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3강 나눔 보고서
날짜: 2014년 10월 7일 (화)
장소: 우리들교회판교채플 4층 비전홀
참석: 안문숙, 최민정, 박은형, 추인경, 조희연, 이수경, 이영란, 강주희 총 8명
나눔 주제: “성인애착유형” 검사 결과 나의 애착유형은 어떠하며 자녀와 안정된 애착관계형성을 위해 구체적으로 적용해볼 내용은 무엇인가?
안문숙: “혼란된 애착형” 으로 나왔다. 그래서 그런지 나 역시 아이들을 양육할 때 일관성이 없는 양육태도가 있는것 같다. 딸과 애착형성이 잘되어 있지 않다. 딸이 학교에서평범하지 않은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왕따를 당하며 자살소동까지 벌였는데, 나는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기보다는 이해가 되지 않고 미운 마음만 든다. 귀찮은 생각이 들고 지쳐있다. 대화로 풀 것이 많을 것 같은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최민정” “혼란된 애착형” 이다. 나는 자녀를 잘 키웠다고 생각 했었는데 지금 보니 그런 것 같지도 않다. 나는 온화한 태도로 양육한 것 같은데일관성이 없었다. 노름하셨던 아빠의일관성 없는 양육태도로 어릴 때부터 불안함이 많았고 그 불안함으로 인해서 내 기분에 따라 아들에게 잘해주기도 못해주기도 했다. 그래서 아들 역시 불안한 상태로 키우게되어 마음이 아프다. 등교할 때기도를 해 주니 은근히 좋아하며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다.
박은형: “불안정 회피형” 이다. 아이를 양육하면서 강할 때는 강하게 하지만 회피하는 경우도 많다. 잘 해 줘야겠다는 생각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의지가 오래가지 않아 마음이 힘들다.
추인경: “불안정 회피형” 애착유형이다. 내 감정에 따라 일관성 없이 아이들을 양육했다. 첫째와 아픈 셋째에게 신경을 쓰느라 둘째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했다. 그래서 둘째는엄마보다 친구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음은 안 그런데 실제적으로 잘해주지 못하고 마음만 아프다. 적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를 하고, 등하교 할 때 안아주려고 한다.
조희연: “혼란된 애착형” 이다. 자라며 엄마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불안감이 컸는데 그것이 대물림 되어내 아이들에게도 충분한 사랑을 해 주지 못하는 것 같다. 특히 큰 아이에 대해서는 더하다. 정서적인 혈우병이 있어 상처를 받으면 그 생각을 계속 곱씹는 아픔이 있다. 내 이런 성향을 아이들이 닮아 있는 것같다.
이수경: 역기능 가정에서 자랐지만 언니 오빠의 돌봄을 받았다. 사람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관계가 힘들었었는데 교회에 오면서 관계형성하는 것이 많이 좋아졌다. 없이살아서 가진 것에 대한 집착이 있고 없어질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안정된 모습의 남편을 만나 안정된 생활을 하며 정서적으로 좋아졌다.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가진 식구들로 인해우리 아이들의 정서도 많이 채워지고 있어서 감사하다.
이영란: “안정적” 애착유형이다. 너무 좋은 부모님 밑에서 행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엄마는 많이 배우셔서 교육에 대한 신념이강해 형제들을 모두 유학 보낼 정도이시고 아버지는 평생 부지런하게 사셨다. 나는 내 부모님께 사랑을 많이 받아 나도 내 아이들을 사랑 많이 준다고생각했었는데 나와 의견이 다른 남편에 대한 안 좋은 의견을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고, 어른으로서엄마로서 하지 말아야 하는 이야기를 한 것 같았다. 아이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내 분노를 아이들에게 투영하고 있는 일관되지 않는 양육태도가 있다.
강주희: 검사를 하면서 별 기대를 안 했었는데 “불안정 저항형” 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청소년기부터 부모의 보살핌이나 경제적인 지원도 없이 내 힘으로 대학까지졸업했고, 또 어린 나이부터 엄마를 돌봐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모순이 많은 어른들의 세계를 일찍 알게 되어 정서적으로 물리적으로도 고생을하며 살아서 내 아이에게는 좋은 엄마 역할을 하고 싶은 소망이 있는데 아직 아기가 어려서 그런지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나눔이 잘 와 닿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