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7일 10시 비전홀
참석자 : 염선영, 강호진, 인미숙, 이소영, 김형숙, 인미령
아쉽게도 김은영 집사님께서 불참하셔서 무척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오늘의 강의 주제는 "놀이지도" 였습니다.
손서영 집사님은 외모만큼 경쾌하신 말투와 어조로 강의 듣는 내내 지루할 틈없이 즐겁게 강의를 놀이처럼 느끼게 해주시는 은사가 있으셨어요.
아이가 주도적으로 하고있으면 그것은 진짜놀이이고 누군가가 하고있는것을 따라하는 것은 가짜놀이라고 나온 동영상 멘트에서 그동안 우리 아이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습니다.
강의중간에 놀아야한다며 조별놀이를 하였는데 저희조에서는 면도쉐이브용 스프레이를 바구니에 뿌려놓고 물감을 칠해서 마음껏 질감을 느껴보고 만들기도 자유롭게 하고 그림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처럼 마냥 즐거워 시간가는줄 모르고 저희 조원들은 빠져들어 놀이에 열중했습니다...
강의끝나고 돌아보니 일이 있으셔서 가신 인미령 집사님 빈자리가 아쉬운 순간이었죠!
놀이는 이처럼 즐거워야하는구나를 몸으로 체험하며 직접 느껴보았습니다!
나눔은 나는 어떠한 부모타입인지, 결단한 부분에 대해 나누어보았습니다. 먼저
인미숙 : 나는 주도형이다. 오늘도 6시반에 어김없이 일어난 아들이 레고블럭부터 찾아서 조립하기 시작한다. 엄마의 체력에 한계를 느껴 잠시라도 방치하면 "엄마랑 안놀아줄거야"라며 섭섭해한다. 아들은 오히려 엄마와 내가 놀아주는 것인줄 안다. 엄마가 하루종일 자기를 기다리며 외로워하기 때문에 엄마와 놀아주어야한다고 생각한단다. 한때 우울증이 심할때 남편에 대한 의붓증으로 밥해먹고 집꾸미는데 온 정신을 쏟다보니 에너지가 고갈되 정작 아이랑 놀아줄 체력은 구비되지못했고 지금은 약을 먹으며 직장도 그만두고 많이 좋아진 상태이다. 내가 어렸을때 미친듯이 놀아봐서 놀이에 대해선 자신있다며 그런데 아이가 한번 놀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내가 먼저 지치는게 문제다. 집에만 있다보니 동네 아이또래 엄마들과도 자연스레 친해지고 놀러도 가게되고 하는데 나는 그런것보다 가족중심형이라 요즘 모임에 안나가다보니 엄마들사이에서 자연스레 따가 되어 이를 참 어찌할지... 하지만 은근 좋다. 양육교사훈련도 받는데 과제도 많고 집에있어도 할일이 태산이기때문에... 하지만 아이때문에 때론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이 된다. 결단할 부분은 아이가 오기전에 밥준비를 완료하거나 아이와 함께 요리하겠다.
강호진 : 나는 학습+주도형 엄마이다. 직장다닐땐 더더욱 학습형이었는데 직장을 내려놓으니 점점 자율형으로 바뀌고 있다. 아이가 한 놀이를 하다가 금방 다른놀이를 하는 모습에 지구력이나 끈기가 없다고 생각하고 계속하라고 주도해버리곤 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놀이가 목표지향이 되서는 안되고 과정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깨달음이 있다. 결단은 계속해서 아이가 주도적으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엄마가 먼저 나서지않고 지지해주고 지켜봐주도록 하는 것과 한놀이를 금방 그만둔다고 야단치지않고 주위환기를 시켜 자연스레 놀이에 응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겠다.
김형숙 : 나는 자율형 엄마였다. 하지만 아이가 5살이 되니 슬 학습형으로 바뀌고 있다. 영어나 한글.... 그리고 놀이할때 엄마의 인내심이 부족함을 느낀다. 아이에게 윽박지를때가 그렇다.
염선영, 이소영 집사님 나눔은 듣지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시간관계상 여기까지 나눔을 하고 세분의 간증을 듣고 마쳤습니다.
오늘 유아 부모학교 마지막 날이어서 개인 사진도 찍고 함께 정리도 하였습니다.
수고하신 9조 조원들과 조장님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더욱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 애쓰신 여러분은 이미 좋은 부모십니다라고 감히 말씀드리며
이상 부족한 부조장 강호진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