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학교 3기 4강 _ 7조 나눔 (마음이 아프니?)
박의주
나는 왔다 갔다 하는 성향이 있다. 남편은 축소전환과 억압의 중간이다.
아이는 요즘 “왜”라는 질문에 빠져있다. 요즘 둘째 임신으로 힘들어 아이의 아침은 시리얼로 대체하는데 우유에 말지 않고 시리얼을 과자처럼 먹겠다고 떼를 쓰는데 힘이 든다. 3살딸이 떼부리는 것이 너무 힘들다.
배은진
나는 억압형 부모에게서 자라서 방임형 부모가 부러웠다. 그러나 나도 억압형 부모가 되어 아이를 내맘데로 하려고 했다. 아이의 감정을 만져주지 못해 아이가 힘들어 했다. 지식과 행동의 통제만 하려했고 감정의 방을 키워주지 못했다. 부정적인 감정은 나쁜 것으로 치부했고 그런 감정을 드러내는 아이를 억압하며 양육했다. 결국 아이는 올해 초 틱을 하기 시작했다. 병원검사를 받았다. 아이가 “너무 힘들어요 엄마!” 라고 온 몸으로 소리치고 있는 것이라고 하더라. 너무 마음이 아팠다. “너는 왜 그러니, 너 때문에 힘들다”는 말을 달고 살았다.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을 것이다. 마음이 아프다.
김순희
남편과 모든 것을 공유한다. 문제가 생기면 아들 셋을 함께 집합시킨다. 나는 여군처럼 잔소리를 한다. 우리집의 원칙은 기본에 충실하고 엄마를 웃게하라이다. 내가 처벌을 하지는 않지만 화를 많이 낸다. 6학년인 큰 아들이 또래집단 때문에 피시방을 자주가기 때문에 이해는 하는데 화가 난다.
김은찬
감정코칭은 잘 하는데 너희도 엄마를 도와야한다고 말하고 내 뜻데로 아이들이 따라주지 않으면 생색이나고 내 감정은 왜 몰라주냐며 퍼부어댄다. 이런 내 감정이 혼란스럽고 결국은 자책감에 쌓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