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회의*
출석 - 홍지원, 김지혜, 김신재, 박성근, 곽윤선, 윤애지, 성혜옥(1조), 유진화(3조),
김은영(4조), 안문숙(5조), 황미애(6조), 김은찬(7조), 김윤미(9조), 정혜란(10조),
조기영(11조), 김나현(12조)
시작기도 #8211; 박성근 목사님
▣나눔▣
(1조) 성혜옥 조장
요즘은 이혼하려고 할 때 스트레스로 정신과를 가면 그것가 지고 배우자가 빌미를 삼기 때문에 병원을 더 못 간다고 한다.
정신과 상담을 받는 사람도 많이 봐왔고, 아까 강의에서 ‘애착의 병리적 현상’을 이야기하시면서 증상으로 엄마가 이말 저말 한다고 하는데 나는 한 가지도 안걸리는 것 없이 다 걸린다.
점점 배우고 알아갈수록 죄책감이 많이 든다.
이렇게 ‘다 틀려먹은 부모로 살았구나’ 나를 되짚어보면서 젊어서는 죄책감이 많았지만 늙어서 우리들 교회 와서 보니 나만이 아니고 다른 사람도 다 틀려먹은 것을 보면서 인간이 죄인이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된다.
요즘 상담이 유행이다.
오늘 교수님이 강의 해주신 것의 결론은 회복이다.
우리들 교회에서 옳소이다 인정하며 자기 문제의 재해석하는 것을 회복의 단계로, 또 영적인 문제로 목사님이 설교하신 것을 구체적인 삶의 현장 가운데로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을 가르쳐주는 곳이 우리들 교회 부모학교의 탁월성 같다.
더 나아가서 사명까지...내가 해석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약재료삼아 사명으로 갈 수 있는 길까지도 제시해주는 것이 부모학교이다.
지역사회 사람들에게도, 일반적인 상담과의 차별성을 생각하며 오늘 너무 좋았다.
내가 결석하고 나니 결석이 참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된다.
두 번째 날 와서 많이 헤맸다.
오늘은 좀 파악이 되고, 이제는 좀 자신감이 생긴다.
목장도 결석하는 것이 다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스텝을 따라가지 못하면 스스로를 왕따 시키게 된다.
스스로 난 못해, 난 안해....하는 것이 결석에서 비롯되고 출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조는 대체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다.
10조 조장이 갑자기 딸이 경기를 해서 당황한 상황이다.
여차하면 아이가 쓰러질 상황이라 오늘도 아이와 함께 있다.
이 교육은 받으실 것이지만 올인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조장을 내려놓게 되었다.(오세옥)
그래서 정혜란 목자님이 10조 조장으로 가시게 되었다.
(3조) 유진화 조장
오늘 정말 좋았다.
우리 딸이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내가 문제부모라는 것은 알았지만 어디서부터 문제부모였는지를 오늘 강의를 들으며 알게 되었다.
엄마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본 딸은 착한 딸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고, 아들에게는 '너희가 참아라'하며 아이들을 키웠다.
내가 뭐든 다 잘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나만 힘들게 산 줄 알았는데 아이들을 너무 힘들게 한 것을 알았다.
아들은 '네가 참아라' 하니 밖으로 돌았고 딸은 착한 딸이 되어야하는 눌림이 있었다.
내가 문제부모인 것은 알았지만 오늘 내가 어디서부터 문제부모인지를 알게 되었다.
시부모님의 일관적이지 않은 모습에서도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시어머니의 기도가 있어서 여기까지 왔지만 이제는 내가 잘 살아서 여기까지 온 게 아니라 이 교회가 아니면 나는 살수 없기에 불러주신 것을 알게 되는 것 같다.
남편에 대해서도 이제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
남편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정답은 아는데도 두려운 것은 어쩔 수 없다.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목자, 권찰, 부모학교 조장역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서 남편의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가 누리던 것을 못 누리는 것 때문이냐고 물으신다면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내 모습을 볼 수 있는 부모학교를 신청한 것이 너무 잘한 일 같다.
우리 조는 대부분 ‘불안정 저항 애착형’이다.
부조장이 조원들 사진을 편집해서 올려주었더니 모두들 너무 좋아하셨다.
(4조) 김은영 조장
부모학교 홈페이지에 글을 활발하게 올리고 있다. 왜 그렇게 글을 올리는지 아시나요?^^
지난주 조장회의 때 건의를 하고 나서 집에 가서 회개를 많이 했다. 부모학교에 도움이 되는 것은 하지 않으면서 건의만 했다는 것에 마음이 많이 찔렸고 그래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글을 올리게 된다.
그렇게 하면서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글을 올리게 되면 나 스스로도 일주일동안 신경을 쓰게 되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뭔가 되지 않으면 불안한 것이 있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
오늘은 정말 부분 부분 너무 세심하게 신경 쓰신 부분이 보이고 시간배정이 너무 잘 되어서 좋았다.
조 나눔에서 중간에 멘트를 끊어도 계속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때그때마다 사회자께서 시간을 알려주시니 진행하기가 너무 좋았다.
오늘 모두들 할 말이 너무 많으셨다.
마저 못 나눈 것은 과제방에 꼭 올리기로 약속했다.
오늘 3명이 못 왔다.
한분은 학예회를 가야 하는데 어떤 것이 우선인가를 목자님께 여쭤보니 학예회가 우선이라고 하셔서 가게 되셨다.
또 한분은 아버님이 위독하시고, 또 한 분은 주일에 산행을 너무 열심히 해서 힘들어서 못나오셨다.
전화도 안 받으신다.
김신재 평원지기 - 그래서 우리가 많이 기도해야 한다.
못 나오신 분들을 위해 카톡 방에 기재할 예정이다.
1강 끝나고 홈피에 사진이 올라와 있으니 목원들이 너무 좋아한다.
오늘 간증하신 이경숙 집사님 간증도 너무 좋았다.
김신재 평원지기 - 본인이 생각해도 너무 잘못했다고 고백하셨다. 그게 은혜이다. 그런 사람도 변화되기 때문에 감사하다. 목사님 욕을 하도 해서 목사님 얼굴이 화면에서 보이면 그냥 눈물이 주루룩 흐르신다고 한다.
(5조) 안문숙 조장
지난주에 너무 힘들어서 일주일동안 눌려있었다.
99% 안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1%의 순종하는 마음으로 나온다.
오늘 강의를 통해 부모님께 잘못한 것을 보게 되고 아이를 대물림으로 양육한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강의를 재밌게 푹 빠져서 듣고 싶은데 너무 긴장을 하는 게 있다. 사람들에 대한 눌림이 있다.
그래서 좀 힘들지만 이런 저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조원들도 내 연약함을 알기에 많이 도와주고 있다.
이성원 초원지기 - 우리 집사님은 4기 섬김이가 되셔야겠어요.
지금은 그냥 불안하게 가시더라도......
김신재 평원지기 - 김나현 집사도 그 케이스다.
(6조) 황미애 조장
각자의 애착의 유형과 아이와의 갈등 중 두드러지게 나타난 부분과 하나라도 적용할 부분에 대해 나누었는데 그중 제일 안되는 부분이 초등학생 이후의 아이들에게 스킨십이 잘 안 된다는 나눔이었다.
우리 아이도 초 5학년인데도 엄마 가슴을 늘 만지고 싶어하는데 용납이 안된다.
남편과 나는 늘 떨어져서 따로 잔다.
남편이 편한 것을 좋아한다.
남편이 가끔 뒤에서 백허그를 해주는 것이 그렇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아이들이 어릴 때 큰 아이가 작은 아이 모유먹일 때 뒤에서 안으면 귀찮다고 아이를 밀어냈었다. 그 영향으로 아이가 새벽에 나에게 안아달라는 말을 못하고 2년을 따라다녔다.
항상 내 옆에 누워서 자면서도 안아달라는 말을 못했다.
지금은 왜 안 안아주냐며 의사표현을 하는데 많이 건강해졌다.
남편은 나의 말실수로 3주전에 상처받고 부목자를 내려놓고 교회를 떠난 상태이다.
시댁문제로 많이 싸운다.
내 말을 남편이 가증스러워하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이중으로 그것을 이용해서 남편에게 공격한다.
그런 내 감정과 아이에게 대하는 감정이 분리되어야 하는 것을 알지만 잘 안된다.
머리가 백지 상태가 된다.
적용을 올리려고 해도 뭘 적용한 게 없어서 못 올렸는데 안 되는 것도 적용이기에 올리라는 말씀에 해보려고 한다.
지금 이 시점, 부부가 굉장히 불안한 상태, 남편이 나와 스치는 것도 싫어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표정이 닫히니 작은 아들이 자꾸 웃어보라고 한다.
그래서 나의 적용은 ‘웃는 것’이다.
사실 많이 불안하다.
시댁 시누이가 카스(카카오 스토리)에 어떤 문구를 올려도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불안하고 두렵다.
자존감이 없다.
이성원 초원지기 - 나중에 남편이 졸졸 따라다닐 때가 있을 것이다. 집사님은 지금 그냥 혼자 잘 지내시면 된다.
저 부인이 어쩐 일이야? 느낄 정도로 잘 지내셔라.
남편 때문에 자꾸 불안해하면 사단이 틈탄다.
웃어보라는 아들이 아직 어려서 좋은 것이다.
좀 크면 웃거나 말거나 상관 안한다.
김신재 평원지기 - 남편의 기근과 상관없이 내가 하나님 때문에 기쁘고 애들에게 잘해서 보상받고...아이들과도 할 이야기 많을 텐데 지금 잘 누리시면서 가셨으면 좋겠다.
요즘 내가 얼굴을 펴고 다니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르고 있었다.
우리 딸도 '얼굴 좀 펴봐~'한다.
그러면서 나를 거울 앞으로 데리고 간다.
나도 모르게 내 얼굴에 그렇게 근심이 있는 것이다.
황미애 조장님이 하는 이야기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 같다.
남편이 힘든 것은 말하면 뭐하겠어요.
남편이 힘들어서 나도 죽다 살았다.
잘해줄 땐 너무 잘해주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죽어나갈 정도이다.
지나고 보면 내가 하도 무감각하니까 그런 남편을 통해 깨워주시는 것이다.
우리 딸이 '엄마는 수용은 100%이지만 이해는 없다'고 했다.
우리 친정 부모님은 뭘 해도 좋은 게 좋고 나쁜 소리 절대 안하고 사셨다.
우리 형제들이 그런 부분에 대해 훈련받지 못했는데 남편이 아니면 내가 훈련이 안될 사람이었다.
나 스스로 너무 의로운 사람이었다.
엄마는 어떤 사람도 다 품지만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는 딸의 말이 인정이 되었다.
사실 딸과 있으니 불편하다.
생활방식이 너무 다르다.
이성원 초원지기는 너무 아이디어가 많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데 우리 딸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비슷한 것 같지만 고난이 없고 구태여 고난을 택할 일도 없고 결혼생활도 안해봤기 때문에 약간 다르다.
엄마는 꼭 자기를 기도제목에나 올려놓는다고 불평하는 딸인데......그래도 딸이 해준 말들 중 몇 가지 말이 나에게 와서 닿았다.
정말 불편하고 긴장하게 된다.
김민자 선교사님이 내가 하는 말은 다 안 듣지만 우리 딸이 하는 말은 다 지켜 행하는 것을 하루 만에 보면서 감사하게 되었다.
나는 당뇨가 있다.
딸은 엄마는 자기 병에 대해 어떻게 그렇게 연구를 안 하냐고 하면서 당뇨가 있는 나의 식단을 하루 종일 챙긴다.
나를 긴장하게 하는 우리 딸이다. 좋은 것도 있지만 불편한 것도 있고 힘든 것도 있지만 나는 힘들어도 같이 살겠지만 우리 딸은 힘들면 아마 나가서 살지 않을까 생각한다.
(8조) 박혜상 초원지기
김민정 조장이 아이 때문에 일찍 갔다.
강의도 못 들었다.
저도 섬기러 왔다가 강의 뒷부분만 조금 들었는데 애착유형검사를 했는데 우리 조는 수치가 높아서 혼란스럽다.
수치 자체를 모두가 힘들어했다.
모두가 우리들 교회 성도인 줄 알았는데 두 분은 지역사회인 이었다.
한 분은 아이에게 화를 너무 많이 내는 것을 많이 힘들어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조절이 안 되는 것 같아 병원에 가보시는 게 어떠냐고 하니 너무 놀라하셔서 나중에 알고 보니 다른 교회 성도이고 그 쪽 목자도 병원에 가보시라는 이야기를 몇 번 했다는데 내 말에 너무 깜짝 놀라서 내가 너무 미안했다.
나도 병원 갔고 요즘 다시 힘들어져서 병원에 가고 있다고 말은 해주었지만 어쨌든 너무 죄송했다.
조장의 역할이 너무 중요한데........
갑자기 조장을 맡더라도 지역 사회인이 누구인지는 확실히 인지해야 할 것 같다.
그 부분을 해결하고 싶어서 왔다고 하시는데도 병원가라는 말에 너무 놀라셨다.
10초, 15초 참는 연습을 타이머를 놓고 하라고 말씀드리기는 했다.
그 분도 노력해보겠노라고 말씀하셨다.
김신재 평원지기 - 내 생각에는 홍지원 강사님이 그 분께 전화 심방을 한 번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배화숙 님)
박주미씨는 오늘 강의 거의 끝날 때 오셨던데 왜 그러셨대요?
못 물어봤어요. 낮에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있고 아이가 오는 시간에는 일 하는라고 집에 없다고 하셔서 일을 내려놔야 할 것 같다고 말해주었다.
본인이 아이에게 열심히 해주는데도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안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한다.
김신재 평원지기 - 열심이 너무 지나치다.
성헤옥 조장 - 부모자신이 전능자 역할을 한다는 것은 우리들 교회가 아니면 못 알아듣는다.
(7조) 김은찬 조장
1,2과 때는 모두가 나눔을 다 해서 내가 잘했다고 착각했다.
오늘 이 주제에 대해서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겠다는 적용까지는 가지도 못하고 자기 엄마에 대한 원망을 나누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했다.
대부분 70점을 넘었다.
오늘 제일 깊은 이야기를 해주신 분이 있다.
자기가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자신이 왜 그렇게 살았는지를 울면서 고백해주셔서 놀라기도 했지만 달래주었고 바로 밑의 여동생이 죽었을 때 부모님이 이 분에게 모든 원망을 돌리셨다고 한다.
여기 안에서 이야기하다보면 편안해지실 것이라고 해도 아직까지는 하나도 안 편하다고 하신다.
아직 우리들 교회마인드가 아니라 당장 가셔서 엄마랑 싸우겠다고 하시고 가셨다.
말씀을 들어서 머리로는 알지만 아직 엄마에 대해 너무 아프다는 초신자 분들도 계셨다.
모두가 숙제를 홈페이지에 올리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조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노력해보겠다.
김신재 평원지기 - 마음이 아프니.....다음 주 강의에 대해 미리 공부하는 것도 좋다.
맡은 팀에서 조별 발표를 해야 하니까 인지하고 오는 것도 좋다.
이 분은 어떻게 할까요? 홍지원 강사님?
홍지원 강사 - 난리와 난리가 있어야 할 일인 것 같다.
어차피 엄마가 상대가 안 되고 내 문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하는 경험도 필요하다.
우리 언니와 비슷한 케이스다.
그렇지만 엄마는 언니가 왜 그러는지 모르는 채 폭탄을 맞는다.
언니는 그렇게 하고나서 스스로 포기할 부분은 포기해나가는 부분도 있다.
엄마 말을 너무 잘 들어야 하는 입장에서 사셨던 것 같고 여기 와서도 문화충격이 너무 재미있다고 하면서도 엄마의 종교(천주교)를 배신하면 엄마가 성수를 뿌리면서 자신을 때릴 것이기 때문에 무서워서 등을 돌릴 수 없다고 한다.
홍지원 강사- 혹시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시고 나서도 남은 이야기가 있다고 하시면 제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라.
정말 공감하고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데 목장에도 소속이 안 되어있고 시간도 걸릴 일이기 때문에 제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다.
(9조) 김윤미 조장
오늘 강의에 너무 기대를 하고 왔다.
내가 왜 이 모양이 되었는가......녹음도 했다. 집에 가서 천천히 들으며 정리를 하고 싶다.
딸 다섯에 막내라 낙태를 3번이나 시도하시다가 의사가 없어서 딸인 내가 막내로 태어나게 되었다.
중 3때까지 스스로 분유를 타서 젖병에 담아 먹었는데 내가 그 짓을 왜 했을까 생각했는데 아까 ‘구강기’를 말씀하셔서 이해가 되었다.
사람과 관계를 맺지 못하고 동물이나 짐승들과 교제하면서 온 동네의 동물을 데려다가 키우는게 꿈일 정도였다.
우리들 교회 오기 전까지 신앙생활하면서도 해석이 안되어서 엄마가 나의 분노의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구원의 대상으로 놓고 기도를 계속 하고 있다.
회피 59, 불안 79로 나왔다.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관계 맺는데 어려움이 있고 혼자 있으면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우리들 교회 와서 권위적 부모에서 긍정적 언어가 습관화되기는 했지만 애착 유형에서는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힘들게 나와서 혼란스럽기도 하다.(울먹...)
오늘 조원들 분위기는 처음 지역주민이 3명, 불신자 2명이었는데 교회, 예수님 이야기를 할 때 민감하게 반응하던 부분들이 오늘을 설득이 많이 되어진 것 같다.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해가고 계신 것 같다.
적용과제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입으로 시인하게끔 유도를 했다.
나도 남편 우상이었다.
예전에는 남편에게 집착해서 남편이 피해다녔는데 지금은 반대가 되어 남편이 ‘젖은 낙엽’처럼 나에게 붙어 다닌다.
황미애 조장 - 저도 사실 남편이 멋있어서 좋아하는 게 아니다. 사랑받고 싶어서다.......
김윤미 조장 #8211; 황미애 조장님과 저의 유년시절도 비슷하다.
(10조) 정혜란 조장
아직 파악도 잘 못한 상태이다.
조원들 모두 나눔들을 짧게 요약해서 잘 해주셨다.
혼란이나 회피나 불안의 수치들이 높게 나왔다.
나는 회피보다 불안이 높게 나왔다.
내가 배려받지 못하고 보호받지 못하고 자라서 내 아이들에게 너무 신경쓰고 키웠다.
민감한 엄마였지만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내 자신이 상처가 치유되고 해석된 상태가 아니었기에 감정적이고 쎈 언어와 통제 안되는 분노로 아이들에게도 일관성 없는 양육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딸은 너무 의존적, 아들은 저항적으로 자랐다.
우리 아이들은 내가 다 버려놨으니까 세 명의 손녀딸에게 희망을 거는데 둘째, 셋째가 애착형성이 잘 안되어서 분리불안이 있다.
우리 아이들은 내가 통제를 잘하면서 키웠는데 손녀딸들은 통제가 안 되는 것 때문에 너무 예뻐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이와 부딪히는 상황이 되면 아이를 협박하고 위협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너 이러면 할머니 가버릴꺼야.....하면서........
우리 아이들은 자라면서 싸우지 않았고 말썽도 잘 안 피워서 잘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며 내가 강압적인 엄마였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느낀다.
분노조절 장애로 혈기 대마왕이었고 그런 여파들이 아이들에게 많이 갔겠구나 생각한다.
그럼 어떡하지? 하는데 회복의 길이 있다고 하셔서 위로를 받았다.
(11조) 조기영 조장
우리 조는 오늘 많이 못 나오셨다.
한 분은 아이보다는 애착형성이 안되어있는 힘든 남편 때문에 부모학교를 지원하셨다는 분이 계셨다.
아이를 여태껏 잘 양육해왔지만 앞으로 부딪혀야 할 일들이 많은데 남편과 하나가 되지 못해 불안하다고 하셨다.
또 한 분은 아이에게 자꾸 집착이 되는 태도들이 나와 힘들다고도 하셨다.
나는 오늘 강의를 들으며 큰 아이를 양육할때를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너무나 지나치게 허용적인 시어머니와 너무나 제한적이고 못하게 하는게 많은 엄마로서의 내가 한 집에 살면서 큰 아이를 양육하는데 많은 부딪힘이 있었고 그로 인해 피해의식도 많았고 시어머니에 대한 원망도 많았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너무나 불안, 혼란, 저항형인 내가 그래도 허용적이신 시어머니가 옆에 계셨기에 아들이 그나마 부정적인 영향을 덜 받고 자란 것이 깨달아져 시어머니께 많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집에가서 어머니께 전화드리려고 한다.
‘건강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게 옆에 계셔줘서 감사합니다.’말씀드릴 것이다.
(12조) 김나현 조장
지역 주민 한분만 안정형으로 나오셨으나 사춘기 아이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게 된다고 한다.
또 한분은 임신 중이신데 아침에 배가 심하게 뭉쳐서 병원에 다녀오셨다.
저는 둘 다 50정도로 비슷하게 나왔다.
지난번 권덕주 초원님이 암초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뛰어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저와 너무 똑같은 아이를 키우면서 제 자신이 많이 치유되는 것을 느낀다.
집사님들이 예쁘다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저 집사님 왜 나를 만져?'하는 경우다.
남편은 재혼, 나는 초혼인데 남편이 이혼할 때 나와 불륜사이였고 그 아내에게 집안일 못하기에 이혼하는 걸로 뒤집어 씌우며 이혼을 했는데 그 부분이 나에게 상처가 되어 남편과 살면서도 집안일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다.
큰 딸이 놀아달라고 해도 청소에 집착해서 엄마 바쁘다며 놀아주지 못했다.
우리 딸은 언제나 말을 잘 듣는 아이였고 다른 사람의 칭찬을 잘 못 받아들이는 아이이다.
아들은 왕따 사건도 겪었지만 오히려 아들이 딸 보다더 건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딸이 다른 집사님들 품에 안겨 노는 것을 보면서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울먹....)
내 딴에는 상처가 있어 아이들에게 잘 해야 한다고 나름 했는데 내 상처에 너무 갇힌 상태에서 노력하니 진전이 없었다.
불안정한 마음은 그대로 있지만 이제는 내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뛰어넘게 되는 것 같다.
애정결핍이 있고 연애도 불륜으로 했으니 모든 애착관계가 불안으로 형성되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자신을 다독일 힘이 생긴 것 같다.
지금 현재에 충실하게 사는 것이 모든 치료의 끝이라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다.
남편과도 지금까지도 안정형이 아니었기 때문에 치열하게 살았고 남편이 마마보이 파파보이였다는 것도 여태 모르고 살았다.
이번에 내가 조금 살아나고 남편에게도 내가 너무 집착해서 힘들었지?하며 위로도 해주고......
마마보이가 부모로부터 독립을 하려면 아내가 의지가 되어주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으니 악순환이 계속되었던 것 같다.
부모학교에 너무 감사하고 있다.
김신재 평원지기 #8211; 모두 감사합니다.
이제 책 만드는 것....1강부터 모든 것이 다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부터 매번 강의 때마다 하지 않으면 끝날 때 책이 나올 수 없다.
파이팅~~!!
편집팀 - 허지영, 조기영, 박진희, 김은영, 김나현
마치는 기도 #8211; 박성근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