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11조 '6강-사춘기! 무한한 가능성!'
<<조원-박윤미, 민선주, 김미성, 이선정, 허윤숙, 정현미>>
▶적용질문)
1. 나의 자녀는 사춘기 특성 중 어느 부분이 두드러져 보이는가?
2.부모인 나의 깨져야 할 고정관념과 한계상황은 어떤 것인가?
3.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는 내가 부모로서 달라져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4.이 강의를 듣고 꼭 적용해보고 싶은 것은 어떤 것인가?
⊙박윤미
큰애가 6학년인데 중학생으로 보는 외모에요. 자기 감정표현을 잘하고 공감도 하다가 요즘 들어서는 감정이 폭발할 때가 있나봐요. 그럴 때 좀 당황스럽고 그런데 오늘 강의를 들으니 건강하다고 하시니 감수하고 가야 되는 준비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분별하면서 가르쳐야 한다는게 좀 어려울 것 같애요.
⊙민선주
저희 큰 아이가 중1, 작은아이는 초4인데...큰아이가 사춘기에요.
사춘기의 특성이 도드라져 보여요. 감정기복이 나타나더라구요.
갑자기 순간적으로 화를 낸다거나...자기도 모른대요. 나중에 물어보면....
요즘에는 제가 되려 방에 들어가서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면 자기 얘기할 거 다 했으니까 나좀 쉬면 안될까, 나가면 안될까 이래요.
혼자 있는 시간을 갖고 싶어하더라구요.
또 스마트폰을 굉장히 집착을 하는데..아까 규칙을 정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저녁에 시간을 정해서 그만하자고 했어요. 그걸 지키기가 힘든 것 같아요.
일주일을 지켜보니 안되더라 그게 아니고 참지말고 바로바로 선을 그어줘야 된다고 하셔서...그렇게 해볼까 해요.
그리고 특히 와 닿았던 부분이 거짓말 하는게 엄마를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아서라고....
저희 큰애도 그런 얘기를 해서 저도 끝까지 아이를 믿어줘야겠구나 생각이 났어요.
공부 했니? 안했니? 도 묻지 않고 끝까지 믿어줘야겠다 생각 들었어요.
예전에는 학교에서 문제가 날까봐 노심초사했는데, 이젠 아이가 약을 잘 먹고 학교생활도 문제없이 하다보니 또 어느새 아이에게 기대를 가지고 있었더라구요. 이젠 아이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봐줘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학교 갔다 오면 꼭 안아주기도 할게요.
⊙김미성
저는 사춘기 애가 없어서...그런데 딸애가 욕심이 많아요.
배우고 싶어 하고 잘하고 싶어 하고 그러다 보니까, 자기 마음대로 안될 때 소변 마려운 느낌 때문에 병원에 가기도 했어요. 그래서 방광 위축이라고 약도 먹었어요. 자기가 원하는 글자가 안 써질 때 소변이 마려운 거에요.
그런데 제가 욕심이 많은 아이가 보기 좋은 거에요.
소변 마려워 힘든 아이를 보면서 제가 애 뒤에 숨어서 공부 잘했으면 좋겠고, 학원도 끊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아이가 안 끊겠다고 하니까 보낸다고 하는게...제 모습인 거에요.
한자급수시험 때문에 오늘도 접수시키느라고 제가 끝까지 강의 들으면서 접속하고 있었어요. 결국은 접수도 못했어요.
아이가 나 때문에 수고 한다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실제 상황에서는 들은 말씀으로 제가 괴로우면서도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있는 거에요.
이젠 다시 마음을 잡아서 아이를 예배에 데려다 놓는 걸 해야 될 것 같아요.
제 죄 때문에 애가 고생하고 있는데...교회에 데려다 놓는걸 회복해야 될 거 같아요.
⊙이선정
오늘 강사님의 간증과 솔직한 나눔을 듣고 느낀바가 많았어요.
저희 아이들도 감정조절이 안되서 왜 안되냐고 물어보면 엄마가 그러잖아! 엄마나 감정조절 잘하셔! 이러는데 인정이 되요.
아이들의 감정조절이 안되는게 전전두엽의 가지치기 때문이라고 하니 그냥 지나가는 거구나, 나 죽었소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큰 아이는 항상 저에게 다른 형제와 차별한다고 얘기해요.
딸같은 아들을 예뻐해주는게 차별한다고 느낀 것 같아요.
저는 나름대로 큰애 중심으로 해달라는거 해준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는 애정결핍이라고 해요. 제가 은연 중에 차별하고 있구나...공감을 해줘야 겠구나...
또 큰애가 거짓말도 잘해요. 모른척 하고 넘어가 줄 수도 있는데...
너 거짓말 했잖아! 꼭 짚고 넘어가요.
이빨교정도 했는데 양치를 안하고 자는게 안 넘어가지는 거에요.
양치를 하루 4번은 하라고 병원에서 얘길하는데 한번 할까 말까에요.
여드름도 잡아 뜯고....얼굴, 목, 등에서 냄새나고....그렇게 드러운 애 처음봐요~
니가 인간이냐 사람이냐 드러워죽겠다 여드름딱지 코딱지 입냄새.....
제가 그런 것 때문에 싸워요. 본인은 절대 인정안해요.
나만큼 깨끗한 사람있으면 나와보라 그래요.
전전두엽이 안커서 엉뚱한걸로 거짓말해도 받아들여야겠다...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줘야겠다....
적용은 거짓말 해도 분위기 봐서 넘겨주고 그래야 될 것 같애요.
⊙허윤숙
저는 아까 강사님께서 학기 중에 학교를 옮기지 말라고 하셨는데...
제가 입원한 그 시기에 아이가 학기 중에 전학을 가서 남자 부회장 아이에게 대놓고 왕따를 당했어요. 너 친구많아? 있으면 데려와봐. 급식실에서 이렇게 깐족거리는 남자애 얼굴에 저희 아이가 침을 뱉었다고 선생님께 전화가 왔어요.
제 아이가 add이고 감정표현도 서투르고 깐족거리는걸 참다가 욱해서 한 걸 누구보다도 알아서 대변해 줄 저인데....
그때는 사람이 죽어나간 집에 이사를 온 줄도 모르고 시름시름 아퍼서 그냥 계속 울었던 거 같애요. 선생님이 다독여 주시고 그랬어요.
그리고 다시 살 던 이곳으로 이사를 와서는 제가 공부나 학교에 대해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런 경험을 해서 그런지..
그냥 애들이 잘 놀았으면 좋겠고, 공부나 숙제에 스트레스를 안 받았으면 좋겠고...
오늘은 둘째가 엄마 나 코피나, 배아퍼, 어지러워...이러니까 학교 가기 싫구나..그럼 쉬어 해서 쉬고 있거든요.
기본에 충실해야지 할 저인데...또 다른 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려면 목장에 물어보고 가야 될 것 같아요.
⊙정현미
저는 제가 굉장히 아픈사람이어서 아이들을 돌봐주지 못하고 방치했어요.
큰아이가 사춘기였을 때 고2때 담배피는걸 알았어요.
새벽에 나가는걸 보고 알았어요.
딸의 술, 담배의 문제 행동을 보고 안아주고 기도해주고 울어줬거든요.
그 아이 때문에 제 모습을 보고 그 아이 눈높이로 내려가자 했어요.
오늘 공감해주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공감해 주는게 최고더라구요.
그리고부터 아이가 숨기지 않고 오픈해주었거든요. 그래서 아이 눈높이로 내려가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