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14조 출석자 : 홍순주 김미혜 정미건 이소영 정미건
이소영#65279;
#65279;아픈과정을 겪고 있는 아들(adhd.경계성지능.학교에 가기 힘들어함)을 내가 객관화 시키지 못하고 이해해주지 못했다. 아이가 딴아이들과 비교가 되니 우울하고 자존감이 낮다.
아이가 색감이 있음을 알고 아이의 잘 하는부분을 칭찬해주고 있다.
지난번 강의와 수요 예배를 듣고 예배시간에 남편생각이 나서 많이 울었다. 남편 역시 힘든 사람이라 엄마에게서 채워지지않은 것을 나에게 요구했는데 내가 무시했었다. 이젠 남편에게 애마음 읽어주듯이 당신도 힘들었구나 할수있게 되어 감사하다.
백지연
친정엄마가 희생정신이 없으신 공주과였다. 엄마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았을때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다. 나는 우리엄마처럼 살지 않으려고 하는 좋은 엄마컴플렉스가 있다. 방학때는 목장도 안나갔다. 아이들을 내버려두는 것이 고난이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너무 좁은 시야로 아이들을 보고 있음을 깨달았다.
다른사람을 살릴때 가장 큰 효능감을 느낀다고 하신것처럼 내아이만 바라보지 말고 넓게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미건
중국에 살때 아파트관리인이 우리집애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는 말을 듣고 당연히 반항하는 작은 아이일꺼라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모범생인 큰아이가 오토바이를 몰래 구입해서 타고 다녔다. 너무나 충격이었다. 내가 아이들에 대해서 너무 몰랐었다.
그래도 큰아이는 자기나름 스트레스를 풀어서 지금 잘지내고 있는데, 작은아들이 방황을 한다. 중국에서 결국 학교도 졸업하지 못하고 한국에 와서 검정고시로 고등학교을 졸업하고 대학은 갔지만 부모에 대한 분노가 아직 있어서 학교에 안가고 있다. 이번부모학교를 통해서 내가 아이들에 대해 공감해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한 생각이 든다.
홍순주
공부에 열심인 부모밑에서 자라서 너무 힘들었다. 나에 대해 만족하지 못해서 늘우울하고 자존감이 낮았다. 나도 부모님처럼 열심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높은 수준을 들이대며 칭찬해주지 못했다. 큰애는 반항하고 가출하고 해서 관심을 갖지 않고, 착한 작은애의 모든 일과를 내가 관리했다. 결국 아이가 적응도 잘 못하고 우울증으로 아프게 되자 내가 문제부모임을 알게 되었다. 지금 고3인데 공부는 안하고 소설을 쓴다고 하고 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할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받아줄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 내욕심이 남아있어서 힘들다. 부모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의 특성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서 감사하다. 있는 그대로 인정해줄수 있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