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부모학교 3강 스케치
일시: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장소: 판교채플 비전홀
*큐티* ---------------------------------------------------------------------------박성근 목사님

본문: (출애굽기 30장 1~16절 말씀)
1절~ 5절)너는 분향할 제단을 만들지니 곧 조각목으로 만들되
분향할 제단이 두 번 반복된 것은 하나님께 향을 바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임을 암시합니다.
5절에 채는 분향단을 운반하기 위해 양편의 두 금 고리에 꿰어진 막대로 성물에 비하면 보잘것 없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다른 성물과 같이 모두 금으로 싸여 있습니다. 채가 소중해서가 아니라 분향단이 소중하기 때문에 채까지 아름다운 금으로 덧입혀 졌던 것입니다. 우리가 잘나고 열심히 해서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시고 존귀와 영광을 덧입혀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도 같이 존귀하게 덧입혀 주신 것을 알아야 합니다.
6절~10절) 그 제단을 증거궤 위 속죄소 맞은편 곧 증거궤 앞에 있는 휘장 밖에 두라 그 속죄소는 내가 너와 만날 곳이며
분향단의 연기가 휘장을 가리게 함으로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하나님께 경외심을 갖게 합니다. 부모학교에 나오시는 모든 분들을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할지 생각해 보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향기로운 향은 기복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8복을 위한 기도입니다. 또 상번제를 드리듯 기도는 끊임없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향도 드리지 말고 소제와 번제도 드리지 말고 전제의 술도 붓지 말라고 하십니다. 기도하며 예배 드리며 세밀한 것까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해야 하는데 내 방법과 내 생각대로 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10절은 우리가 100% 죄인이기 때문에 인간이 접촉하는 분향단도 속죄함을 얻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11절~16절) 각 사람은 그들을 계수할 때에 자기의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속전의 의미는 구속 받은 대가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죄를 용서 받은 대가 입니다.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가 그리스도의 은혜로 건짐 받았으니 얼마나 감사해야 하는지요.. 오늘 나를 살려주신 그 은혜로 내 자녀, 내 가족들에게 그 감사함과 은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속전은 부자라고 해서 더 내고 가난하다고 덜 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높고 낮음이 없이 생명을 가진 모든 인격체를 공평하게 다루시는 분입니다. 오늘 부모학교에서 공평하신 하나님을 전하고 은혜가 전해지길 바랍니다.
*찬양----------------------------------------------------------------------------------- 오세광 목사님

천부여 의지 없어서…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어떻게 나가야 할까…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대표 기도------------------------------------------------------------------------------ 김선아 조장님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제가 죄인 것을 몰라 남 탓하고 합리화하며 살았습니다 용서해주시고 불쌍히 여겨주세요. 이제는 예수님 사랑으로 모든 죄가 끊어지고, 다른 사람을 살리고 가게 해 주세요 우리에게 적용할 힘을 주세요~”
*3강 애착의 상실과 회복 -------------------------------------------------------------홍지원 강사님

잘난 아이를 키우는 것이 목적인데 잘 죽어지라고 해서 놀라셨지요?
오늘은 애착이 나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또 자녀 양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1. 발달에 있어 중요한 기초-애착
애착은 영아와 그를 돌보는 특정한 성인 사이의 밀접한 심리적 유대관계를 말합니다. 내면화 되고 표상화 되며 대인관계의 패턴이 됩니다 또 대물림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애착은 생애 초에만 국한 된 것은 아니고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회개가 일회적인 것이 아니고 일생 지속되는 삶의 방식이듯요^^ ‘
2. 에릭슨의 심리 사회적 발달 단계- 생의 8단계
생의 시기 별로 과제가 있는데 어떤 사람과 상호작용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과제를 잘 넘기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건강한 자아가 형성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3. 애착 형성의 단계
애착이 잘 되면 그 후에는 어떤 사람과도 잘 지내게 됩니다. 24개월 정도 안정 애착이 되면 불안해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시간에 양육자가 자주 바뀌거나, 엄마가 아파서 아이를 방치하거나, 자기애적인 생각으로 아이와 같이 있긴 하지만 ‘너 때문에 뭘 못해~’ 라는 생각으로 있으면 안정된 애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 때 안정된 애착을 하지 못하면 36개월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36개월까지도 양육자가 바뀔 수 없다면 제2의 안정적인 애착자가 서포터를 해 주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애착의 결정적인 시기는 6개월~18개월이라고 합니다. 이 시간은 어떤 외부의 유혹이 있다고 해도 꼭 아이와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몇 배의 월급을 더 주겠다고 유혹하더라도.. 엄마의 때를 잘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애착이 안 되어 치르는 값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4. 애착 형성의 유형
#8226; 안정된 애착- 엄마가 있는 동안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엄마와 격리되면 눈에 띄게 괴로워함
엄마와 다시 만나면 매우 반가워 하며 안정된 마음으로 다시 사물을 관찰함
#8226; 불안정 회피 애착- 엄마와 떨어져도 울지 않음. 멀어져 가는 엄마를 보지도 않고 엄마가 돌아와도
신체접촉을 하지 않음
#8226; 불안정 저항 애착- 평소에도 엄마와 잘 떨어지지 못하고 늘 가깝게 있으려고 함, 엄마가 옆에 있어도
탐색 활동에 몰두 할 수 없음. 엄마와 격리되면 심하게 고통스러워 하고 돌아 오면
반갑기도 하면서, 날 버리고 간 것에 화가 나는 양가 감정을 겪음
#8226; 혼란된 애착- 양가 감정이 더욱 심해지면 혼란된 애착이 된다. 무서운 학대 자를 대하는 것처럼
양육자를 대함..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기준을 세울 수 없는 극심한 혼란 상태.
-애착 유형별로 어떻게 성장 하는가?
#8226; 안정된 애착- 모두가 키우고 싶은 아이로 자라겠지요?
#8226; 회피형 애착- 부모님께 외면을 당했기에 나도 그렇게 하겠다 하는 마음인지도 모릅니다. 이들은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기 싫어 다른 사람의 연약함을 투사하면서 비난하고 모욕합니다. 책임을 떠 넘기고 거짓말을 하거나 수줍은 외톨이가 되기도 합니다. 또 주변에 관심을 갖지 않고 혼자 딴 생각을 하고, 틱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8226;저항애착- 쉽게 좌절하고 불안한 성향을 갖기 때문에 또래 집단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 아이들은 심리적 혈우병과 같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웬만한 위로와 인정과 칭찬과 격려로도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상처를 받으면 그 동안의 모든 상처를 다 쏟아내고 10대 맞은 것을 마치 100대쯤 맞은 것 같이 생각합니다.

5. 자녀에게 병리를 유발하는 부모의 소통방식
3돌쯤 지나면 말로 소통하는데 잘못된 소통방식은 부정적 애착을 형성하게 됩니다.
*아동이 위안을 요청하면 비난함
*아동이 목격한 집안 일을 부인
*죄책감을 유도하는 언행
*아동이 주관적인 경험을 쓸데 없는 것으로 취급
*훈육을 위해 위협을 종종 사용
*비생산적인 비판
*수치심을 자극하는 언행
*독심술과
*진퇴양란
*역설법
*부정적 비교
*반발심을 자극하는 언행
*끊임없는 질책
*자녀의 좋은 의도까지 비하하는 언행
*아동의 권리를 무시하는 언행
*자기 이야기만 늘어 놓는 부모
*자녀를 귀찮아 하거나 냉담한 반응
*과민 반응
-부모가 이런 언행을 사용하게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민주적으로 소통하고 싶지만 그것이 잘 안 되는 이유는 수치심과 부정적 생각이 투사가 된 것입니다.
* 부모의 언행의 대물림
* 자녀가 원하지 않았던 아이인 경우
* 부모 자신의 불안정 애착 성향
* 재혼 가정의 자녀로 양부나 양모가 거부하는 경우
* 부모가 자녀를 자신의 일부로 여기는 경우
6. 안정 애착의 주요 키워드- 민감성, 일관성
민감성은 공감해주거나 민감하게 반응해 주는 능력과 자녀와 유의미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 능력입니다. 소통 능력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민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애’ 때문입니다. 양육자가 자신의 욕구와 안녕에만 몰입 해 있는 경우 아이의 신호와 조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주일 설교 말씀에서 밧세바와 간음한 다윗을 나단 선지자가 민감함으로 말로 표현되지 않는 신음이나 한숨, 고독과 상처까지도 읽으며 책망했다고 설교 해 주셨습니다.
일관성은 항상 기계적으로 같은 반응을 하라는 것은 아니고 ‘이런 사람이다..’라는 정도의 일관된 태도를 말합니다.
*부모학교 2기를 수료하시고 민감성과 일관성을 가지고 다시 자녀와 애착하고 계신 ‘경미현 집사님과 김은영 집사님’의 간증 시간이 있었습니다.

나는 이미 애착의 시기를 놓쳤다고 낙심하거나 내 부모님 때문에 나도 아이와 어쩔 수 없다고 원망하고 싶으신가요?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7. 애착 문제의 심리치료적 접근과 기독교 신앙의 실제
내 고난은 나와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을 체휼 하는 도구와 약재료로 삼아야 합니다. 정신병을 유발하는 소통 방식을 가진 부모와 애착 대상자는 날 위해 수고한 사람입니다.
일부러 그런 환경을 주는 부모는 없습니다. 그런 환경이 다 끝이 나쁜 것도 아닙니다. 에릭슨이나 보울비도 부모가 큰 고통을 주었지만 그로 인해 놀랄만한 연구 성과를 남겼습니다.
나에게 하나님께서 고난을 주신 데는 숨겨진 뜻이 있습니다. 그것을 잘 드러내 주시는 성자 하나님과 효과적으로 깨닫게 해 주시는 성령 하나님의 도움으로 성숙한 크리스천으로 자라나야 합니다. 고난을 주제로 성경을 교과서로 성령님을 스승 삼아 새로운 해석을 해야 합니다. 그 해석을 먼저 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권세를 주십니다.
** 너무나 은혜로운 강의였습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강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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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와 안정된 애착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고쳐야 할 것이 둔감성인가요? 부정적인 소통 방식인가요?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적용해 볼 내용은 무엇인가요?

3조 원은혜 집사님

큰 아이가 7살 둘째가 3살입니다. 출산 후에 허리가 아파서 아이들을 많이 안아주지 못했습니다. 결혼 하고 1년은 시댁에서 살았는데 인정 받고 싶은 마음에 아이를 돌보기 보다 보행기에 두고 집안일을 많이 했습니다. 아이에게 예민하게 굴고 부정적인 말도 많이 했습니다.
분가를 하고는 무기력함이 왔습니다. 아이는 놀아 달라고 하는데 받아 줄 수 있는 에너지가 부족하다 보니 힘듭니다. 아이가 어린이 집에 가서도 친구들과 싸운다던가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저의 잘못임에도 그 모습을 보는 것이 힘듭니다. 그래도 아이가 밝고 부모를 좋아해주어 감사합니다.
아이는 지금 ADHD경계선이라고 해서 놀이치료를 하고 있고 저도 상담과 함께 약을 먹고 있습니다. 저는 습관적으로 아이에게 부정적인 말을 많이 했고 위협도 하며 매도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적용할 것은 병원에서 아이를 너무 제지 하지 말고 그냥 두라고 하셔서 말씀대로 하려고 합니다.
일에 집중 하다 보니 용납 못하는 것이 많으셨다고 했습니다. 적용은 놀이치료사 선생님이 하란 대로 하시면 잘 될 것 같습니다. 내 잘못을 아이에게 전가하지 않으시면서 가시면 좋겠습니다.
1조 김남희 집사님

저는 저항 애착으로 자랐습니다. 부모님이 싸우기 바쁘셔서, 늘 엄마가 도망 갈 것 같은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불안해서 엄마에게 물어 보면 걱정 말라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면 좋은데.. “너는 뭐 그런 쓸데 없는 생각을 하니?” 라고 핀잔을 주셨어요.
게다가 시누이와 시동생과도 함께 사셨고 아빠도 감당하기 어려운 성격이셨기에 저까지 잘 돌보시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엄마는 제가 마음을 알아주겠지 하며 화풀이도 하셨고, 저와 늘 핀트가 안 맞았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엄마가 이해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늘 관계가 어렵고 친구랑도 잘 지내다가 틀어지고 따돌림 당한 적도 있습니다. 이것이 부모관계와 연관이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나는 부모님처럼 되지 말아야지 했습니다. 다행히 대학생 때 전도가 되어 선교 단체에서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나는 체휼 받지 못했으니 아이들에게는 결핍이 가지 않도록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엄마도 지금은 예수님을 만나셔서 어릴 때 부족했던 것들을 채워주시려고 하십니다.
자녀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데, 저는 저항 형이고 남편은 회피 형이다 보니 자꾸 부딪칩니다. 얼마 전에도 크게 싸워서 남편과 지금 떨어져 지내고 있습니다. 나름 목장에서 죄를 보며 오고 있었기에 어찌 이런 일이 생겼는지 더 감당이 안 됩니다. 그런데 목자님은 무조건 예배 오라고 하시니 정답 같아서 듣기가 싫습니다 오늘도 절대 말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말하게 되었네요 ㅋㅋㅋ
해석을 하는 것이 솔루션입니다. 감정을 위로 받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해결 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거기가 구멍이에요.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위로입니다. 고백한 것 때문에 하나님이 만져 주실 것을 믿습니다.
너무 똑똑하십니다. 한 시간 강의를 들으시고 엄마와 자신과 남편 모두를 해석하셨습니다. 좋은 해석을 하면 나도 살고 내 주변에 모든 사람을 살리고 갑니다. 시간이 걸리고 힘든 좁은 길이겠지만요. 상급은 하나님께 달라고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