면이라고 했다. 키큰 소년은 아들이고 쥐는 나였다.
딸이 아파서 세상에서 잘난 자녀를 만들고 싶었던 욕심을 이룰수 없자, 그 욕심을 내려놓은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아들에게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딸이 아프면서 부모코칭 프로그램, 상담도 받았고, 목장을 통해 여러 집사님들의 얘기을 통해, 자녀에 대한 욕심을 내려 놓은 줄 알았는데, 대놓고 강요하진 않지만 의식하지 않은 내 행위에서 그런 기대와 욕심이 표출되고 있구나를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