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마음이 아프니? (14.10.14) <김융희 강사님>
<나눔 제목>
1. 나는 어떤 유형으로 자녀와 남편을 대하는가?
2. 반응적 경청이나 나-메세지를 사용하고 있는가?
<나눔 요약>
김윤미 조장님 : 주로 억압적 유형이다. 그리고 늘 너-메세지를 사용한다.
허윤경 집사님 : 아이가 재미있게 놀고 있으면 나는 치워야 하는 것부터 생각나서 짜증이 밀려와 "하지마!" 라고 말한다. 이 때 나-메세지를 사용한다면 " 너희가 너무 늘어 놓으면 엄마 혼자 치우기가 너무 힘들 것 같다. 다 논 후에 치우는 것을 도와줄 수 있겠니? " 하며 차근 차근 설명해 주어야 겠다.
남편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다툼이 있으면 입을 닫고 말하기가 싫어지는 편이다. 남편이 먼저 대화를 시도해도 자존심 때문에 대화하기가 싫고 그 영향이 아이들에게 까지 간다. 이 때 " 내가 기분이 나쁘다 " 고 해야 하는데 " 너 왜 그랬어?" 라고 말하고 싶다. (구체적으로 내 감정을 설명해 주지 않으니 억압형이 된다.)
최효지 집사님 : 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다른 것은 다 잘해 주는데 담배 피우시고 아이들에게 뽀뽀를 하는 게 마음에 안든다. 어제는 아이들을 안방까지 데려가서 놀고 계셔서 더 속상했다. 이렇게 마음이 안 좋은데 마침 아들이 우유를 쏟았다. 나는 " 너 지금 뭐하는 거야?" 하며 소리를 질렀고 아이는 " 앞으론 우유를 쏟지 않을게요" 라고 해서 너무 미안했다. 부모학교에서 배우면서도 아이에게는 화를 내는 데 이게 뭐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 엄마도 똑같이 실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대처 방법도 보여주면 좋겠다.)
11월에 회사에 복귀를 해야 하는데, 애에게는 엄마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있고, 그래도 돈을 벌어 두어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어 갈등이 된다. 내가 기복이 심하여 아이들과 하루 종일 같이 있어 준다고 해서 애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지도 않고 또, 애들 중학교, 고등학교 들어가면 돈이 더 많이 들 것 같아 걱정이 된다. 친구들이 다 돈을 벌고 있어 나만 뒤쳐지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엄마가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이 안정을 찾는다. 돈은 번 만큼 쓰게 되어 있어서 많이 벌어도 모아지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자신도 친구들과 비교하지 말고 아이들도 자존감을 세워주는 게 최고의 양육이다.)
안미정 집사님 : 신앙이 있어서 나의 죄를 보는 게 습관이 되었다. 그런데 이것이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아이들 어려서부터 간식을 못 먹게 하였는데 아이들이 크면서 간식을 먹고 나의 눈치를 보았다. 저녁 가정예배 때 내가 먼저 내가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긴 것에 대해서 회개를 하고 아이들도 약속 안 지킨 것에 대해 회개하도록 도왔다. 그런데 돌아보니 내가 너무 율법적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것 같다. ( 아이는 아이답게 키워야 한다. 너무 억압하면 안 된다. 내 삶만 회개하면 되고 아이에게 회개 기도를 억지로 시키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