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조는 다들 미취학 자녀들을 키우고 있어서,
본인의 사춘기 시절을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은유
나의 사춘기 시절을 많이 돌아보게 되었다.
당시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았어서 관종끼가 있었던 것 같고,
왕따도 당해보고, 왕따도 시켜보고 하면서 사춘기 시절을 보냈다.
조카가 고2, 초3인데 둘 다 엄마아빠의 성향을 많이 닮았다.
조카들을 보면서 나와 남편에게 있는 공통적인 성향이 내 자녀에게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 들으면서 잘 배워나가면 아무리 이렇게 태어난 유전적인게 있어도 조금 온순하게든 예의바르게든 잘 키워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한수진
사춘기시절이라고 표현하는 학창시절 되게 재미있게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나서 부모님 얘기 들으니 중2병 걸렸을 당시에는 표정도 사납고 말투도 굉장히 퉁퉁거리고 해서 눈치를 많이 보게 했다고 한다.
말걸었을때 대꾸안하고 눈 안쳐다보고 이런거 되게 싫어하는데,
사춘기때는 그게 특성이니까 그 시기의 아이를 받아들여야겠고,
아들에게 리액션 기대하지 말라고 하니 그걸 늘 명심해야 할 것 같다.
최란
점점 사춘기가 빨라지는 시기인 것 같아서 예방주사 맞는 마음으로 들었다.
중2병이 제대로 왔었다. 그 당시에는 친구밖에 없었다. 친구를 너무 좋아했다. 친구들이랑 밤 늦게까지 놀고, 엄마가 찾으러 나오고 그랬다.
몰래몰래 길거리에서 캔맥주 사서 먹고 그런 사춘기 시절을 보냈다.
나도 사춘기가 심했는데 참 부모님이 나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기도해주시고, 그랬던게 보였다.
그때는 몰랐는데 커서 이런 강의를 들어보니 그당시 사춘기를 잘 겪고 지나간게 부모님 덕분이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도 자녀 사춘기때 우리 부모님처럼, 강의에 나온 것 처럼 공부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동주
아직 아이가 없어서 나의 사춘기를 생각해봤는데, 언니는 집에서 침묵했고 남동생은 심하게 사춘기를 겪었다. 남자 여자는 정말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강의 들으면서 정말 더욱 더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