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에서 배운 것과 적용할 것
심근희 집사님
아이와의 대화에서 제일 많이 하는 것은 내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일반화하고, 판단, 조언하기 입니다.
아들에게 욕심이 있다 보니 오늘 배운 공감의 대화를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에서 사랑과 소
속감이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사랑도 내 방식대로의 사랑을 준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감정을 상하
지 않는 것이라고 하시니 오늘 배운 코칭법대로 일반화하지 않고, 설득하지 않는 대화를 하겠습니다.
문경선 집사님
아이와의 의사소통에서 걸림돌이 참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이 얘기할 때 서론이 긴 편인데, 저
는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본론만 얘기하라며 말을 끊고, 지레 짐작하며 설득으로 마무리를 짓는 것 같습니
다. 또한 팩트만 말한다면서 아이들에게 상처도 많이 주었습니다. 그리고 분주할 때에는 대화를 피해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면이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아이와 대화를 하다보면 일희일비하며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하니까 소통이 잘 안되고 부정적 언어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김연아 집사님
예전에 직장에서 고객을 상대할 때는 공감을 잘 했는데, 거기에서 힘을 다 쓰고 집에서는 우는 ADHD 아이를
보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때 정신과 선생님께서 아이와 대화할 때 1-5세기를 가르쳐 주셨는데 이 방법
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말이 많은데, 저는 그 말을 들어주기보다 결론을 지어주는 엄마였습니다.
또한 아이가 말을 시작하기도 전에 '안돼'라고 하는 부정적인 답을 많이 했습니다. 부모학교를 시작하면서
고치려고 노력한 것이 아이의 말에 바로 답을 하거나 결론 내지 말고 '생각해보자'라고 하는 것인데, 적용하
니 아이가 좋아졌습니다.
이미선 집사님
저는 제 상처 때문에 심리상담사 자격증도 따고, 센터에도 있었기 때문에 오늘 배운 강의 내용대로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문제는 배웠다고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저번 주에 아들이 저의 뒤통수에 욕을 했는데,
예전 같으면 화를 냈겠지만 우리들 교회에 와서 내 죄를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다 들려'하며 웃으니까 아이가
'엄마 미안해요'라고 했습니다. 내가 죄인이니까 욕먹을 만하다고 인정이 되고, 이렇게 제가 변한 것에 너무
놀랐습니다. 이렇게 제가 변하니 아이들이 하교 후 집에 오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다 얘기해 줍니다.
김현정 집사님
저는 성격이 급해서 아이의 말을 들어주기 보다는 바로 판단을 하고 답을 줍니다. 그래서 아이가 제일 많이 하
는 말이 나 말 안해입니다. 집사님들의 나눔을 들으며, 다섯 세기와 생각해볼까를 적용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강희 집사님
다른 곳에서는 공감과 경청을 잘 하는데 가족에게는 잘 안됩니다. 남편과의 힘든 마음을 큰 아이에게 쏟아 부
었기에 큰 아이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이해하고 공감해주려 하지만 둘째에게는 잘 안됩니다. 사랑과 소
속감을 주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저도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탓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하는 것처럼 힘이 듭니
다. 존재자체를 인정해 주어야 하는데, 작은 아이에게 했어, 안 했어하며 소속감을 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또
한 공부 잘 하는 언니와 비교하기도 했는데, 이런 것들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나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적용으로 둘째 아이가 더 놀고 싶어할 때, 마음을 공감해주고 놀이 시간을 아이와 상의해서 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