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안에서 부모와 가정을 세우는 학교입니다.
강의를 듣고 자료와 과제를 함께 나눕니다.
부모학교 구성원이 소식과 자료를 나눕니다.
제 5강 사춘기 청소년의 이해 (백수기)
나눔 질문
1.나의 자녀 사춘기 특성 중 어느 부분이 두드려져 보이고, 부모로서 내가 힘들어 하는 상황은 무엇인가요?
(나의 사춘기는 어떠했으며 부모님과의 소통은 잘 되었는지 나누어 봅시다)
2.사춘기 자녀를 바라보는 내가 부모로서 달라져야 할 부분과 자녀와의 소통을 위해 꼭 적용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A 집사님
자퇴를 하면서 많이 힘든 거를 겪었기 때문에 성인이 되었어도 소통이 쉽지가 않습니다. 대화하고 싶지 않을 때도 많고 아직 사춘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 왔을 때는 반겨주고 ,딸이 왔을 때는 보는 둥 마는 둥 ,항상 미운 맘이 가득할 때 들어오고, 친구 집에 가서 하루 이틀 놀고 자고 오면서 연락도 안 받다 들어오면 잘 받아주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처방에 단호하게 하라, 아이가 당할 건 당하게 해놔야한다. 그동안 자녀를 기다려 줘야된다, 맨날 밥 차려 주라 해서 4년 동안 밥을 차려주었고 지금도 하고 있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적용해야 할 것은 오늘 말씀처럼 힘들었겠구나! 공감하는 말 해주고,자녀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B 집사님
며칠 전에 SNS으로 알게 된 수원에 사는 언니네 다녀온다며 갔다가 외박하는 날이 있었어요. 그 다음날 오후에 문자를 해도 대답도 없다가 늦게 통화가 되었고 저녁때야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 연락도 안되니 답답도 하고 걱정도 되면서 자기 맘대로 하는 아이를 보면서 한편으론 돌아와서 다행이다 하지만 버스 놓쳤다며 자고 온 것이 괘씸하기도 했어요. 와서는 한 달에 한번은 외박하는 걸 조율하자는 말도 하길래, 저는 잠은 집에서 자야 한다는 생각이 있고, 미성년자라 안된다고 말은 했어요. 오늘도 아프다는 핑계로 학교를 안갔는데, 등교하는 거를 힘들어 해요. 어떤 날은 잠에 취해 깨워도 일어나지 못하고 일어난다 하더라도 화장하고 준비하는 데만 한 시간 이상 걸릴 때도 있어 매일 지각하며, 시간 개념이 없고 약속을 해도 지켜지지 않는 것과 자녀를 공감해 주며 감정을 읽어주는 것들이 힘듭니다. 거짓말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는 모르는 척할 때도 있지만, '거짓말 하지마라' 말을 하게 되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좋은 뜻이 있겠구나'로 바꾸고 아이의 말에 공감과 기다리며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C 집사님
공개수업이 있었는데 학부모들이 6명 왔어요. 담임 선생님이 수학인데 20분을 이론 수업하고,20분은 패드를 가지고 하는데 애들이 왔다 갔다 하고 떠드니, 제가 다녔을 때랑 분위기가 다른 거에요. 상담을 부담스러워해서 전화상담했었는데, 그 날은 대면 상담하고 가라고 해서, 기도도 안하고 준비가 안되었지만 하고 왔습니다. 전에 유치원 상담할 때 아이가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아서 상담하는거에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교회 선생님에게 전화 오는 것도 아이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부담이 되고 회피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1학년 때 친구에게 맞았던 일을 알게 되어 선생님과 상담도 하고, 얌전한 아이들 중에서도 모이면서, 때리는 강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 사이라 폭력이라 생각 안 했는데, 학폭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아들은 원치 않아 사과 편지로 마무리 된 일이 있었습니다. 저에게도 두려움도 있는데 자녀를 위해 기도를 안했던거 같아요. 지금은 순하고 얌전하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자녀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 집사님
자녀는 반항하고 고집 불통,친구에 올인하는 유형,연애 집착, 외모 우선 유형에 해당이 됩니다. 많은 문제가 있었고 초원님 자녀가 비행하고 유학하고 한국에 적응 못하고, 초원님이 기도원에 가시고 새벽기도 하셨는데 아들이 변한게 없다고 하는데 제가 하고 있는 과정이 똑같아요. 집 나가고,쓰레기 꽃 밭으로 가면 쓰레기 밭으로 가고, 똥 밭에 가서 뒹굴고 있고, 충동성 장애진단을 받았다는데 **도 똑같을거 같습니다. 술 담배 하고 폭행도 하고 거짓말도 하고요,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이 저의 상황인것 같습니다.
부모로서 달라져야 하는 것은 다에요. 남편이 adhd에요. 지금 보면 학교 과정을 제대로 못 끝냈고 남편과 결혼하고 시험관으로 아이를 낳은게 아이가 형벌받은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당신이 학교 안갔으니 아이도 학교 안 가고, 당신이 화나면 욕하니 아이가 욕한다며 괴로우니까 싸웁니다. 과연 나의 과실은 없었나? 내가 성공한 엄마라 아이랑 절대 공감이 안되고, 소녀 가장으로서 가난하고 힘든 상태에서 장학금 받으며 ,동생들 공부 시키고 저축하고, 사춘기 때 부모가 없었고 사춘기 없이 지나와서 아이를 이해할 수 가 없습니다. 위기 상황이라 항상 긴장했고 나의 감정을 하소연 할 때가 없고, 살아야 된다는 것 때문에 제가 공감이 더더욱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정신병을 어떻게 공감을 해줘요. 내가 죽을 거 같으니 '나가 죽으라'는 언어 폭력이 있었어요. 언어 폭력을 하지 말아야 했고,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지만 그랬구나! 힘들었겠구나! 공감이 안되지만 이유가 있었겠구나! 무슨 이유 도파민 중독,쾌락에 대한 중독, '엄마에게 성관계 한 번 했는데 두 번 했네, 솔직히 얘기해줘서 고마워' 이렇게 말하는게 돌아버리는 거죠. 긍정적인 메세지를 보내라 부모의 말이 아이의 미래가 된다고 하는데 ,너의 미래는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 그 아이 미래를 예언하고 살리려고 말하는 효과가 있다면,' 잘 했다. 들어와줘서 고맙다. 성병 치료해 줄께, 너 자고 싶은 데로 자' 말해줘야 하나요? 지금까지 다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D 집사님
첫 째 아들이 우울증,저도 우울증과 조증이 심했기에 저를 들여다 보았는데, 더 들여다 볼수록 아이들한테 문제를 전가 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우울과 불안도 있었고 그 과정에서 남편이 화나서 큰애에게 폭언도 하니까 아플 수 밖에 없었어요. 큰 애 어릴 때 지식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억지로 책을 읽히려는게 있었고, 어느 순간 엄마와의 관계를 들여다 보게 되었는데 엄마는 열심히 사셨고 엄마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너 힘들었겠구나!'라는 말을 못하시는거에요. 제가 자라가는 과정에서 '엄마, 다른 형제들은 괜찮은데 나만 병이 있는 건 엄마가 저에게 어릴 때 이러 이러했더라'하면 '무슨 소리냐'며 화를 냈고, 40대 후반에 사춘기가 와서 엄마랑 싸운적이 있습니다. 지나고 보니 엄마의 말이 중요한게 아니라 제가 해석을 하니 내가 아프지 않고 편하게 살았으면 교회에 절대 오지 않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믿음은 천대를 간다고 하는데 불안해서 보이는 거에 연연하지만 아이들을 탓하는 말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아들도 같이 공부를 하고,큰 아들과 큐티하는게 감사해요. 큰아들이 군대에 가게되는데 현역을 가고 싶어하고 본인이 감당하겠다 하니 약을 꾸준히 먹으며 괜찮아질 것을 믿고 기도하는 수밖에 없겠다 싶은데, 보고 있으면 누워만 있으니 불안이 올라옵니다. 왜 건강해지는 거를 상상을 못할까 하면서 요즘은 기도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