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소년 강의를 느낀 점에 대하여 나누어 보았습니다.
최은애
주로하는 것은 잔소리이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아들이 믿음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3주 사귄 한국여친과 미국서 10일간 여행을 한다고 해서 반대했다.
여친이 동네 아이라 그 부모님께 딸에게 말해 달라고 하니 자기들은 아이를 믿는다고 말 안하다고 했다. 시골서 양가가 같은 교회 다녔었다.
아들이 여친 집에 전화한 것과 말린 것 때문에 사이가 나빠졌다. 자기들은 아무일도 없을거라고 믿으라고 하는데 아직 어려서 믿음대로 안된다고 말리니
다음날 교회가서 기도해보고 그 날 만나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그 응답이 하나님 응답이라 생각하고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목사님을 만나 3시간 반대하는 근거를
성격적으로 듣고 취소했다. 나는 잘 한 것 같은데 내가 다 큰 아이에게 잘 한 건지 잘 모르겠다.
질문시간 질문하니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니 성경적으로 잘 설명해주고 단호하게 허락하지 않아야 한다고 잘하셨다는 답을 들었다.
강경희:
딸에게 공부 못한다고 무시하는 잔소리를 했다. 캐나다가서 영어공부하고 오라고 했는데 미안하다.
기회가 되면 무릎 꿇고 엄마가 무지하고 이기적이라서 그랬다고 용서를 구하겠다.
권윤정:
학교의 권유대로 웩스러 검사,심리검사를 했다. 아이가 틀리고 싶지 않아서 긴장도가 높다고 나왔다. 마음 편히 해주라고 한다.
내 기질을 닮아서 그런 것 같다. 나도 지난주 부터 신경정신과 약을 먹고 있다.
오늘 강의 들으며 아이를 성경적 가치관에 맞춘 성교육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최지영:
아들이 순하고 명랑하고 무서움 많아고 때 쓰지 않아 착하게 컸다. 고분고분한 아이가 잘 키운 아이인 줄 알았고 3살 어린 조카도 같이 할머니 집에서 컸는데
걔는 매일 울고 고집피워서 너무 힘들었기에 저절로 비교가 되어 내가 아파서 감당할 힘이 없으니 울아들은 착해서 키웠다고 아니면 못 키웠다는 말을 많이 했다.
그런데 사춘기부터 말이 없어지더니 미디어, 게임 중독으로 가고 대학생이 되면서는 엄마랑 일상소통 외에는 대화 안하겠다고 선포를 했다.
말하지 않는 것이 더 문제라고 했는데 나도 착한병으로 중2때부터 몰래 연애하는 일탈을 했는데 아들이 나를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착한 줄 아는데 그게 깨질까봐 두렵고 엄마가 속상해하는 걸 볼 수 없어서였던 것같다.
본인 일은 가족과 상의 없이 본인이 결정해서 통보하니 듣기만 하고 있고 일상 소통으로 여친 사귀고 헤어지는 얘기, 직장 얘기들은 하는데
아들 마음은 아직 잘 모르겠다. 29살 남자면 정상인 것 같은데 오늘 자녀구하기 강의 들으니 내가 남자아이를 잘 몰라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밥 잘 챙겨주고 나만 가만히 있으면 될 것 같다.
김미혜 '
아이들이 태어나기전부터 하던 직장생활을 아들이 고3이 될때까지 하였으니 가장 중요한 양육의 때에 부재중 엄마였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에 대해서 일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대했던 것이 가장 미안하다. 그런 사건들이 있기전부터 자녀들이 얼마나 힘든지를
이번 강의를 통해서 알게 되니 더욱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20대후반이 된 두 아이에게도 여전히 변하지않는 나를 틀켜가며 이제는 잘 인정하며 가지만, 결정적일 때는 여전한 나에게 좌절감도 든다.
내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버겁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문제로 잘 알고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