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시간으로 삶선 그래프 그리기를 하며 지금까지 나에게 있어서 기뻤던 일, 슬펐던 일, 힘들었던 일, 믿음이 나를 살아나게 한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부모학교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바라는 점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1조 조장 한정윤
유년시절에는 평탄했습니다. 중학교때까지는 공부를 곧 잘 해서 고등학교를 집하고 좀 떨어진 곳에 시험으로 들어갔는데 거기 가니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많고 또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경쟁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았고 결국에는 수능에서도 원하는 성적을 받지 못하고 원하는곳에 가지 못했습니다. 대학교 생활 하면서 자유를 누리고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군대 제대후 진로 고민으로 또 수능을 치뤘지만 또 비슷한 성적으로 다시 다니던 학교에 복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졸업할때쯤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몇군데를 거쳐서 약국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연애를 하고 또 헤어지면서 아직 정리가 덜 된 상태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고 결혼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였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결혼을 하고 아내가 모태신앙이라서 같이 저도 교회에 나가게되었습니다. 저와는 많이 다른 아내로 인해 서로 신혼때부터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첫째가 태어나면서 행복했고 하지만 행복도 잠시 육아와 일의 병행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는 와중 2년후 둘째가 태어나서 아들 하나 딸 하나 가진 부모로서 너무 행복했지만 아내는 원래 있던 우울증이 더 심해지고 성인ADHD 공황장애 까지 오면서 저희 부부는 밤새 싸우기도 하면서 더 힘든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는 와중 처제의 소개를 우리들교회를 알게 되고 목장에 참석하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아내는 우울증약을 먹고 육아로 힘든 상황이고 요즘은 목장에도 떠난 상태이지만 말씀속에서 하루하루 한주한주 살아가고 있습니다.

1조 이순철
저는 59년생이고 전라도 광주에 살고 있습니다. 딸 손녀가 3살이고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손녀를 잘 양육할것인가 고민하다가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8주동안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고 KT 대기업에 취업하였고 결혼하였고 승진을 바라며 살다가 정년을 마치고 자회사에서도 직장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퇴사하고 우리들교회에 인도되었습니다. 기뻤던일은 결혼과 아들 딸 자녀를 키운일입니다. 하지만 제가 성공만을 지향하면서 가정에서 불충실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와의 갈등도 많았는데 다른 교회를 다니다가 우리들교회로 오게 되면서 양육받고 현재는 부목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부족하지만 내 죄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붙어가고 있습니다.
1조 박지훈
저는 80년생이고 지금은 미국 보스톤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13년정도 되었습니다. 결혼한지는 16년 되었고 현재 자녀가 3명 있는데 첫째는 아들이고 고1이고 둘째 아들은 초등학교4학년 셋째 딸은 초등학교 1학년 입니다. 우리들교회는 현재 온라인 교인으로 온지는 한두달 조금 넘었습니다. 원래는 아내와 같이 부모학교에 지원했는데 마감이 되버려서 아내는 못 들어오고 저만 혼자 이렇게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둡고 우울한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머니께서 싱글맘으로 저를 키우시고 네번의 이혼을 하셨으며 다섯분의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항상 두려움과 불안에 떨었었는데 두번째 아버지가 저 유치원 다섯살때 같이 1년 정도 살았었는데 그때 처음 아빠처럼 느꼈었고 따뜻한 기억이 있습니다. 고2때 친구의 전도로 교회를 다니다가 고3때 성경책을 읽다가 하나님을 만났고 대학교1학년때부터 선교사로 헌신하겠다는 부르심을 받고 장교로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고부터 평신도 선교사로 사역하였습니다. 6년간 사역하면서 신학교에 다니면서 제작년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그러는중 작년 아내에게 사랑받는다고 느끼지도 못하겠고 저의 우울증 등으로 인해 아내에게 이혼선언을 하였습니다. 제가 이혼을 하면 목사직도 면직 되고 그동안 한게 사역 밖에 없는데 이혼을 하게 되면 모든것을 다 잃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놔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러는중 부부상담을 통해 2년만 기다렸다가 이혼을 하라고 하여 지금까지 오고 있는데 현재 1년정도 남은 상황입니다. 그동안 열심으로 저처럼 자라지 않게 하기 위해 자녀양육에도 힘썼는데 지금은 애들 양육도 싫고 모든것을 내려놓고 싶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주님을 아는 마음에 이런 내 자신에 대해 부담감도 있고 죄도 보고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조 최우영
저는 41세구요 큰아들(8세)과 관계 개선을 위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저를 무서워하기도 하고 저도 아이를 무섭게 대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아내 먼저 우리들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였고 저도 온라인으로 등록하였는데 목장 시작한지는 얼마 안됩니다. 교회는 부모님이 모태신앙이셔서 어렸을때부터 다녔습니다. 저의 유년시절은 부모님이 항상 바쁘셨고 평범하게 자랐으며 커가면서 운동을 시작하였는데 19세때 허리디스크 수술을 크게 하여 1년정도 누워서 지내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인공디스크를 넣었습니다. 그때가 참 많이 힘든 시기였습니다. 재활을 하고 필리핀 유학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돌봐주시던 이모님이 다시 들어가셔서 혼자만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운동을 하면서부터 계속 내리막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필리핀에서 여행가이드일을 시작하였고 현지에서 교회도 다니면서 그나마 조금 평균으로 회복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일을 하면서 지금의 아내를 여행사에서 만나고 연애를 하면서 행복한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는 중 어머니께서 암수술로 인해 저는 다시 한국에 들어와서 집안 목장일을 도와 드리고 건강도 좀 괜찮아지셔서 저는 서울에서 직장을 구하고 아내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생기면서 저도 아내와 많이 싸우고 아내는 우울증으로 힘들어하고 현재도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연년생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집안일을 돕느라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집에는 한달에 한두번씩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6월 이사하여 현재는 가족과 같이 살고 있지만 그동안 많이 떨어져서 살다 보니까 아이들이 많이 예민하고 해서 현재 애들도 놀이치료도 하고 있습니다.

1조 권일곤
저의 유년시절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많이 싸우셨습니다. 부모님이 바쁘셔서 친할머니가 대신 키워주셨는데 제가 중학교 3학년때 돌아가셨는데 그때 참 슬프고 힘들었습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취업이 잘 되었지만 저의 전공을 살릴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5년동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집에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열심히 일을 하는 중에 제 나이 32세에 여동생이 먼저 하늘나라로 가게 되는일이 생겼습니다.
제가 우리들교회에 온 건 그 전 여자친구의 인도로 교제를 위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크리스천 중 고등학교를 나왔고 여동생 사건으로 믿음이 더 많아지고 말씀을 들으면서 여동생도 하늘나라로 잘 가게 해주시길 기도하는 마음으로교회에도 꾸준히 나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등록하거나 목장에 나가지는 않고 10년동안 선데이 크리스천 처럼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면서 36살에 결혼하여 지금은 17년 20년 21년생 자녀가 있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우리들교회에 등록하였고 목장도 배정 받았지만 아내가 신앙생활을 안하다 보니 목장에 잘 참여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있습니다. 현재 막내가 6개월인데 코로나시기에 아이들을 올바르게 잘 양육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권일곤님도 시간관계상 중간에 더 듣지 못하였고 이창석집사님은 나눔을 못하게되었는데 죄송하게 생각하며 다음주에는 꼭 먼저 나눔할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첫시간인데도 솔직하게 집사님들 그동안 삶의 힘든 나눔들을 해주셔서 감사했고 나누는가운데 서로를 알게 되고 서먹함이 사라지는귀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16기 1조 조원 모두 8주간 끝까지 함께하여 은혜로운 시간이 되길 그리고 부모로서 하나님이 주신 역할을 잘 알고 배우며 삶에 적용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