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1조 '2강-애착의 상실과 회복'
권예리
제가 고쳐야 할 둔감성은 회피성향이 강합니다. 소란을 싫어하고 무반응으로 대할때가 있습니다. 제 감정에 따라 달리 대응할때가 많아 불안정 애착의 예시를 들어주셨을 때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희 엄마도 자녀는 많으셨지만 반응해주시기 보다 자녀들 스스로하길 원하셨고 폭력을 쓰셨기에, 저도 모르게 체득된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박지윤
늦은 나이에 첫째와 19개월 차이로 둘째를 낳고 나서 몸이 굉장히 힘들다 보니 첫째에게는 많이 요구하고, 둘째에게는 반응을 못해주는 엄마였던 것 같습니다. 첫째가 예민하다는 것에 둔감하여 전혀 모르다가 작년에 틱이 오면서 첫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목장에 물으며 제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이였고 지금 많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올해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적응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첫째가 제 생각보다 약한 아이라는 것을 알고 제 말이나 행동이 변한 부분이 많지만, 저도 엄마에게 비난받으면서 자랐기에 부정적 소통방식은 냉담하는 것입니다. 늘 신경쓰지만 제가 안좋은 상태가 되면 본능으로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최송이
아이들 중심으로 살아왔고 오히려 남편은 뒷전이고 굉장히 민감히 반응하는 엄마였습니다. 그러다 아이들이 자기 주장을 펼치기 시작하니 힘든 시기가 왔습니다. 첫째가 학교 입학하는 시기에 첫째에 집중하면서 둘째는 잘 지내겠거니 하며 두었습니다. 둘째가 6세때 자신이 못 따라가는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아 했는데 그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서야 그것을 알게되고 도와주니 많이 편안해지는 아이를 보며 제가 둔감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첫재가 남편이랑 너무 똑같아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주말부부이다 보니 잘 따르고 말 잘듣는 아들을 의지하게 되고 딸은 손이 많이 가니 구박을 했는데 남편과 같은 모습 그 자체를 인정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