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락중
지난 주에 신경정신과 갔다왔어요. 식이장애도 있어서 이제 저는 거식증이고 딸아이는 폭식증이고 우울증이랑 강박도 있어서.
김홍익 (지난 주 적용 미디어 시간 관리에 대해)
디지털 미디어에 대해서 저희가 나름 고민이 있었던 터라 어떻게 할까 그리고 지금 어느 기간에 제일 힘들었던 것도 아내와 이야기를 나눴어요. 아이들이 방에만 있거든요. 외출도 좀 하거나 근처 서점이라도 좀 가자라고 했는데도 전혀 나올 생각이 없었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휴일인 어제 하루 종일 그냥 애들은 방에서 컴퓨터 했는데 저녁에 마침 아내가 본을 보이고 애들한테 말로 하지 말자라고 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방에만 있으니까 저도 막 끌어 오르는 거를 참고 있었는데 그동안은 제가 화를 냈는데, 어제 아내가 뚜껑이 열린 거예요.
갑자기 아이들을 불러내 가지고 어떻게 할 거냐? 도대체 너희들은 왜 그러냐 이제 막 이렇게 된 거죠.
아내가 과하게 반응하니까 저까지 오버할 수가 없어서 가만가만 제가 좀 얘기를 했죠.
디지털 미디어에 대해서 좀 뭔가 원칙을 좀 세워보자라고 좋게 얘기를 했고 그 와중에도 아들은 좀 기분 나빠했어요. 그러더니 자기가 핸드폰을 내놓겠다며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끝내 진정을 시켰더니 조금 잠잠해져서, 제가 먼저 엄마 아빠는 저녁에 휴대폰을 침실에 안 들고 들어가고, 거실에서만 30분하고 거실에 놔두겠다. 30분 이상 보지 않겠다. 아이들은 하루 2시간이거든요. 그런데 컴퓨터는 통제를 못해서 계속 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할래 그랬더니 아이들이 밖에 꺼내놓겠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게임이든 뭐든 집중해서 2시간 한꺼번에 쓰는 걸로 하자고 했어요. 그리고 주중엔 잔소리 하지 않고, 토요일 날 가족끼리 점검을 해보자 우리가 어떻게 했는지 이렇게 결론을 냈는데 제 마음 속에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하나님이 도우셨다. 왜냐하면 제가 적용하기로 했었는데 얘기를 못하고 있다가 어제 저녁에 얘기가 됐는데 제가 돌아볼 때는 그래도 평온하게 나름 아이들의 생각을 물어 보는 가운데 잘 정리가 된 것 같아서 되게 좀 감사했어요.
확실히 이런 교육 듣는 게 도움이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오늘 강의에 대한 나눔>
최화진
제가 갑상샘 항진증하고 약간 부정맥도 있고 해서 요즘에 두통이 오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은 증세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지르는 소리가 오래 지속되면 못 견디게 되더라고요. 많이 예민해져요. 엊그저께 차 안에서 아이가 계속 큰 소리로 장난을 치는데, 좋은 소리로 진정을 시켰지만 결국 소리를 지르고 화를 냈어요. 제 감정은 그때 짜증이었는데요. 아이가 결국 울더라고요. 저질렀으니 할 말이 없었는데, 나중에 사과는 했지만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안 되는 부분이 그런 상황이 오거나 아이의 짜증을 받아야 되는 순간 이너 보이스, 제 감정을 정리하는 게 안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뭔가 아이를 받아줘야 할 때 먼저는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제가 준비가 안 됐으면 일단 그 자리를 피하고 감정을 잘 정돈하고 아이와 맞닥드리는 게 필요하겠다 싶었어요.
김락중
오늘 책에 40페이지에 보면 소통에서 중요한 것, 진정한 공감을 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이야기 속에 담긴 감정을 알아봐 주고 표현해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돼 있지 않습니까? 저는 공감이 알아봐주는 것만으로만 생각했었는데 표현까지 해야 된다라는 것에 조금 배운 점이 좀 있어요.
그리고 느낀 점은 47페이지에 보시면 트랜스포메이션 질문 팁에 아빠는 니가 이야기해 주고 해결 방안도 찾고 믿음직하고 좋다 고마워. 이게 다가온 내용인데요. 그런 피드백을 줄 수 있어서 고맙다 믿음직하다 표현하는 것들이 좀 필요하겠다는 것들을 적용해야 될 거 같아요. 그리고 46페이지에 향후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보고 책임감, 곧 스스로 책임지게 한다 그리고 공감 어웨어니스 충분히 들어주고 공감이 있다면 자녀에게 말한 뒤에 느낀 점이 뭔가 물어본다. 하셨는데, 그 부분이 다가왔어요. 아이가 청소년기라 질문하면 '모르겠다.'라고 대부분 그렇게 대답하잖아요. 감정 과학자가 되는 게 조금 이상적인 얘기고 대부분 다 몰라 하면서 귀찮아하잖아요. 작년에 외할아버지께서 코로나로 돌아가셨는데, 4주 전 제가 코로나 걸렸을 때 많이 아파서 이러다 죽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딸아이의 구원에 대한 문제가 먼저 생각났어요. 3년 전쯤에 딸 아이에게 구원의 문제를 한 번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다른 부분은 대답을 하는데, 죄 문제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그 문제를 한번 질문을 했어요. 예전엔 그래도 조금 진지하게 들었는데, 이제는 컸다고 그냥 들은 척 만척 본 척 만척 하면서 문제 해결됐다며 건성으로 대답을 하더라고요.
자녀와의 관계 회복이 중요한 게 지난주 놀이 강의에서도 내가 던지는 구원의 말 한마디 그거를 들려줘야 하는데, 제가 시간과 장소를 좀 지혜롭게 좀 택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물어볼 때는 저도 코로나 때문에 정신없을 때고 그리고 진짜 유언 비슷하게 물어보는 그런 분위기여서 그런지 좀 이렇게 대답하는 것도 성의가 없고 그랬는데 지혜는 십자가고 십자가는 타이밍이라고 하셨잖아요. 타이밍은 좀 더 잘 선정을 해서 그래서 조금 진지하게 또 얘가 좀 생각할 수 있게, 그래서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익:
저도 오늘 강의 참 좋았고요. 와 닿았던 부분은 제 어린 시절을 많이 돌아보게 돼요. 이 교육을 통해서 자존감이 제가 사실은 높지 않다라고 예전부터 생각을 해 왔거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제 그래 괜찮다 나는 그런 모습에 대한 나 스스로를 좀 수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해왔었어요. 요즘에서야 저의 불안이나 감정적인 소요에 대해서 좀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은데 사실 사랑을 못 받아서 그렇다라고 생각만 막연히 했었는데 오늘 자존감은 사랑과 소속감의 합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소속감이 상대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받고 수용받는 거에 대한 경험치가 결국은 소속인 거고 그 상대 개념이 적응이었잖아요. 사실 저는 저 스스로 적응을 잘한다고 생각을 하며 살았거든요. 근데 제가 소속되어진 적은 없었구나 제 부모님 가정, 내 원 가정에서 소속감을 배우지 못한 상태로 온 가정을 떠날 때 참 홀가분 했었거든요. 자유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소속감을 느끼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요즘 힘든 거는 방에서 안 나오려고 하고 예전과 달리 저와의 어떤 상호작용이 많이 없다는 거에 과연 저한테 서운해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편안함 속에서 자기 시간을 갖는 건지 아니면 제가 불편하게 하기 때문에 틀어박혀 있는 건지 아내의 말은 당신이 잔소리를 해서 안 나오는 거다 그러거든요. 저도 잔소리가 좀 있는 편이라서 좀 많이 돌아보게 되고
그래서 적용을 한번 생각해 보는 건 관찰 일기를 써봐야 되겠다. 입을 다물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내 시간을 잘 보내고, 아이들이 뭐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보다 제가 시간을 잘 보내되 내 감정을 잘 살펴보고, qt를 포함해서. 그 무엇보다 아이들의 행동에 뭘 어떻게 해라 라는 관점이 아니라 이 아이들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궁금해하고 호기심 있게 제가 찾아보면서 아이들이 원할 때 좀 물어봐주고 관심을 표명하고 아이들의 부정적인 반응에 굴하지 않고 저의 좋은 의도를 지켜야겠어요. 아이들이 면박을 주면 저도 욱하게 되는데 그러지 말고 일주일간은 입을 닫고 관찰을 잘해서 그 이야기를 끌어내는 그런 질문들을 열린 질문들을 한번 해보자 예 그렇게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