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2014년 6월 17일
2.참석자: 홍순주, 김미혜, 김영미, 백지연, 이소영, 정미건
3. 주제;
1) 나는 부모로서 servant의 역할이 인정되는가?
2) 스텝책의 3,5장을 참고하여 나는 긍정적인 부모인가?
4. 나눔
1)김 미혜:나는 엄마로서 종 역할을 감당했지만 내가 종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여 내가 종이냐라고 했었다. 하지만 이제 종으리 역할을 왜 하는지 해석이 되니 하게 된다. 그동안 내가 받아들이는데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이 된다.
나는 아이에게 부정적인 부모였다. 어떤일을 하게 독려할 때에도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어떤 불행한 결과가 올지를 경고하는 식으로 말을 했다. 격려와 칭찬보다는 부정적인 결과로 경고하면서 푸시하고 오기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내가 원하는 일을 시키려고 했다.
2)김 영미: 나는 긍정적인 엄마이고 싶었으나 고3인 딸과 고2인 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같다. 아이들이 나의 위선성을 가장 잘 파악하는 것 같다. 아이들의 반발을 사기 싫어서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면 외부인을 통해 전달하려고 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 때 그 메시지를 전해줄 강사가 아이들의 교실에서 강의를 할 기회를 주선하기도 한다.
3)홍순주: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무조건적인 사랑을 자녀들에게 주지 못했다. 나와 다른 성향이 마음에 안들어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려고 노력했었다. 그래서 서번트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주도권을 쥐고 주인 역할을 했다. 부모교육을 통해 내가 얼마나 부정적인 언어를 많이 사용해서 아이들의 자존감을 파괴시켰는지 회개가 된다. 기준이 높아서 아이들의 행동에 수용, 신뢰, 인정해 주지 못하니 아이들이 아픈 것은 내 삶의 결론이다. 자존감 낮은 부모가 자존감 낮은 아이를 키운다고 하는데 완벽하려고 애만 썼지 아이들을 체휼하지 못했다.
4)정 미건: 가족들에게 헌신적인 친정어머니를 보고 자랐기에, 직장생활을 했지만, 아이들에게 헌신적으로 대했던 편이다. 음식도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 주고 아이들을 챙기는 것도 서번트로서 하려고 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것을 요구하셨던 시부모님이 같은 집에 사시거나 가까이 사셨기 때문에, 시부모님에게 봉사하는 것도 일처럼 하였기에 업무지향적인 면이 강했던 내가 가끔 아이들을 후 순위로 두기도 했던 것같다. 시부모님에게 할 일을 해 드리지 않으면 당장 문책이 돌아오기 때문에 싫은 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나의 성격 때문에 아이들과 조금 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를 못했다. 큰 아이는 나의 헌신을 인정하지만 작은 아이는 자신의 요구만큼 엄마의 케어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애착 형성이 불완전하여 사춘기 이후 많은 방황을 겪었다. 아이들을 칭찬하고 격려해줘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나의 기대치가 높았기에 큰아이에게 충분한 칭찬을 해 주지 못했던 것같고, 작은 아이는 워낙 반짝반짝 재주가 많은 아이였는데, 노력의 과정보다 성취의 결과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해 주어 진득이 노력하는 성격을 형성해 주지 못했다.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의 기준으로 더 높은 수준이 되기를 격려하는 말을 하여 현재의 자신들에 대해 부정하는 것을 아이들이 느끼게 한 것도 얼마나 부정적인 태도였는지 회개가 된다.
--- 이소영, 백지연 집사님은 시간 관계상 나누지 못하였는데, 다음에 나눌 기회가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