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2강 9조 조별 나눔
▷일시: 2025. 04. 01(화) 09:50
▷장소: 우리들교회 판교성전 3층 테라스
▷참석: 6명 / 6명
▶과제: 나의 의사소통 걸림돌 & 실천계획
☆가
- 의사 소통시 조언형이고, 문제해결에 집중하는 편이다. 내가 뭐부터 해야 하는지 우선순위 정하는 편이다. 이번 사건후에도 일처리 하듯 병원도 가고 교회도 온 것이다. 2시간 내내 길거리에서 울면서도 내가 왜 우는지 몰랐다. 남편도 병원 가고 저도 상담 받는데 내 감정인지가 안 된다. 자녀에게 궁금해서 많이 묻는데, 잘잘못에 대한 판단도 한다. 4학년 6학년 딸 둘이 고민 상담 많이 하는데 잘 하지만 수틀리면 강압적으로 하는 면이 있다.
- 실천계획은 앞으론 판단하지 않겠다.
☆나
의사소통의 걸림돌은 애들에게 물어보고 설득하고 대답을 듣기 위해 조언하고 계속 이야기 한다. 남편도 내가 무슨 하는지 알지라고 하면 싫어한다. 의사소통, 관계에서 힘들었던 것은 입양상담 관련해서다. 다른 입양모는 일도 안하고 한 명인데, 저는 애가 셋이고 일도 한다. 다른 엄마가 대신 데려가준다고 해서 부탁했는데 제가 방치했다고 뒷말이 나왔다. 그런 모욕감이 처음이라 서러워서 울었다. 내가 이리 대인관계를 못하는 사람인가 싶었다. 내가 나이도 있고 친구들의 아이는 크고, 유일하게 의지했던 입양 공동체인데 상처가 되었다. 아이들을 위해 그 공동체에 열심히 속했었는데 이후 어울리지 못하면서 아이에게 죄책감도 든다. 아직 카톡방에 못나오고 있다.
☆다
- 늘 상담을 하는 사람이고 병원에서 엄마들 상담을 해서 오늘 내용을 알고는 있다. 직접적으로 조언이 습관화 되는 게 있다. 부모에게 받은 기질이 공감이다. 아이들과 갈등이 전혀 없어서 애들이 저랑 놀기 위해 순번을 뽑는다. 담임이 어떻게 키워서 애들이 이렇게 잘하냐 피드백을 주기도 했다. 그래서 내가 그런 사람인줄 알았다. 그런데 내 안에 악한 것들이 쌓이는 쓰레기통이 있더라. 내 안에 악마가 있고 그건 남편에게 쏟아 간다. 두려운 것은 아무리 애들에게 잘한다고 해도 내가 남편에게 하는 모습을 본다는 것이다. 내가 남편을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할 수 있는 무기가 있는데 이를 알면서 안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입술에 재갈을 물려달라 기도한다.
- 내가 남편에게 하는 모습에서 내 안에 악을 봤고 아이들 또한 난도질을 할 수 있는 사람이란 걸 봤기에 그냥 입 닫고 들어주기 적용이다.
☆라
- 의사소통 걸림돌은 다 해당되는데 가장 큰 건은 설득하기이다. 결국 설득하고자 섣불리 판단하고 말도 많아진다.
- 실천 적용은 대화 전 제 불안한 마음을 먼저 돌아보고, 입 닫고 듣기이다
☆마
- 판단하기가 독보적으로 많다. 사랑으로 공감하지 못하고 판단한다. 소송 전에는 내 안에 에너지가 없어서 다운되고 의지도 없었는데 우리들교회 오고 많이 회복되면서 기존 기질이 다시 올라온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기존엔 내가 그런 기질인 게 인정이 안되었고 분이 났는데, 지금은 내가 그렇구나 보고 간다. 딸이 정말 잘 자라주고 있는데 그런 딸을 통해 남편과 시댁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직면하게 하시고 인정하고 가게 하시는 게 있는 것 같다. 자녀에게 말로는 과정중심이라고 하지만 성과주의인게 있다.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인데 실수해도 괜찮다고 하지만 실수도 실력이라고 한다. 아이가 한번은 시험 2개 틀렸다고 학교에서 전화를 했는데 제가 두려웠던 것 같다. 말로는 괜찮다고 하지만 사실은 괜찮지가 않다. 열심히 시켰는데 왜이러나 싶다.
☆바
난 아이랑 트러블이 많지 않다. 남편과 딸의 갈등이 많은데 제가 달려가서 수습한다. 남편은 딸이 실수를 하면 그럴 수도 있다가 안되고, 절대 그럴 수 없다는 식이다. 수습을 하는데 힘들다. 남편이 병원도 갔고 딸에게 그리하지 말라고도 들었는데 안 고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