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 질문: 자녀와 안정된 애착 관계 형성하기 위해 고쳐야 할 것이
둔감성인가요? 부정적 소통 방식인가요? 이를 고치기 위해 구체적으로 적용해볼 내용은 무엇인가요?
박노은
저는 남편을 자녀 대신하여 생각해 보면 둔감성이 있고 부정적 소통 방식을 해왔던 것 같다
내가 바라는 조건 내려 놓고 남편에게 사랑만 받고 싶어 결혼했는데 내가 원하는 것이 채워지지 않아
내성적이고 억눌려있었던 나였는데 많은 분노를 쏟아냈다.
지금도 남편이 이유 없이 화를 내고 욕하며 막말을 할 때가 있는데 이것이 자기를 알아 달라는 것이었고
내가 그것에 똑같이 화만 내며 굉장히 둔감했다.마찬가지로 아이에게도 그랬을 것 같다.
부모 학교를 통해 남편과 나의 애착 형성을 살펴보며 부부 관계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임희선
아이가 왜 저럴까를 많이 생각하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하지만 '엄마 혼자 간다.', '치워야 줄거야.' '엄마 힘들어.', '어휴 짜증나.' 이런 말들을 많이 한다.
어떻게 바꿔야 할지 적용은 너무 어렵다.
나는 아빠는 우울증 엄마는 공황장애가 있으셨고 혼란된 애착 유형인 것 같다.
강의를 들으면서 불안정한 나와 중요한 애착 형성 시기가 지난 아들이지만 회복될 수 있다 하심에 감사했다.
나에게는 아직 부모님에 대한 미움과 분노가 있지 않나 다시 생각해 보았다.
이동영
저 역시 부정적 소통을 많이 하는구나 깨달았다.
엄마 힘들다는 말, 아이 실수하면 짜증이 먼저 나고, '엄마가 ~하지 말라고 했잖아' 하며 줄줄 말하는 엄마다.
간증에 들으면서 눈물 났다. 나의 적용은 순간 욱하고 올라올 때 3초간 심호흡하며 참아보는 것이다.
이미라
나 역시 부정적 소통방식이다. '그래 안그래? 맞아 아니야?' 하며 묻는 어른 너무 싫었는데 36개월된 아이에게 내가 그러고 있다.
아이의 속도와 기질이 있는데 지나치게 예민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내 자신이 불안이 높고 아이 행동 중 관찰된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있다.
부모님은 나에게 반대로 둔감하셨던 것 같다. 세심한 개입이 이루어졌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으로
아이에게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개입하려는 민감성이 지나친 것 같다.
진단 내리기엔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Adhd를 우려하고 있기에 간증이 더 와 닿았다.
전체적으로 발달이 느리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는데 공동체에서 잘 해석하며 가야겠다
엄마의 양육 애착에 따라 다시 정상 범주로 들어올 수 있다는 말씀에 위로가 된다.
남공주
아직 아이가 없는데 12년 동안 남편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엄마의 준비를 시키셨음에 옳소이다!
남편에게 과거 했던 것을 생각하면 내 안위와 일에 집중하느라 둔감했었다.
멀티가 되지 않는 나의 부족으로 직장을 결국 그만두게 되었는데 워킹 맘이었다면 둔감성으로 아이를 아프게 하지 않았을까 싶다.
음악을 가르치는 일을 했는데 일에 있어서는 나의 민감성을 발휘할 수 있었다.
퇴직 후 가정에서남편에게 이런 민감성을 나타내었을 때 남편의 반응들이 강의들으면서
혼란된 애착 유형에서 보이는 양가 감정이었을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