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강 부모의 언어
<나눔질문>
이 시간에 배운 것은 무엇인가요?
느낀 것은 무엇인가요?
실행할 것은 무엇인가요?
박미숙
감정을 읽어주기보다 했어 안했어? 만 물어봤던 것 같다.
급식 뭐 나왔어? 하며 물어봐야겠다.
의사소통할 때 늘 내 말을 설득하려고 하는 것 같다. 내가 듣고 싶은 이야기가 정해져 있는데 그것을 끊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어야겠다 생각했다.
김아영
아이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6가지에 해당 되는게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내가 답을 정해놓고 내가 생각하는 것을 듣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았다. 아이가 꾸며서 얘기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원하는 답을 하는 것 같다.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 괜찮다 얘기하면 그러면 나는 그랬어 하고 끝낸다.
열린 질문 많이 해서 대화가 길어지게 해 보아야겠다.
서숙경
나도 권위적인 점이 많아서 대화를 내가 원하는 대답을 해야지만 대화가 이어지는 것 같다. 큐티도 그런식으로 하니 지금 큐티도 함께 하지 않는다. 마음으로는 사랑하는데 표현력이 많지 않아서 잘 되지 않는다.
잘 해주는데 아이는 엄마는 내맘 몰라 한다 그러면 모르긴 뭘 몰라 너는 내맘 아냐? 하고 묻는다. 서로 몰라 어찌할지 모르겠다. 서윤이에게 소속감을 갖게 해주지 못한 것 같다.
내 시간을 방해받기 싫어서 핸드폰 티비 보여주고 이런 사태가 온 것이 내 잘못임이 인지되었다.
요새 입을 다무는 적용을 하고는 있는데 잘 안되곤 한다.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아이의 관심사를 같이 공유해야 할 것 같다.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같이 놀려고 하고 있다.
이은영
나는 남편이랑 성격이 다르다 남편은 적극적이고 에너지 넘친다. 나는 내 소견에 신중하고 계획적이다. 그래서 그런 면에서 힘들었는데, 큰애는 완전 아빠랑 같은 딸이고 둘째는 나와 똑같은 아들이다. 나와 다른 딸은 이해가 안 되고 나와 같은 아들을 보면 걱정과 두려움이 든다. 그래서 아들을 판단하고 정죄하게 된다.
그러면서 아들이 따지고 들면 힘들다고 얘기한다. 판단하기를 멈춰야 하는데 잘되지 않는다. 아이와 노는 게 재미가 없고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다 해서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모르고 있었다.
큰 아이는 중1이라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나는 누구인지도 모르고 가요 들으면 힘들고 저도 관심을 가지고 어떤 가수를 좋아하고 어떤 유튜브를 좋아하는지 찾아보고, 관심을 많이 가져야겠다.
김수진
최근의 나에게 있었던 일을 떠올려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가 피곤하고 힘들다 라는 얘기를 하면 또 그러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고 왜 그런 마음이 드나 생각해보니 내 마음에 빨리 준비하고 학교를 가면 좋겠는데 힘들다는 표현이 매일 반복되니 좋은 감정이 일어나지 않는 것 같다.
앞으로 같은 일을 겪는다면 이라는 질문에 빨리 학교를 가야해서 마음을 읽어주고 하지는 못했던 것 같은데 일어나 늦기 전에 빨리 준비하고 학교 가야해 이렇게 단답형으로만 애기했다. 피곤한데 학교 가야하니 힘들겠구나 이렇게 얘기를 해주어야 할 것 같긴 하다.
아이가 비염과 올빼미라 잠의 질이 좋지 않은 것 같다. 본인 몸이 개운하지 않으니 피곤해 하는 것 같다. 이성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는데 매일 반복되니 마음에 참을 인자 세 개를 새겨야 할 것 같다.
아이에게 원하는 말을 하는데 과연 아이가 원하는게 무엇일까 생각해보지 않은 것 같다.
힘들다고 할 때 힘들다는 것을 받아줘야 하는 것 같다.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실생활에서 부지불식간에 나오는 것을 보며 잘 되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것 같다.
박소영
나는 집사님들과 같은 모습인 것 같다. 가장 마음에 와 닿은 것이 진심이 없다는 것이다. 부모학교를 신청한것도 아이들 키우는 것이 의무감으로 키우는 것 같아서 신청했는데, 질문하고 대답도 하지만 진심이 없이 말하는 것 같다.
대화라는 게 사랑을 나누어야 하는데 관심이 없으면 사랑이 없다는데 아이들뿐 아니라 평소에도 사람들에게 사랑보다는 의무감으로 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속감 얘기에 남편이 생각났다. 남편이 가정에 왠지 소속감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서운 마누라 옆에서 살기 위해 적응만 하는 남편이 생각이 많이 났다. 가장 문제는 관심의 부재를 많이 느끼게 되었다.
오늘 아침에도 막내가 유치원 가기 싫다고 했는데 교육도 있고 오후에 일도 있어서 급히 형과 누나한테 붙여서 보냈는데 오면 진심으로 아이가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물어봐야겠다. 관심을 갖고 진심으로 묻고 대답해 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