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나눔질문 : 나와 남편은 어떤 유형으로 자녀의 감정을 다루는가?
♠ 박은신: 축소전환+억압형
둘째아이는 예민하다. 메르스에 무심했지만 큰아이 과외가 있어 손세정제를 구입하여 과외선생님을 배려하여 책상위에 둔 것을 둘째아이가 보고 왜 본인 쓸것은 안사주는지 물었다. 둘째아이는 일일이 설명을 해줘야하는 예민함이 있다. 그런데 나는 아이의 감정에 대해 일일이 설명해주는게 힘들다. 그냥 넘어가는게 없다고 억압하는 유형이고 평소에 "I"메세지가 잘 안된다. 나 자신을 먼저 알아야 공감도 잘 해줄수 있는것 같다.
♠ 김하나 : 감정코칭+축소전환형
아이가 불편한 감정을 가지면 내가 스스로 부담되어 축소하여 전환해버린다. 딸은 혼자서 감정을 잘 추스리는 편이다. 기분 좋을때는 대화가 잘 되는데 기분이 안좋을때는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스스로 풀려고 한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심리조사에서 약간의 우울기질이 있다고 해서 관심을 더 가지려고 한다.
♠ 김민경 : 억압형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보지 못한다. 그래서 불편한 것은 엄마인 내가 다 해결해줄테니 너는 좋은 것만 하라고 했다. 그래서 아이는 힘든 감정을 잘 감당하지 못하는것 같다.
♠ 정고운 : (남편)축소전환형
아들이 9살인데 벌써 엄마아빠 앞에서 힘든 내색을 하지 않는다. 남편이랑은 주말에만 만나서 생활하는데 최근 메르스로 학교가 휴업을 하게되어 일주일간 남편집에서 가족이 모두 지내게 되었다. 남편이 출근할때 나와 딸은 거실에서 배웅을 하는데 아들은 현관까지 나가서 아빠를 배웅한다. 어느날은 배웅을 하고 와서 거실에 있는 나에게 같이 현관까지 나와서 배웅하면 좋겠다고 해서 마음이 씁쓸했다.
♠ 임미연 : 축소전환형
자녀가 부정적 감정이 있는 것을 못보겠다. 내가 힘들다고 하면 힘들구나 공감해줄것을 요구한다. 3학년때부터 아이가 냉소적,부정적이라는 평을 들었다.
♠ 곽미화 : 방임형
나는 감정에 대해 심각하지 않다. 저러다말겠지 한다. 애들은 저러면서 크는거야, 혼자 겪어내야돼 이런 생각을 한다. 큰 아이는 표현을 잘 하지만 둘째는 표현을 거의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