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부모학교 4강 <부모의 언아:In:HEART코칭대화법> 나눔
적용질문: 의사소통의 걸림돌이 되는
내말하기
일반화 하기
대변하기
설득하기
조언하기
심판(판단)하기
에 대해 생각해보고,
오늘 배운 내용을 통해 느낀 점, 실행할 점에 대해 나누기
이희정D 집사님: 막내가 7살인데, 먹는 것을 좋아해요. 어제 국수를 먹다가 쏟았어요. 아이는 쏟아진게 아까운 애인데, 제 눈치를 엄청 보더라구요. 살이 찌는 것에 대해 걱정이 되어서 먹는 거에 대해 제가 타박을 하고, 조심하라고 말했어요.
큰애가 중2인데 이번 주에 중간고사를 보는데, 남편이 며칠 전에 새로운 게임팩을 샀어요. 그래서 남편에게 화를 낼 것을 아이에게 냈어요. 첫째가 공부를 잘하는데 하나만 틀려도 제가 왜 틀렸냐고 말하는 경향이 있고, 둘째는 잘 못하니까 큰 애와 비교하면서 무시하곤 합니다.
강은주C 집사님: 저는 감정을 이해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별히 학습적인 부분에 있어서, 아이들이 해야하는 건 아는데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짜증내면 그걸 넘기느라 시간이 너무 걸려요. 아이들이 아침마다 하루 동안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기도를 하게 하는데, 그것을 잘 못해서 아이들이 자꾸 힘들어해요.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공부를 혼자 했어서, 저는 애들이 책을 읽어달라고 하면 너무 화가 나요. 싫으면 싫지 왜 화가 나나 생각해 봤더니, 제가 케어받지 못했던 것에 대해 분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도 제가 부모학교 수업을 듣고 있는데, 엄마가 지방에서 전화를 하셔서 제가 나중에 전화드린다고 했는데도 루테인이 다 떨어졌다고 계속 얘기하시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아이들이 힘들다고 하면 힘들겠구나 하면서도 무시가 되어 한숨이 나와요. 가짜 공감을 많이 한거죠.
아이들 앞에서 한숨이 나와요. 그것을 하지 않도록 적용하겠습니다.
오정원 집사님: 지난 주일에 교회갔다가 친정을 갔어요. 가다가 보니까 둘째 딸이 바지를 거꾸로 입었길래 예배드리고 갈아 입으라고 했는데, 교회 끝나고도 안 갈아 입었길래 차에 가면서 갈아 입으라고 했는데, 도착해서 보니까 여전히 안 갈아입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버럭 소리를 질렀어요. 제가 아이를 다그치다가 울면 그때서야 감정을 읽어주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맞장구까지는 쳐주는데, 영혼 없이 해요. 그래서 첫째에게 질문을 잘 안해요.
적용으로 질문을 잘 해야겠습니다. 둘째에게는 다그치지 않겠습니다.
이미라 집사님: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이 안 좋았어요. 어젯 밤에 큰 애와 한 바탕을 했거든요. 아이가 숙제를 안하면 학원을 안가려고 해요. 하기 싫으니까 짜증을 엄청내요. 숙제를 다하면 컴퓨터를 하라고 했어요. 그런데 계속 짜증을 내길래 다 안 한 채로 컴퓨터를 하게 하고, 예상 시간보다 일찍 그만하게 하고 나머지 숙제를 하라고 했더니 아이가 난리를 쳤어요. 그러면서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죽는게 낫겠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화가 나서 그냥 나오는데, 아이가 미안하다고 해서 다시 죽는다는 말하면 내가 집을 나가겠다고 해버렸어요. 지금도 학원을 그만두는 것에 대해 갈등할 때가 많아요. 아이가 저한테 엄마는 말이 안통한다고 이미 말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오늘 하루를 잘 넘겨야지 하는 마음이 앞서는 것이 문제예요.
그리고 저도 한숨을 많이 쉬어요.
한숨 안 짓고, 웃어주고 안아주기를 해야겠습니다.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아이가 스스로 결정을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가야 집사: 저는 의사소통의 걸림돌인 내일대설조심에서 어느 것 하나 걸리지 않은 것이 없다는 사실을 재인식했어요. 저는 사랑이 정말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어떤 사건이나 이야기를 할 때면 먼저 그 사건에 대한 판단이 자동적으로 되어요. 그렇다보니까 아이와 공감을 못하게 되구요. 이야기를 듣고,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하지 않고그저 그랬구나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