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1) 나는 부모로서 자녀에게 디지털 미디어 사용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는가?
내가 교쳐야 할 잘못된 습관은 무엇인가?
나눔2) 나는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는 부모인가? (방관형,학습형,주도형,자율형)
나눔3) 자녀와 놀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홍선영
중2 딸, 초6아들
-식사할때 폰 보는 자녀에게 대화하자고 한다
폰 보고 가격비교하고 확인하려고 하면 한참 걸리고 아이들의 소리가 안들린다.
그래서 아이들 앞에서는 최대한 쇼핑 안하려고 한다
아이들 식사할때 목사님 설교 틀어놓곤 했는데 제 욕심인거 같다. 지금은 안튼다.
-주도형이었다.
-지금은 아이들이 폰 보고 있기 때문에 같이 유트브나 게임 같이 해본다. 같이 보거나 게임 알려달라고 한다.
같이 게임 얘기하면서 같이 대화할 시간을 갖는다.
김수연
-저는 장보기 말씀하실때 찔렸다. 저는 유트브는 잘 안보는데 인터넷으로 장보기를 잘한다. 애들이 보기에는 그것도 휴대폰 하는거라고 느낄거 같은 생각이 든다.
초3 초6인데 휴대폰을 다른집보다 늦게 주긴 했는데 밤10시에 셧다운이 되어 쓸수가 없고 하루 1시간 쓸수 있다.
아들이 친구들과 있으면서 잠김 뚫는방법을 알아서 어느날보니 3시간을 했다. 막상 저는 늦은밤까지 하면서 저는 좋은 모델은 아니었다고 생각이 들었고 손해를 보더라고 나가서 장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학습형 주도형,남편은 방관형 자율형이다.
엄마는 목적있게 놀고 아빠는 아무 조건없이 같은 게임을 하고 잘놀아준다. 제가 할때는 학습쪽으로 가고 남편이랑 할때는 논다는 느낌이다. 딸이 '아이돌 같이 볼래?' 할때 저는 '괜찮아' 했는데 이제는 같이 보자고 해야겠다
이수현
24살 아들 22살 딸
-요즘은 밥을 먹어도 각자 영상을 보면서 먹는다. 저도 설겆이를 해도 영상을 보던 말씀을 듣던 듣다가 아이들이 들어올때는 잠시 멈추려고 한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저에게 말을 걸어주는 일이 별로 없다보니 그때라고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아까 교수님이 집에 TV를 큰거 사고 싶어도 어짜피 잘 안보니 아이들이 반대한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TV가 없는데 요즘 너무 각자 노니까 TV를 사면 좀 모일까 싶어서 살까 고민이었는데 교수님 말씀들으니 또 고민이 된다.
-저는 학습형 주도형 엄마였다
-아이들이 늦게 들어와 알바한 돈으로 치킨이나 야식을 시켜서 같이 먹자고 하곤 한다. 처음에는 적용으로 같이 먹곤 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소화가 안되고 몸이 안좋음을 느껴 힘들었다. 어제도 밤 11에 치킨이 배달되어 왔는데 아들이 같이 먹자고 한걸 엄마 양치해서 그리고 이제 자려고 안먹겠다 하니 자기 방으로 가지고 가서 먹더라.
그나마 이럴때 같이 먹어주길 원하는거 같은데 시간이 너무 늦으니 힘든데 어떤 소통을 해야할지 고민을 해보겠다.
박정음
25살 아들
-저는 아들 어려서 TV없었고 6학년때 잠깐 휴대폰 있었고 중고등때 독수리 학교를 다녔다.
그렇다고 해서 다 잘되네 그런 얘긴 아니다.
대학교 들어가 핸드폰이 생기니 헤어나질 못하더라.
놀이도 잘해줬고 압박도 없었고 하나님 가치관을 중요하게 살게 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한게 뭐지 다 소용없나 했다.
아들이 그동안 못했던거 한을 풀듯이 하더라.
얼마전 비난을 멈췄다.
과정에 최선을 다했지만 그것이 완벽하진 않고 그 당시 나로선 최선이었지만 최상의 결과를 배출하지 못하더라.
-외동 아들을 엄하게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며 학습형 부모였고 나의 수치심 나의 불안 괜찮아 보여야 한다는 강박 훌륭하고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강박이 현재 자녀를 만든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한게 무의미하게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문제가 있지만 나름대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아들이 한동안 교회를 안다녔는데 그런것들을 다 내려놓고 내가 믿고 믿음을 유지하는것이 은혜이고, 아들은 그냥 보고 기다리고 기도하는거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후회하는거는 나의 불안을 자녀에게 투사했다는 거다. 결국은 옳게 보이고 성숙해 보이고 싶은 나를 자녀에게 투사했다. 나는 공부 강요안하고 신앙적으로 하려고 했어 그런부분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다.
조장님
-저는 애들이 말을 안들을때 휴대폰을 감추고 안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