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를 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떻게 그릴까, 뭘 그릴까, 재미있게 웃으며 그렸습니다.
강의 후에 숙제해 갔던 가족그림을 보니 모두다 얼굴에 표정이 없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가족은 대화가 일중심이었습니다. 학교일정, 숙제, 뭐 먹을까.. 뭐 할까..
감정에 대한 대화가 없었고, 공감과 소통이 부족한 가족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적용으로 다같이 모여 치킨을 시켜 놓고 그림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감정에 대한 얘기를 하자고 했습니다
하자고 당장 감정 소통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대화할 때 감정을 염두에 두고,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남편과 감정소통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감정표현이 안되어
온 가족이 감정을 숨기고 살게 된 것인지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번 그림은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이고, 적용으로 그린 2번 그림은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