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1. 나는 우리들교회의 양육철학에 맞는 자녀양육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나눔2. 나의 자녀양육태도는 어떤가
오세옥 집사님: 딸이 5학년인데 요즘 또래집단에 헌신하고 있다. 아침 등교에도 친구가 와야 같이 학교를 간다. 2학년 동생을 챙겨서 같이 데리고 등교하면 좋겠는 엄마의 바램이 있지만 큰아이를 존중하기로 마음먹고 일찍 준비시켜서 보낸다. 목장모임하는것을 많이 봐서인지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면 냉장고 안에 먹을거리들을 몽땅 챙겨준다. 이것이 또래집단에 헌신하는 청소년기의 특징인줄도 모르고 간식비 감당이 어려워서 경제개념만 가르치면서 그렇게 하지 않도록 행동을 유도했다. 그 뒤로 딸이 먹을 때마다 엄마에게 허락을 받길래 그것이 안쓰러워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더니 울더라.
정혜란 집사님: 자녀가 품질이 좋을때는 밖에 내놓지 않다가 품질이 상하게되니 자녀를 오픈하며 사람을 살리고 가게 되었다. 우울증이 있는 대학생 아들이 학교를 가지않고 쳐누워서 자는데 그것을 바라보고 견디는게 힘들다. 상담을 주로하는 병원으로 옮겨서 검사를 잘받고 꾸준히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다. 청소년기때 외국으로 공부를 하러 나가고 오는 과정에서 자아붕괴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버린 아들이 직면하지 않으려는 청소년때의 문제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다. 약만 잘 먹으면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죽을때까지 갈 수 있는 문제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고 요동함없이 갈 수가 있지만 9년동안 계속되는 아들의 고난앞에 우울감이 생기는것은 어쩔 수가 없다.
김진 집사님: 아직은 애들이 어려서 어떤 청소년기를 겪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으나 큰아이가 인내심이 많고 착해서 키우기가 쉬운 아이인것이 마음에 걸린다. 울고싶은 감정도 참고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참아내는 큰아이가 나중에 사춘기때 이 모든걸 폭발할거에 대한 걱정이 있다. 7년만에 어렵게 얻은 아이지만 아이중심적이기 보다 엄마중심적인 육아를 했던것같다, 큰아이가 욱하는 엄마의 감정들을 받아냈던것 같다. 끊임없이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표현받고 싶어하는 아이인데 교회를 다니면서 조금씩 변하고 있는것이 느껴진다. MBTI검사를 통해서 나도 모르던 나의 성향들에 대해 알게 되어 객관적으로 내 모습을 볼 수 있게 된것이 감사하다.
이세나 집사님: 나정도면 보통정도의 엄마라고 생각했다. MBTI검사를 통해 내 틀이 크다는것을 알게되었고 그 안에 들어오지 않는 아들이 너무 힘들고 못마땅하다. 그래서 그런지 아들역시도 자기자신에 대한 기대와 이상을 높게 잡아놓지만 수행능력이 부족해서 늘 불행해한다. 아들의 불행이 나의 잘못인것 같다.
전유미 집사님: 아직 5학년 아이인데 청소년기에 보이는 세가지 특징인 몸과 머리의 부조화, 자아중심성, 또래집단의 헌신을 모두 보이고 있다.
김미경 집사님: 힘든사람을 살리고 청지기적인 삶을 살아내도록 양육하는것이 우리들교회에 양육철학임에도 불구하고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는 6살 아들이 며칠전 눈을 반짝이며 자동차 연구해서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에 그냥 그렇게 말하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네가 만든 자동차를 엄마하테는 선물로주고 다른 사람에게는 돈을 받고 팔아야한다는 피드백 밖에 하지 못한것이 너무 찔리고 부끄럽다. 아직 엄마의 가치관이 많이 바뀌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