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안에서 부모와 가정을 세우는 학교입니다.
강의를 듣고 자료와 과제를 함께 나눕니다.
부모학교 구성원이 소식과 자료를 나눕니다.
주제 : 애착의 상실과 회복참석자 : 조원 6인 전원일시 : 2026. 9. 22. 화요일
나눔질문) 자녀와 안정된 애착관계 형성을 위해 고쳐야 할 것이 '둔감성'인가요? '부정적 소통방식'인가요? 구체적으로 적용해볼 내용은 무엇인가요?
A집사) 둘 중 하나라면 둔감성이다. 저는 스스로의 어린시절에 대해 무난했다는 생각이 있으니 자녀에게 별 이상이 없을 거라는 게 기저에 깔려있다. 아이의 심리 상태를 읽어내지 못하는 것 같다. 자기애가 있다. 업무 이메일을 확인하는데 애가 깨니 "왜 깬거야?"하는 마음이 들었다. 아직 아빠가 있어도 엄마를 찾는 시기인데 바로 달려가주는 게 필요할 것 같다. 아이에게 한번에 달려가는 적용을 해야겠다.
B집사) 둔감성을 고쳐야 한다. 남의 감정, 나의 감정을 모두 무시하고 살아왔고 육아를 하기 전까지는 크게 그것이 문제되지 않았는데 아이를 낳으니 아이의 마음을 살펴야 한다는 게 어렵다. 적용으로는 아이가 떼를 쓸 때마다 그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를 먼저 내가 짚어보도록 하겠다.
C집사) 부정적 소통방식이다. 훈육을 위해 위협을 사용하게 된다. 아이가 요즘 약을 잘 안 먹는다. 먹여야 하니 "너 이거 안 먹으면 인형 버린다"며 위협하게 된다. 그런데 주변 엄마들이 약에 알룰로스, 바닐라시럽 같은 것을 타서 주는 방법을 권해주어 그렇게 적용했더니 아이가 약을 수월하게 먹는다. 이런 유연한 사고가 어렵다. 적용으로는, 아이의 방식대로 생각해보는 것.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고지식함을 깨보는 적용을 해봐야겠다.
D집사) 둘 다 있다. 둘째 아이가 저녁시간에 집안일을 하는 나를 따라 주방으로 온다. 사실 집안일은 아이가 자고 나서 해도 되는데 그게 잘 안된다. 적용으로는 저녁시간에 아이와 함께 있어주기를 해보겠다. 또 부정적 소통방식도 너무 많이 한다. 첫째 아이가 말을 하다가 침을 흘리면 내가 기겁을 하는데 그걸 닦아주거나 받아주는 적용을 해야겠다.
E집사) 부정적인 소통방식이다. 아이가 원하는 건 아는데 내가 강박이 있다. 설거지, 집안일을 생각해놓은 데까지 안 해놓으면 올라온다. 그런 때 협박을 사용하게 된다. 등원준비를 할 때와 같이 바쁜 시간에 책을 읽어달라고 하는 아이의 요구에 응해주기가 힘들다. 적용으로 설거지를 멈추고 아이와 같이 독서해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물놀이도 해주겠다.
E집사) 둔감성인 것 같다. 나도 강박이 있어 아이가 100일 좀 넘었을 때부터 스트레스 관리가 안 되어 목장 권유로 약을 먹기 시작했고 약을 높였는데도 여전히 강박이 있다. 여전히 아이의 요구에 반응하는 것보다 퀘스트를 해결하는 게 우선이다. 그래서 아이에게 반응하기 보다 나의 편의를 위해 미디어를 활용하게 된다. 적용으로는 이제 잠자기 전에 미디어를 보여주지 않고 아이와 놀아주고 책을 읽어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