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연아 집사님
유년기에 무서운 아빠와 부모님의 불화로 힘들었지만 즐거운 날들도 있었기에 바닥을 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스무
살에 대학 진학에 실패하여 약을 먹고 자살 시도를 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살기 위해 교회 생활을
했습니다. 남편을 만나 결혼했지만 사기 결혼이었고, 결정적으로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심장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서도 게임 중독으로 피씨방에 있는 모습을 보며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아픈 아이를 먹여 살리기 위해 열심히 일을 했고,
병원 근무를 하며 인정을 받아 총괄 실장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우리들 교회에 왔는데,아이가 애정 결핍과 ADHD,
인지 경계로 힘들어 했고 공동체의 처방에 따라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의 치료와 케어에 집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아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저에게 폭행을 하기 시작했고, 학교에서도 사고가 터지며 아들과 매일 싸우는 생활을
했습니다. 말씀보며 내 죄보며 걸어왔고, 이제는 고 1인 아들이 공부도 예배도열심히노력하고 있습니다. 2년 전에
사구체신염이라는 병이 와서 항암약과 스테로이드약을 먹지만 치료가 되지않아방법을찾고 있습니다. 부모학교를
신청한 이유는, 제가 더 변하여 아직은 힘든 아들과의 관계가나아지고 싶기 때문입니다.

2. 문경선 집사님
불신 집안에서 홀어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중 1 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엄한 이모에게 입양되서 살게 됐습니다.
거기에서 애굽의 종살이 하듯 살며 학교를 다녔고, 나중에는 직장에 다니며 7년 동안 생활비를 다 드렸습니다.
그리고 21살에 출애굽을 하고, 교회 청년부에서 남편을 만나 28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착한 성품을 가진 남편이지만, 물
질적 고난과 세 자녀를 독박 육아하면서 산후 우울증이 왔습니다. 심한 우울증 가운데 있을 때 김양재 목사님의 책을 읽
고, 우리들 교회에 와서 양육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독박 육아로 힘들었던 것을 아이들에게 히스테리부렸던 것이 아이들
이 사춘기가 되자 나타났습니다. 큰 아이는 학교에서 병가 조퇴를 자주 하며생활을 잘 못했고, 둘째, 셋째는 ADHD로 약
을 복용하고 학습 장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큰 아이와 둘째 아이가 취업이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지만 저의
어렸을 적 상처와 아픔이 온전히 치유되지 않고, 사랑을 많이 받지 못했기 때문에 자녀들에게도 온전한 사랑을 주지 못하
는 것 같아서 부모학교에 나오게 됐습니다.

3. 김현정 집사님
존재감이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고, 학교 가는 게 제일 즐거웠습니다. 방학 하는 게 너무 싫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만큼
집이 좋지 않았습니다. 가정에서 엄마, 아빠는 자주 싸웠고, 학교에 가면 모범생으로 인정받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대학에 가서 원하는 이성을 만나 연애를 하며 너무나 행복한 20대를 보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을 다녔는데, IMF 때
문에 오랫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이별을 하였고, 제 인생의 마지막 꿈인 결혼이 깨지는 것이 해석이 되지 않았습니다. 집
에서 혼자 믿으며 열심히 산 내 삶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아 반항심이 생겨 그동안 못했던 모든 일탈
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록 허무함만 더해져 다시 교회를 찾아갔고, 청년부에서 제자 훈련을 받다가 남편을 만나 결
혼했습니다. 외모, 직장, 학벌, 아무 것도 안 보고 신앙 하나만 보고 결혼했다고 생각했는데, 내 뜻대로 되지 않고 내 기
대에 못 미치는 남편하고 사는 게 곤욕이었습니다. 소통이 안 되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이 힘들어서 왜 이사람인지알게
해달라고 기도하던 때, 우연히 우리들 교회를 알게 됐습니다. 수요예배를 드릴 때 결혼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을 위한 것
이고, 가족은 구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말씀이 들려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남편과
부부목장에 7년 정도 나갔지만, 겉으로 착하고 나눔이 없었기에 결국 작년에 교회를 떠났습니다. 지금은 저와 중 3인 딸
이 함께 우리들 교회에서 신앙 생활 하고 있습니다. 사춘기인 중 3 딸 아이와 잘 소통하고 싶어서 부모학교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4. 이미선 집사님
저는 역기능 가정에서 많이 병약하게 태어났고, 지금까지 15번의 수술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5살 때 하나님을
만났고, 부모님이 받아주지 않으셨기에 사춘기도 없었습니다. 여러 도구들로 많이 맞았고, 말하면 맞았기 때문에초등학교
때 별명이 벙어리 였습니다. 그러다가 예술 교등학교에 진학을 하여 집에서 나오게 됐는데, 그 때 부모님이 신천지로 넘어
가셨습니다. 고통스런 20대를 보내다 쫓아오는 부모님을 피해 도피 결혼을 하여, 종가집 종부로 살다가 30대에다시 하나님
을 만났습니다. 이혼 후에 38세에 재혼을 하였고, 암 때문에 떨어져 있던 아이들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이 때 저는 15번의
수술에, 공황장애, 우울증, 자살시도, 남편은 파산 위기, 아들은 ADHD, 딸은 중독과 소아우울증에자살시도...
우리들 교회에 온지 일년 반이 됐고, 세 번째 다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5. 이강희 집사님
어린시절 무서운 엄마 밑에서, 부모 불화, 오빠 , 언니의 폭력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 고등학교에서 학업
으로 성취감을 느끼며 자존감이 살아났고, 이 시기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음악을 전공하고 대학 진학
을 해서 삶에서 가장 빛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교만으로 인해 주신 학교에 감사하지 않고 입시에 다시 도전하여
두번의 실패를 맛보았고 자존감이 다시 바닥을 쳤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교회에서 만난 남편과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했
고, 지옥 같은 결혼 생활을 했습니다. 혈기 많은 남편과 너무나 유난인 시댁 스트레스로 매일 자살과 이혼 생각을 했습니다.
인생의 암흑기에 큰 딸이가 저의 감정의 수챗구멍이 되어 저의 죄패가 되었습니다. 남편의 더해가는 혈기와 집이 경매로
날아가는 사건으로 우연히 우리들 교회로 인도되었고, 공동체와 함께 제 죄를 보고 적용하며 가정이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6. 심근희 집사님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이 자주 싸우시는 것이 힘들었고, 그 후에는대학에 낙방한일이 제일 큰 고난의 경험이었습니다.
늦은 결혼이었지만, 아들 출산과 남편의 승진 등 좋았던 시절도 보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아들을 우상 삼고, 세상 성공을
목적으로 양육하여아들은 공부는 문제가 없었지만 사회성이 부족하여 문제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아들이 잠시 미국
에서 유학할 때 예수님을 만났고, 한국에다시와서 저희를 전도하게 됐습니다. 교회에 두 번째 나간 날, 예배를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접촉사고가 나서 CT를 찍었는데 뇌종양이 발견되어수술하고 한 쪽 청력이 상실되는 고난을 겪었습니다.
또한 남편의 실직과 미국에서 돌아온 아들이 잘 적응을 못하고 방황하여 가족 모두 이엄청난 고난 앞에서 하나님만 바
라고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들도 대학에 합격하고, 군대에서 군종으로 있다가 미국으로 다시 진학했습니다.
제가 두번째로 우상 삼던 엄마 또한 작년에 백혈병에서 패혈증까지 갔지만 은혜로 시간을 더 주셨습니다. 하나님 믿고
나서 많이 힘들었지만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