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부모학교(12조) 1주차 조별 나눔
일시: 2025. 03. 25(화) 09:40
장소: 우리들교회 판교성전 3층 테라스
참석 : 전원 출석(7명)
1강 - 가족치료를 통한 나와 자녀 이해 (조병은 강사)
삶선 그래프 그리기
부모학교 1주차 시간_ 저희 조 7명은 전원 출석하였으며, 조금은 낯설은 모습이었지만 오늘 전해주실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8주 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진솔한 나눔을 통해 나와 내 가족이 살아나는 은혜가 넘치길 소원합니다^^
오늘은 조병은 강사님의 강의를 들은 후, 삶선 그래프를 그려보았으며 이 후, 돌아가며 나눔을 하였습니다.
A 집사님
우리들교회 3년차이며 고난이 너무 세서 모든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참석하고 있다.
첫째, 둘째 자녀를 믿음으로 양육하지 못해 늦둥이 11살 자녀만큼은 말씀으로 키우고자하는 마음이 커 부모학교를 신청하게 되었다.
어릴적 부모님의 맞벌이로 늘 부재중이신 부모님이셨고 그래서 십대시절 많은 방황을 하였으며, 방탕한 생활로 나의 결핍을 채우려 했다.
우리들교회에 와서 불신결혼의 죄를 깨닫게 되었으며, 작년에 둘째 아이가 하늘나라에 가는 사건으로 많이 슬프고 힘들었지만 공동체 가운데 말씀을 들으며
이 사건이 잘 해석되어져 감사하다.
B 집사님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님만 있다는 말씀이 잘 인정되지 않아 부모학교에 오게 되었다.
부모님께서 나를 7살에 학교를 보내 공부하는 것도 학교생활하는 것도 많이 힘들었다.
첫 아이 임신 시, 남동생이 사망하였고 그 외 주변 가족들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많이 힘들었다.
말씀과 가정중심인 우리들교회로 시누이가 인도해 오게 되었으나 직장생활을 하고 경제적 능력이 있으니 자녀고난 앞에서도 애통함과 납작 엎드림이 부족한 것 같다.
C 집사님
큰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학교 2기를 참석하였었다. 이번에는 둘째가 힘들게 해서 또 신청을 하여 오게 되었다.
남동생이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내겐 많이 힘들었다.
30살에 이혼을 하고 목장에서 모두가 말리는 재혼을 하였는데 39살에 첫째를 낳고, 40살에 둘째를 낳아 기쁨도 있었지만 불신재혼으로 많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부부목장에는 참석하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는 가치관 때문에 힘들다.
D 집사님
코로나 때 온라인으로 부모학교 훈련을 받았는데, 그 당시 큰 아이와 다툼이 없어지고 관계가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둘째가 크면 다시 참석하겠다고 결심했었고
이번 훈련에 참석하게 되었다.
성품이 온유하신 부모님 밑에서 네 자매 중 둘째로 많은 칭찬과 인정을 받으며 자랐으며 자존감도 높은 편이다.
그러나 불신결혼과 아이 출산으로 인해 너무 힘들고 특히 요즘 큰 아이가 교회에 안 나오려고 해 괴롭다.
우리들교회에 다니는 동생의 전도로 교회와 예배의 자리에 나오게 되었고, 남편이 죽기전이라도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소원이다.
E 집사님
바쁘다는 핑계로 절대 신청을 하지 않는데 잠결에 신청해 오게 되었다.
365일 싸우시는 부모님 가운데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내게 되었다.
10대 때는 축농증이 심해 숨을 쉴 수조차 없었고 너무나 괴로운 시간을 보내던 중에 근처 교회에 가서 제발 낫게 해 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깨끗이 낫게 해 주시는
기적도 누릴 수 있었다.
아빠의 외도로 엄마의 조현병이 심각한 가운데 순복음쪽 신학을 하며 엄마를 돌보았다.
그러나 10년 가까이 돌보니 번아웃이 왔고 결국 결혼으로 도피처를 삼았다.
부부간에도 크고 작은 어려움은 있었으나 남편과 우리들교회 부부목장에 함께 나아가 예배드릴 수 있는 요즘이 가장 행복한 때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F 집사님
쌍둥이 자녀를 양육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부모학교를 신청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잦은 다툼을 보며 두려움을 많이 느꼈었고 마음 속에 늘 외롭고 슬픈 감정이 깔려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런 감정을 표현하면 가뜩이나 힘든 가운데 계시는 엄마가 더 힘들어 하실까 봐 꽁꽁 숨겼었다.
반면 엄마는 자신의 힘듬을 자매나 친구에게 얘기하듯 어린 저에게 자주 하셨고 저는 그저 묵묵히 들어 드릴 수 밖에 없었지만 마음이 굉장히 무겁고 힘겨웠다.
그러면서 나중에 내 자녀가 생기면 절대 나의 힘든 감정이나 남편과의 불편한 관계를 자녀들에게 나누어 나의 힘듬을 함께 짊어지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어느 새 내 아이에게 엄마가 나에게 했던 것처럼 시댁이나 남편 때문에 힘든 것들을 하소연 하고 있는 것을 보며, 예수 모르는 엄마보다 예수 믿고 말씀 듣는 내가
더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고,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님만 있다는 말씀을 절감하게 된다.
힘든 상황에 함몰되어 많이 우울한 요즘이었는데, 삶선 그래프를 작성하며,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내 삶 가운데 함께 하셨고 앞으로의 나의 삶도 주 뜻대로
인도해가실주님임을 믿고 아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