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표 집사님
둔감성과 부정적 소통방식 둘 다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큰아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아이를 맡기고 일을 했었다. 아이들이 안정애착일줄 알았는데 불안정회피애착인 것 같다. 아이 둘 다 독립심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나의 둔감성 때문이었던 것 같다. 작은 아이 4살 때 응급실에 갔는데 엄마 없이 혼자 할 수 있다고 할 정도였다. 큰아이는 성과 위주로 키워서 5살 때부터 중국어, 영어를 가르쳤다. 5~8세에 왕따 사건과 선생님한테 폭행을 당하고 있었는데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아이가 엄마에게 적극적으로 손을 뻗지 못했던 것 같다. 현재 큰아이는 6학년인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트러블이 있었다. 아이가 친구들과 일이 있을 때 이전엔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지만 어제는 담임선생님을 찾아가서 복지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고 아이가 친구들에게 감정을 잘 표현하며 똑 부러지게 소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바뀌기 위해서 나서기가 쉽지 않다.
적용) 담임선생님과 적극적으로 통화하려고 한다.
이현규 집사님
나는 자기애가 큰 사람이라 아이를 양육하는 게 어려웠다. 그걸 나중에 알았다. 자라온 배경과 과정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내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주고 싶었고 양육 관련한 많은 책과 영상을 보고 내 아이는 천재로 키우고 싶었다. 그러나 내 안에 좋은 양육의 언어가 없기에 실전으로 부딪히니 어려움이 있었다. 아이가 어릴 때는 공동체도 없어서 내 힘으로 잘 해보려고 고군분투 했었고 그때 얼굴이 어두웠다. 아이 앞에서는 웃는 얼굴로 대했지만 뒤돌아서 문을 주먹으로 치는 등으로 분노를 해소했다. 아이가 4살이 되고 일을 시작했고 일을 하는게 좋았다. 지금은 다시 적용으로 목장에 묻고 기도하며 엄마의 때를 보내고 있다. 나는 사실 둔감성이 큰 엄마이다. 그러나 상처가 대물림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 힘으로 애쓰며 살았었다. 지난주 학교 상담이 있었는데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 친구관계도 좋고 이해도도 좋다고 하니 친언니가 그 동안 노력한 것이 시간이 지나니 나오는 것 같다고 말해줬고 감사했다. 그러나 앞으로도 적용할 것이 너무 많다. 부정적 소통방식은 지금까지 아빠로부터 들어왔던 것들이다. 어제 아이가 학교 앞에서 경찰을 부르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동안 배웠던 지식과 공감의 언어를 끌어다쓰며 아이를 나무라지 않고 설명해 줬다. 그러나 만약 내가 어린시절 우리 아이와 같은 행동을 했다면 아빠에게 들었을 비난의 말이 귓가에 맴돌았다. 내 안에도 그런 말들이 여전히 들어있고 그것을 하지 않기 위해 애쓰는 것이 힘이 든다.
적용) 저녁시간에 아이랑 각각 시간을 보낸다. 나는 영화를 보거나 영상을 보며 이어폰을 꼽고 있는데 아이가 하는 것에 관심을 갖겠다.
홍혜선 집사님
엄마가 내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육아서적도 많이 읽고 열심을 냈었다. 그러나 에너지에 따라 일관성이 없었던 것 같다. 어쩔 때는 잘해주고 어쩔 때는 알아서 하라고 했었다.
적용) 엄마가 어쩔 때는 잘해주고 어쩔 때는 알아서 한 것 미안하다고 아이들에게 고백해야 할 것 같다.
윤지성 집사님
내가 자기애가 많은 사람인줄 몰랐다. 3~4살때까지는 내가 도와줘야하는 존재니까 열심히 하는데 아이가 셋이고 바쁘다보니까 제가 우선시 되고 힘들면 안해주고 둔감해지고 통제하는 언어도 쓰게 된다. 첫째가 사춘기인데 끊임없이 질책하고 잔소리를 많이 한다. 아이들 서로 비교하는 말을 하게된다. 자녀들 귀찮아하고 회피하는 모습이 있다. 아이들이 가끔씩 나랑 같이 자자고 하는데 엄마 피곤해 퇴근이야 라는 말도 한다.
적용) 뽀뽀하고 안아주고 스킨십 많이 해주고 돌아가면서 한번씩 같이 자겠다.
김혜민 집사님
부모님이 자유롭게 키워주셨고 독립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런것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문제가 나타났다. 최근 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완벽주의적인 것 때문에 관계에서도 어려움이 있다. 나는 진실되게 말하고 뭔가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내 안에 감춰진 것들이 있고 깨기 싫은게 있다. 완벽하게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있으니 아이에게 올인하게 되고 내 뜻대로 되지 않아서 우울감으로 왔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도 완벽주의적인 성향으로 온전히 믿지 못하고 내가 해결하려고 하고 내 의지로 하려고 하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 문제 앞에 하나님께 무조건 나아가는 것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하나님이 다 해결해주신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게 아니다. 관계적인 것도 어려움이 있다. 목장 나가는 것도 어렵다. 나를 알아가는 과정인데 내가 괜찮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아닌거다. 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있고 남에게 너무 맞추려고 했던게 있다. 나의 기질인데 그걸 부정하려고 했고 나는 왜 이런사람인가에 대한 자책감이 컷다. 최근에 남편이랑 사이가 좋지 않으니 현실을 깨닫게 된다.
적용) 아이에게 공감을 해주되 나의 생각을 뒤에 덧붙이지 않고 진실되게 공감해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