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그림으로 바라보는 나의 감정, 생각, 그리고 대인관계
DAS: Draw-A-Story
우울을 보기 위한 평가도구 중 하나라고 한다.
14개의 카드 중 두 개의 그림을 선택해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서 그려보라고 했다.
부모교육 전날 큰 딸이 학원숙제를 다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잔소리를 시작했고, 그 잔소리에 반응하는 큰딸의 모습이 수용이 되지 않아 손으로 머리를 때리다 엄지손가락에 멍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부모교육을 가려니 ‘해서 뭐하나?’하는 마음이 들고 힘이 들었다.
가는 길 내내 비가 내렸고, 네비를 치고 가는데 휘문채플로 설정이 되어 있는지 몰라 중간에 네비를 다시 설정해야 했다.
여러 상황들이 겹쳐지며 마음이 심란했고 우울했다.
14개의 카드 중 나무와 평범해 보이는 아이를 선택 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 보았다.
엄마나무 그늘 아래에서 자라는 작은 나무를 바라보며, 미소짓는
아이이다. 자신과 함께 자라나는 나무가 사랑스럽고 좋은 것 같다.
그런 작은나무와 어린아이를 쳐다보며 큰 나무는 늙어 가고 있다.
잎을 떨어 뜨리는 만큼 뿌리를 내리고 견고히 서서 아이와 작은
나무를 보호하고 있다.
생각해보기
1) 사람, 동물을 선택했다면 각각의 또는 둘 하나의 사람, 동물의 감정은 어떠한가요?
아이의 감정은 사랑스럽고 행복하고 좋은 것 같다.
2) 둘 간의 관계가 어떠한가요?
도와주고 친밀한 관계이다.
3) 그린 이야기에 나타난 일 후에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은가요?
아이와 작은 나무는 자라서 큰 나무처럼 다음 세대를 위해 견고히 서서 지켜 줄 것이다.
4) 선택한 둘 중에서 ‘나’로 상징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큰 나무
4-1) 그렇다면 다른 하나는 내 주변인 중에 누구라고 생각이 되나요?
자녀, 아이들
생각해 보기를 통해 점수를 산출 했을 때
5점으로(조원들이 적극적으로 5점이라 해서)매우 긍정적이었다.
딸과의 갈등과 아침에 부모교육 오는 길에 일어났던 일로 우울하고 마음이 무거웠었다. 이 강의를 통해 깊은 내면에 있는 나의 감정, 생각, 대인관계는 매우 긍정적이라는 결론이 나자 감사한 마음이 되면서 다시 평정심으로 돌아가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