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31세의 딸아이는 모든 것을 잘해왔지만 조용한 가운데 반항을 했던 것 같다. 고등학교때 할 공부가 많았음에 속으로는 극도의 분노와 화를 참고 있었다는 것을 늦게 알았기에 가슴이 아프고 미안하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딸아이가 전공인 미술은 하지 않고 오히려 팬픽인 인터넷 소설을 쓰고 있다.
아들은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쓴 글에서 자신이 중학교 때 게임중독을 경험했었다는 글을 보며 부모로서 공부 잘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지
이 사실도 모르고 있었음을 깊이 회개했다.
두 아이가 이제 모두 공동체에 들어와 있으니 이 모든 일들이 약재료가 되어 사람 살리는 인생이 되도록 말씀이 잘 들리기를 기도하고 장성한 아이들이지만 부모로서 일관됨을 보이는 엄마로서 깨어 있어야겠다.
박은희
6학년, 3학년의 아들을 두고 있는데 큰 아들이 자폐성향이 있기에 한 가지 일에 잘 빠지고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을 하니 사회성에 많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교회에 온지 1년이 되었지만 아들은 교회와 목장도 즐거워하지 않는다. 다양한 생각이 부족하기에 어느 한가지에 집착하여 빠져 나오지 못하고 중독으로 갈까 걱정이 된다.
아직은 어리기에 다른 문제는 없지만 오늘 들은 여러 유형의 자녀들의 문제를 기억하고
아이들을 양육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김미경
10살의 아들이 있다. 아들이 5살때 남편과 별거를 했고 2년간 남편이 키우다가 3년전 다시 합쳐 살고 있는데 이 상처로 아들은 유기 불안이 심하다. 자존감 또한 낮아 매사에 물어보고 눈치보는 상황이기에 가슴이 아프다.
우리들 공동체에 와서 적용하며 깨어진 가정이 합쳐지긴 했지만 욕심 많고 혈기 많은 남편에게 말씀이 없기에 자녀의 입장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있다. 오늘 강의 받은 문제 아이들의 case에 우리 아들이 포함될까 두렵고 걱정이 된다.
유승연
공익인 23살과 고2 아들 둘이다. 오늘 강의를 듣고 찔리고 가슴이 많이 아팠다. 착실하고 공부 잘하고 순하던 큰 아들이 중2때 오늘 들은 강의의 아이들과 같이 상상초월의 일탈을 했기에 그런 것은 본적도 생각해 본적도 없던 내가 죽음위기에 처해 있을 때 같은 반 엄마에 의해 교회로 인도되었다. 내가 받아오던 그 교육 그대로 성향이 다른, 그것도 남자 아이를 양육했기에 아들은 살기 위해 했던 몸부림인 것을 알았기에 여기에 있는 어느 부모보다 회개가 되고 미안함뿐이다. 그것을 고스란히 지켜보던 기쁨조인 둘째 아들이 자사고에 들어가 <목표의식이 없고 공부하는 방법도 모르는> 그런 아이가 되었다. 그것은 당연한 결과라 받아들이기에 지금부터라도 말씀에 따라 긍적적이고 일관되게 양육하고 먼저, 그동안 모르고라도 아이들에게 저질렀던 나의 죄를 회개하며 샘문인줄 알았던 나의 자녀들이 분문이 되었지만 지나온 나의 사건들이 약재료가 되어 힘든 아이와 엄마들을 잘 섬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