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1) 나는 부모로서 자녀에게 디지털 미디어 사용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는가? 내가 고쳐야 할 잘못된 습관은 무엇인가?
(나눔2) 나는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는 부모인가? (방관형, 학습형, 주도형, 자율형)
(나눔3) 자녀와 놀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기영은 : 디지털미디어 사용은 저는 보통이라고 해야할거 같다. 애들 하원하고 밥먹을때는 애들 챙겨주느라 핸드폰을 거의 보지 않고, 웬만하면 애들 재우고 저녁시간에 드라마를 본다. 가끔은 보다보니까 새벽에 자서 피곤할 때가 있다. 고쳐야할 잘못된 습관은 적당히 보고 끊어야 할 거 같다.
제가 아이들과 잘 놀아주지는 못해서 반성을 많이 했다. 학습형도 있고 방관도 있긴 하다. 오늘 교육들으면서 자녀와 10분이라도 놀아주면 좋다고 하시니까 놀아주는 시간을 정해야 할거 같고, 알아서 놀게 하는게 아니라 밖에서 뛰어놀게 해야할거 같다. 집에서 하게되면 미술놀이라거나, 제가 어지르는 걸 싫어하는데, 김장매트를 사서 그 안에서 실컷 놀게 해준다거나 해야할 거 같다.
박명희 : 첫 번째는 저는 자신이 있는 편이다. 아이들한테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 근데 힘든거는 시댁에 가면 하루종일 TV를 본다. 신비아파트 같이 강시나오고 미라나오고 그런걸 좋아하더라. 이부분은 남편과 이야기를 깊게 나눠야 할거 같다. 습관이 되었다. 아이가 ADHD가 있고 산만한 편이라 TV본 날은 더 소리지르고 산만해진다. 시어머니와도 대화를 해봐야 할 것 같다.
2번같은 경우는 저번주에 놀이치료를 하면서 아이와 노는 모습이 주도형이라고 하셨다. 자율형으로 놀아주라고 배웠다. 6년간 모르다가 엊그제 알게돼서 뒤통수 맞은 기분이었다. 오늘 강의때 많이 배웠다.
세 번째는 남편이 아이들과 놀아주지 않는 편인데 이부분에 대해서 남편과 대화를 많이 해봐야할거 같다. 아버지학교 한번 신청해보겠다.
고인애 : 아이는 평일에는 20~30분정도 유튭을 보고 있고 주말에는 애니메이션을 정해서 한편씩 보여주고 있다. 주말에는 남편이 조이스틱으로 같이 게임을 한다. 저는 애 앞에서 많이 하지는 않는데 애 재우고 나서 많이 한다. 드라마를 짧게 짧게 보는걸 좋아해서 그런걸 유튭 통해서 많이 보고... 줄이긴 해야한다.
두 번째는, 제가 텐션이 약하다. 방관형과 자율형의 중간정도다. 먼저 놀자고 하지는 않고 놀아달라고 하면 끌려가듯이 노는 스타일이긴 한데 시작하면은 놀게는 되더라. 다행히 남편이 잘 놀아준다. 아이가 놀이에 대해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거 같다. 주말마다 숲체험 하는데 데려간다. 밖에서 놀아주는게 약하다보니까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다.
세 번째 결단은, 방임형이어도 놀아주기 시작하면 텐션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많이 쳐져있다가 막상 놀면 올라오기는 하는데 다른 엄마들에 비해서 많이 약하다.
최지희 : 좋은 모델이 되고 있는거 같지는 않다. 별로 제가 모델로서 보여주겠다는 생각을 별로 해본적이 없다. 집에 있으면 집안일에 치중을 많이 하는 편이라, 그러다 쉬면 좀 보는 편이고, 제일 고쳐야할 습관은 재울 때 자꾸 장난치고 자는 시간이 딜레이되니까 애는 누워있으라고 하고 저는 핸드폰을 보는게 습관이 되었다.
놀아주는 거는, 제가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고 하니까 신경을 써주면 학습형 주도형 자율형 다 있는데 빈도가 너무 적다. 놀라주려면 제가 하루를 계획해서 일한 다음에 쉴 시간 없이 놀아줘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결단은, 항상 저는 결론은 내 체력을 키우자인거 같다.
임미선 :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영상을 많이 보여줬다. 언어치료 받게 되면서 완전히 끊었다. 어리니까 잘 끊어지더라. 4살이 되면서 밥을 잘 먹이기 위해서 밥먹을 때 보여줬다. 최근에 목장에서 밥먹을 때 안좋은거 같다고 해서 밥 다 먹고나서 시간을 정해서 보여주기로 해서 보여주고 있다. 아기상어 유튭 틀어주고 신경을 안썼더니 젤리먹방 이런걸 뚫어지게 보고만 있길래 이걸 봐도 될까?그런 생각이 들었다.
제가 고쳐야될 습관은 잘 때 눕혀놓고 시간이 오래걸리니까 핸드폰을 보는데, 언젠가부터 아이도 장난감 핸드폰을 들고 눕는다. 저도 잠들때까지 같이 도와줘야겠다.
어떻게 놀아주는지는 학습형인거 같다. 책읽을때 자꾸 물어보는게 가르치려고 했던게 많은거 같고 아이도 '몰라, 몰라'이렇게 답한다. 놀고 있는데도 놀자고 한다. 엄마랑 장난감을 갖고 와서 놀자고 할 때 아이가 만족할때까지 즐겁게 놀아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결단은 즐겁게 놀아주기다. 방법을 잘 연구해보겠다.
김정은 : 저는 심각한 스마트폰 중독이다. 애들도 유튭으로 키운다. 제가 체력이 안좋고 남편도 바쁘다보니까 거의 못놀아주고, 저도 어릴 때 제대로 놀아본 기억이 없어서 그렇다. 어제도 둘째가 자동차놀이 해달라고 해서 아이와 자동차를 가지고 온집안을 기어다니면서 놀았는데 시간을 보니까 5분밖에 안지났다. 노는게 즐겁지 않은게 문제인거 같다.
결단은 지난번 부모학교 들을 때 10분이라도 시간을 정해놓고 놀아주라고 해서 그렇게 하면 하루종일 놀아달라고 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해봤는데 애들이 의외로 놀이욕구가 만족이 되면 지들끼리 알아서 놀았던거 같다. 미디어사용도 규칙을 다시 정해서 최소한이라도 적용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