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의 이해와 부모양육태도 나눔
박혜숙
27살 딸은 까다로운 타입이다.
내 인생이 힘들었을 때 딸이 태어났는데 태어때부터 까다로웠다.
우리 부부가 권위주의적이고 엄하게 키워서인지 이불이 소변을 싸고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너무 힘들어했다.
김자옥의 노래 '공주는 외로워'를 따라 부르고 다니기도 하엿다.
어느날 한신교회 목사님 강의를 듣고 너의 정체성이 뭐냐? 좀더 근본적인 모습릉 보라는 말에
딸에게 무릎꿇고 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런 딸이 화장지 케이스 만든것을 보고 한번 칭찬했더니 디자인과를 가게 됨을 보았다.
요즘은 도시락 싸주는 적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도 늘 엄마에 대해 순수하게 못 받아들이고 의심하고 있다.
박찬숙
29살,27살 딸과 20살 아들을 두고 있다.
우리 아이들 성향은 다 순한 타입 같다.
하지만 이 세 아이들의 양육방법은 다르게 햇다.
첫째와 둘째는 엄하고 권위적으로 통제하여 양육했고
셋째는 하나님께 맡긴다는 미명아래 통제도 안하고 방임적으로 양육했다.
그 결과 첫째와 둘째는 모든면에서 위축되고 셋째는 성취도도 낮고 미성숙한 자녀인 것 같다
셋째는 개념이 없는지 긍정적인 재수생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즐거워하고 기안죽고 뭐든지
자기가 다 하겠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안한다.
셋째에게는 허용적 방임적 양육태도이면서 첫째와 둘째에게는 권위주의적, 독재적 양육태도를 한 것 같다.
그래도 공동체에 묶여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이공례
나는 내가 까다로운 타입인데 부모님에게 그런 양육을 못받았다.
아버지는 권위주의적 어머니는 방임형인것 같은데 8남매를 일일이 신경쓰지 못한였던 것 같다.
나는 3자녀를 낳았는데 그중 딸은 까다로운 타입으로 뱃속에서부터 알 것 같았다.
딸은 유럽에 입양되었는데 딸의 까다로운 기질을 양부모에게 제대로 양육받은 것 같다.
지난주에 만났는데 프랑스 고등학교 불어교사인 딸은 3살 때 나와 함께 했던 기억으로 가려하고
나는 그 때 상황의 기억으로 가고 싶지 않다.
백순영
13살 딸은 순한 타입과 까다로운 타입의 중간정도인것 같고 10살 아들은 전형적인 느린타입이다.
딸은 편식도 심하고 나와 한번 트러지면 오래간다.
아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어하지만 일단 적응되면 즐거워한다.
요즘 아들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고전을 하고 있다.
행동이 느린 아들은 빠르고 까다로운 타입의 선생님을 만나 따라가기가 힘들어지자
학교 가기 싫다고 하며 교장선생님께 말씀드려 담임선생님을 바꿔달라고까지 한다
이번 부모학교를 통해 느린타입 아이의 육아법으로 아들을 도와 주어야 함을 느꼈다
물론 나를 너무 의존하지 않는 방법으로 지지해 주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며
예측할 수 있도록 여러번 안내해주어야겠다.
노경희조장님, 김연숙님의 나눔은 시간부족으로 나누지 못했습니다.
너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