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강
1. 자녀와 안정된 애착관계 형성하기 위해 고쳐야 할 것이 둔감성인가요? 부정적 소통방식 인가요?
2. 이를 고치기 위해 구체적으로 적용해 볼 내용은 무엇인가요?
신우용
큰 아이의 adhd,우울, 아스퍼거 경향이 있고 둘째는 큰 아이 만큼은 아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6살 늦둥이는 안정적이고 자존감이 높다. 큰 아이와는 많이 회복되었지만 고1인 둘째딸은 정서교감이 힘들다.
구은정
중1 딸에게 민감할 부분은 둔감하고 둔감할 부분은 민감한 거 같다. 학원에서 수업에 관해 칭찬하는 메시지가 와도 내가 아이 공부에 관심이 없고 공부 길은 아닌 거 같다는 고정관념에 딸은 '다른 엄마는 안 그런다'고 '예수에 미쳐서 그러냐' 하였다 '공부 못 해도 구원 받으면 돼', '넌 공부가 잘 안 되는 아인데 뭘 그렇게 열심히 하려 하냐 그냥 대충해라' 하니 아이는 엄마는 교회만 열심히 하고 나한테 관심이 없구나 하는 고정관념이 있다 아이한테 신뢰감이 없어 교회 얘기를 해도 먹히지 않고 '엄마나 잘 해, 신경꺼, 나가'로 일관하니 소통이 잘 안되고 학교만 가주는 것도 고맙다
적용 : 아이가 나가라고 할 때 이게 어따 대고 엄마한테 나가야~ 분노하는데 '알았어' 라고 하고 나오기
안명곤
혼전임신으로 큰 아들을 낳아서 온전한 사랑을 주지 못 했다는 죄책감이 있다 둘째는 안정적인데 첫째는 기질적으로도 독립적인데 나는 죄책감으로 자유하지 못한다. 큰 아이가 사회성 좋고 인기 많은데 중3때 나쁜 친구들을 사귀면서도 선을 넘지는 않고 술, 담배는 하지 않는다. 현재 고1인 아들은 공부를 안 한다고 선언 하고 그 모습을 그대로 받아 들여 아침부터 운동하고 지낸다. 목장에서 울며 기도했기에 나쁜 친구들과는 결별, 운동에 집중하며 교회에 나가고 있다
적용 : 가까운 학교지만 등교 때 라이드를 하며 대화하기
이주영
둔감+일관성 없음형이다 첫째는 중2 딸인데 늘 불안하다.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몰라 육아서적을 보며 열심히 키웠는데 부정적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8살 둘째 아들은 늦은 나이에 낳아 사랑만 주고 방치한 경우이다. 한글도 가르치지 않았다. 첫째딸이 사춘기로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데 자꾸 얘기하면 건성으로 어...어...하는데 엄마는 대화할 줄 모르는 사람이야 엄마랑 말이 안 통해 한다. 초1 둘째는 받아쓰기 하는데 해 주고 싶은 마음이 없다 이쁘긴한데 너무 방치 되어 엄마는 나랑 놀아주지 않아 그런다
적용 : 10분 놀아주기, 15분 책읽기 적용을 주 2~3회 하기
오지연
둔감형이다. 고1, 중2, 초3 세 아이가 있는데 내가 긍정적 성격이라 잘한다며 격려와 칭찬의 말을 많이 했고 애착형성이 중요한 것을 알아 0~3세에 애착형성을 위해 집안 일은 하지 않고 책 읽어 주고 놀아 주고 모유도 오래 먹이고 나름 애착 형성에 노력을 했다. 시어머니는 게으르다 할 정도였다 유기농 이유식에 큰 아이 때 책 전집,교구 구입에 3천만원을 썼고 교구선생님이 10개월부터 오셨고 내가 그 교구로 또 놀아주었는데 둘째인 주영이가 이해가 안 되고 어렸을 때 손이 안 가는 착한 아기였는데...싶다 교육으로 산속으로 일부러 이사해 농작물을 보여주고 사계절 철따라 재미있게 지냈다 셋째 임신 후 방치되어 이모님이 애 봐주고 가사도우미가 살림을 했다 아이가 7세 때부터 아이에게 엄청난 부부싸움을 보여줬는데 애착형성에 문제가 생기고 대가를 치르는 중이다.
적용: 내 죄를 보는데 둔감한데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김혜정
부정적+강압적
할머니 손에서 자라 부모님에 대한 애착이 없다 adhd,조증인 남편이 벌리는 사업으로 미국에서 베이비시터를 하며 자녀 키울 능력이 없는데 다른 아이 키우느라 우리 아이 신경쓰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우울했고 4~5세까지 아이한테 잘 못해주었다 남편과의 불화가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영향 주는 거 같다. 광풍이 매일 불고 있다
김은경
민감하게 키웠으나 해줄 건 해주면서 엄하게 키웠다 제 기준에서 먹이고 입히는 것은 완벽했으나 엄했다 첫째와 둘째가 20개월도 차이가 나지 않아 첫째를 급하게 어린이집에 빨리 보내서 마음이 걸렸고 둘째는 3살까지 계속 끼고 있어서 애착이 안정되었다 첫째가 초3까지 저녁마다 독서해 주었다. 첫째는 순종적이고 엄마한테 인정 받으려 엄마가 없으면 설거지, 청소도 해놓는데 진짜 좋아해서 하는가? 엄마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하는가? 짠하고 엄하게 키운 것이 죄책감이 든다. 둘째는 고집은 세지만 성향이 달라서 꼬시면 얘기하는 타입니다. 첫째가 초6부터 사춘기가 왔는데 우교 오면서 엄마 힘은 빠지고 교회에서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다는 말을 들은 아이는 힘이 늘면서 문을 쾅 닫고, 눈빛과 표정으로 힘들게 했다. 시간이 흘러 애는 좀 차분해지고 엄마가 귀를 기울이려 한다. 학교는 군소리 없이 다녀 감사하다.
윤정아
둔감형이면서 부정적 소통 방식을 고쳐야 한다. 어렸을 때 친정엄마는 너무 강하고 일방적으로 밀어 부치는 스타일이라는 나의 상처로 엄마로써의 목표가 나는 친정엄마와 다른 엄마였다 아이들에게는 의견을 묻고, 웬만한 일들은 맞추어 주고, 사소한 일에도 리액션을 넘치게 해주며 키운다 하였지만 결론은 이기적이고 배려심이 없고 까탈스럽고 감사를 모르는 아이들이 되어 외식 메뉴 하나를 정하려 해도 큰 소리가 나고 불평 가득한 얼굴로 식당에 가기 일쑤이다. 나는 맞추어 준다고 했지만 내가 둔감하고 내 판단이 먼저라 정작은 아이의 감정을 제대로 읽어 주기 보다는 내 판단에 옳지 않으면 흥분하고 내 판단에 별거 아니면 건성으로 대하였다.
적용: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면서도 내 고집과 욕심이 꺾이지 않아 '내가 니 말을 듣는게 아니었는데' 궁시렁할 때가 있는데 맘에 안 들어도뒤끝없이 해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