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희
:딱히 고정관념은 없는데 남을 의식하는게있다. 자식문제에 있어서도 아이를 먼저 경청해주고 아이를 믿어줘야하는데 남을 먼저 의식할것 같다.
강사님이 노란염색한 아들이 학교에 찾아왔다고 하셨는데 저도 창피한것은 못참는다. 예전에 엄마가 학교청소를 하신적이 있는데 학교사무장인 친구아빠와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는데 내이름이 거론되는게 반갑다기보다 창피했다.
적용해보고 싶은것은 엄마가 잔소리가 심하신데 자라면서 내게도 그런 면이 있다. 남편의 행동하나하나에 잔소리를 한다.
하물며 어린아이에게는 더 할것 같다. 존중해주고 소리 하나하나에 적극적 경청과 믿어주어야 겠다. 제 생각대로 판단을 하는 편인데 그런 판단을 멈춰야 할것같다.
이지민
:저희 언니가 굉장히 얌전한 편인데 사춘기때 성격이 심하게 폭발을 했다. 탈선정도는 아니었지만 엄마에게 소리지르고 공격적이었는데 엄마도 혈기가 많으셔서 뜻대로 하셔야 하는 분이라 집안이 전쟁이었다. 언니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넘어갈때까지 초등학교 고학년이었던 나는 언니의 그런 모습이 질렸고 나는 저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나 스스로 통제를 한건데 엄마는 내가 사춘기를 수월히 보낸줄 아신다. 하지만 내 내면은 불안정했고 그런것을 친구들과 밖으로 다니면서 풀려고 했다. 아직도 엄마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고싶어하고 분노나 이런부분을 부모학교를 하면서 깨달아가고 있다. 그리고 우리 친가집 분위기가 외모 평가를 잘한다. 그래서 나도 외모에 집착하는 부분이 알게 모르게 있는것 같다. 갑상선이 와서 살이 많이 쪘었는데 밖으로 나가지를 못했다. 누가 나를 보는것도 싫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싫었다. 나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줄수도 있는건데 기도를 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그런걸 모두 내려놓지 못했다.
적용은 아이가 태어나면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는 발언을 하지말고 남의 눈을 의식하는 부분을 내려놓아야겠다.남편은 그런부분은 자유로운데 나는 잘 안된다. 남편의 그런부분을 좇아 양육을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
신지원
:나의 사춘기를 생각해보니 그 시절에 외모에신경을 많이 썼던것 같다. 가수 소방차를 좋아해서 공개방송도 쫓아다니고 티브이에 나오면 녹화해서 소장하곤 했다. 사춘기때는 그냥 이유없이 불평이 많았던것 같다. 만약 지금처럼 화장하는거나 남친을 사귀는게 보편적이었다면 나 역시 그런 부류에 휩쓸려 다녔을 것 같다. 그때는 순진해서 못했을뿐이다.
적용은 거짓말할때도 들어줘야한다는 부분에서 남편이 거짓말을 많이 하는 편인데 알아도 속고 몰라도 속아줘야겠다. 그리고 칭찬을 많이 해주고 많이 웃어주라 하시는데 쉽지는 않지만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
하성란
:학원에서 애들이 거짓말을 정말 많이 한다. 믿어주다보면 인내심에 한계가 온다. 예전에 우리집에 조카가 친구를 데려온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화장실을 더럽혔는데 조카는 본인이 했다고 끝까지 우기길래 솔직하지 못한 모습에 화가나 나는 끝까지 밝혀내려 했다. 우리들교회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배려심이 없었다.
어제는 목장의 목보를 썼다. 내용을 보니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났다. 목보를 쓰면서 오늘 배운것처럼 모든 것에는 기도하면서 기다리는것 밖에 없다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