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학교 3기 3강 _7조 나눔 (애착 상실과 회복)
박의주 (회피 41, 불안 59)
엄마가 다른 사람의 감정 공감이 떨어지셨다. 둘째 부인이셨고 시집살이가 심하셨다. 아빠는 효자셨기에 자녀가 목적이었다. 장녀인 나의 콤플렉스는 엄마를 내가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에 대한 불만을 누르며 살았다. 대학생 때는 사고가 났는데도 엄마에게 말하지 못했다. 둘째임신을 했는데 이 아이는 내가 지켜야 한다고 말하신다. 친정엄마보다는 시어머니가 사랑을 주신다. 엄마 사랑을 못받아 시어머니 사랑이 너무 좋다. 아이의 마음에 집착을 하고 남편을 외며하니 남편은 딸 밖에 모른다고 한다. 엄마에 대한 원망은 더 커지고 살면서 감정표현을 못하고 살았다. 둘째 임신으로 감정이 더 커지고 있다. “엄마는 엄마 인생이고 너는 너 인생이다. 좋은 시댁 만나서 좋은 거다”라고 말하는 엄마다. 그것이 전부터 엄마의 최선임을 이해는 하지만 원망은 남아있다. 병원치료를 받아볼까 생각한다. 첫째 때도 힘들었는데 남편과 시어머니는 너무나 잘 해주는데 엄마는 교회 일만 하신다. 예수 믿게한 부모가 최고라지만 가슴에 와 닿지 않는다. 친정은 크리스천이고 모태신앙인데 시댁은 불신앙에 가족신앙인데 시댁에 자주가고 싶다. 적용이 힘들다. 다른 사람에게는 감정표현이 쉬운데 가족은 내가 보듬어야 한다는 생각에 쉽지 않다.
김유경 (회피 67, 불안 74)
억누르고 살았다. 삶곡선에서도 나름 행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점수보니까 충격적이다. 엄마가 나를 잘못 키웠다는 원망이 있다. 연년생 동생이 생겨 할머니에게서 갔다 왔는데 그 여동생이 죽었다. 아빠의 구박으로 죽었고 엄마는 아빠 때문이라고 늘 얘기 했다. 부모님 사이도 어그러졌다. 엄마는 지금도 너 때문에 살았다고 늘 얘기를 하셔 대꾸도 못하고 이쁜 딸로 살아야 했다. 주위의 관심을 원했다. 지금도 아이를 낳고 살지만 내 아이를 키우면서 드는 생각이 우리 아이는 엄마는 나에게 어떻게 그랬지하는 마음이 든다. 엄마에게 나한테 왜 그랬냐고 물어보면 너 때문에 참고 살았는데 나한테 이럴수 있냐며 서운해 하신다. 6살 아래 남동생에게 집착하신다. 나는 내 삶은 표현 못하면서 살았는데 남동생과 엄마의 관계는 애착이 형성된 것 같다.
사춘기때 폭발해서 결혼 때까지 내 속에 뭔가 끓어 오름이 있는데 무엇인지 몰랐다. 오늘 점수 보고 놀랐다. 아이 낳고 회복실에 있는데(제왕절개) 친정엄마는 본인 쉬게 남편에게 말해서 집에 달라셨다. 이런 엄마 없더라 T.T
김은희 (회피 72, 불안 69)
아버지가 떼려고한 자식으로 태어났다. 전과자였고, 교도소에서 나와서 낳았다. 어머니는 경찰에서도 버리라는 자식을 내가 낳아 키웠다고 지금도 막말을 하신다. 너 때문에 살았다고. 3세때 엄마가 슈퍼간 사이 죽을 듯이 울었다. 버려질까봐 두려웠다. 이모네 집에 버려지기도 했다. 늘 싸우는 집에서 눈치를 보며 살았다. 인간관계 에서도 버려질거란 두려움에 가까워지면 내가 먼저 관계를 끊고 떠나곤 했다. 사람관계가 안되니 말라가기 시작했다. 나는 아이를 애어른으로 키우면서 내가 받은 상처대로 대했다. 나는 내가 너무 힘들기에 너는 너 알아서해 식으로 키웠다. 아빠는 너무나 규칙만 가르친다. 아이가 학교에서 있었던 잘못한 일을 고백할 때 아이의 잘못만 지적한 것에 죄책감이 심하다. 아이는 나 때문에 변화도 무서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