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 저는 초등학교때 힘든 시간을 보냈다.틱 장애가 시작되면서 유년시절이 많이 힘들었다.
대학을 가면서 조금 올라갔지만 결국은 대학원에 가면서 틱이 심각하게 재발되었고, 부모님이 저의 틱장애를 인정해주지 않으셔서 제 발로 정신과에 찾아갔는데 그때가 인생의 바닥을 친 순간이었다.
오래 연애한 남편과 결혼해서 자녀를 낳고 육아 등으로 우울해서 좀 내려갔다가 우리들교회에 왔다. 우리들교회 인도함 받고 많이 올라갔다. 자녀의 틱을 인정할 수 없었는데, 큰아들의 틱증상이 올라오면서 그때 또 바닥을 쳤다. 이 사건으로 인격적인 주님을 만나면서 급상승 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강을 유지할 수 있었고 이때부터 말씀으로 인생이 해석되면서 하나님을 알아가게 되었다.
최근에 아들이 중2사춘기를 앓고 있어서 힘든 시기에 있다. 부모학교를 지원하게된 동기는 저도 변해야 할게 많은거 같고 자녀를 좀더 이해하고 공감하고 싶어서다.
김정은 : 태어날때부터 우울했다. 13살 무렵에 부모님이 극심하게 사이가 안좋아서 바닥을 쳤고 그 이후에도 아빠가 감옥에 가시고 유년시절은 거의 좋은 기억이 없다.
그러다 20살때 예수님을 뜨겁게 만나서 +100이 되었다. 그런데 몇달도 되지 않아 다니던 교회 목회자에게 성추행을 당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 이후에는 신앙생활 하면서 오르락내리락 하며 살다가 28살때 남편과 사귀기 시작하고, 좋은 직장에도 들어가고, 35살에는 시험관 임신도 성공했다.
36살에 첫째를 낳았는데 산후풍을 심하게 겪었다. 걸음을 걷지 못해 지팡이를 짚고 다니고 뇌수막염으로 입원을 하고 머리카락도 완전히 다 빠져서 대머리가 되었다. 이 일로 직장도 퇴사하고 많이 힘들었다. 이후 전주로 내려와서 조금 나아지나 싶더니 뜻하지 않게 둘째를 임신하고 또 산후풍으로 고생을 했다. 그 무렵 남편이 음란을 고백해서 많이 힘들었다.
근데 그 사건을 계기로 꾸준히 큐티를 하게 되었고 말씀을 들으면서 많이 올라왔다. 요즘엔 첫째가 자폐스펙트럼이라고 해서 주6회 치료와 수업을 듣느라 좀 힘들다.
박명희 : 어릴 때 처음에는 행복했던거 같다. 8살 때 아빠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그때부터 불행했고 엄마와 언니와 사이가 안좋았다. 스무살 때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돈을 버니까 우울감이 좀 줄어들었다. 남편을 만나면서 다른 부부싸움을 많이 했다. 불행했다가, 아이를 낳으면서 행복했던거 같다. 부모형제, 남편과 사이가 안좋다보니까 아이한테 기대고 싶은 마음이 컸던거 같다. 남편과 자주 싸워서 내려가고 왔다갔다 하다가 큐티하고 하나님 만나면서 올라왔다.
최지희 : 어렸을 때 기억은, 그냥 다 즐거웠던 기억밖에 없는거 같다. 엄마아빠가 일하셔서 맨날 골목에 나와서 놀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중고등학교때는 우울하고 외롭고 그런 기억이 굉장히 많다. 아빠는 항상 부재중이었고 엄마와 언니한테 '너는 성격이 유별나다'는 말과 함께 외모지적도 많이 당했고 그런걸로 인해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던 기억이 있다. 20대가 되어서 성인이 되니까 반항이 폭발했다. 술과 음란으로 방황하고 엄마랑 갈등이 심해졌다.
28에 남편을 만나서 29살에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했다. 불신결혼이었고, 급하게 준비없이 결혼을 해서 시댁으로 들어가게되었다. 3년을 살고 나왔는데, 힘들면서도 아이를 낳아서 기쁜, 혼돈 속에서 살았다. 분가를 해서 기쁘게 나왔는데, 나오고보니까 영적으로 싸움이 되고 영육이 지치더라.
고인애 : 어릴 때 친구들과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경제적으로 어렵다보니까 부모님이 자주 싸우신 기억이 있다. 청소년기에도 그런걸 친구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숨겼지만 친구들과는 잘 지냈다. 나중에 보니까 경제적인 어려움은 그렇게 큰 어려움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입학하면서 선교단체 생활을 하면서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좋은 형제 만나서 신결혼도 했다. 아이를 출산하고나서, 아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서 그때가 영적으로 육적으로 가장 행복했다.
사랑하는 그 아이가 소아암에 걸려서 소천을 했다. 중간에 아이가 아팠을 때가 임신4개월이었다. 치료 중간에 둘째를 낳았고 친정엄마가 아이를 키워주시면서 아이를 천국에 보내고 둘째를 맡아서 키우게 되었다. 우리들교회 온지는 1년 8개월 정도 되었다.
임미선 : 어릴 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동생들을 돌보는 착한 딸이어야했다. 학창시절에는 늘 엄마가 바쁘셔서 엄마와의 사이가 많이 나빠지고 성격도 내성적이다보니까 친구들과의 관계도 안좋고 힘들게 보냈다. 직장을 다니면서 가정과 상관없이 밖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면서 놀았다.
결혼적령기 30대가 되면서 어릴 때 교회를 다니셨기 때문에, 엄마의 전도로 우리들교회에 왔다. 두 번의 파혼을 겪었던 시기가 가장 힘들고 아팠던 시기고, 불신결혼 할뻔 하다가 결혼 1주일전에 파혼을 했다. 그때 내가 믿음으로 바로서지 못했구나 깨닫고 우리들교회 정착을 했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고, 작년에 아이가 언어가 늦다는 말을 듣고 언어치료를 하면서 많이 놀라고 힘들었다. 우리들교회 온 지는 10년정도 된거 같다.
기영은 : 저도 태어났을땐 좋은 경험이 많았던거 같고, 힘든 시기는 17살 때 아빠 사업이 실패해서 환경이 안좋아졌고 학교도 실업계에 들어가면서 친구들과 헤어져서 적응하는 과정에 정신적으로 많이 아팠다. 엄마 따라서 굿도 하고 했는데 말도 없어지고 먹지도 않고 무표정에 하니까 낫지도 않고 하다가 친척을 통해 교회에 다니게 되었다. 교회에서 많이 위안을 받았다. 목사님이 치료를 해주시면서 살아났고 가족들도 구원을 받았다. 그때부터 건강하게 잘 지냈고, 대기업 취직한것도 행복했고 대학에도 나중에 들어갔다.
롯데를 10년 넘게 다녔다. 부산에 발령이 나서 혼자 살다가 상태가 안좋아지니까 엄마가 다시 안좋아질까봐 그 직장을 그만두게 하셨다. 이직후에 엄마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 32살에. 6개월만에 결혼했다. 33살쯤 퇴사하고 35살에 첫째를 낳았다. 38살에 둘째가 태어났는데 심장에 구멍이 안닫혀서 4개월쯤에 수술을 했다. 이때가 많이 힘들었다.
지금은 시댁 가까이에 살고 있다. 일만 하다가 아이를 키우니까 산후우울증이 왔다.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서 이혼하려고 하다가 지인 통해서 우리들교회 소개 받아서 2018년에 왔다. 부부목장 통해서 우리 고난은 고난이 아니구나, 다른 집사님들의 고난을 들으면서 남편과 많이 변화가 되었지만 둘다 고집이 세다보니까 수평으로 가고 있다.
지원동기는, 첫째가 내년에 학교가는데 둘째 낳고나서 첫째가 샘도 많이 부리고 저도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으니까 남편에 대한 화를 첫째한테 풀게 되었다. 감성적인 아이이다 보니까 많이 예민하고 빈뇨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상담받으면서 내 상태를 보게 됐다. 강압적인 훈육대신 지혜롭게 키우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