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 전-남편은 주로 마라톤 연습 가고 나는 컴퓨터 앞에서 문서작성이나 글을 쓰는 일을 하며 작은 딸은 직장에 다녀와서 집에 있을때는 주로 스마트 폰을 보는 것이 우리 가정의 일상이다. 작은 딸과 나는 관계가 좋다. 남편도 집에 있을때는 주로 라디오를 많이 듣는데 왜 밖으로 나가는 것을 그렸을까? 생각해보았다. 남편이 집에 있는 것보다 나가면 편한 이유도 있고 그가 잘하는 것이 운동이라서 그린 것 같다.
강의 후-가족간에 공통점이 무엇인가 생각하다가 각자 하는 운동을 함께 하는 모습을 표현해 보았다. 남편은 마라톤, 작은 딸은 필라테스, 나는 관절스트레칭, 그리고 보니까 분위기가 따뜻함이 느껴진다. 남편과 딸이 모두 나를 보고 있는데 실제로 우리 집에서는 내가 중심에 있다. 또 남편과 키차이가 나는데 내가 손을 올려서 높이가 같이 된 것을 보며 질서는 남편이 위에 있지만 인격적으로 동등하다는 생각도 든다.
느낀점은 결혼한 큰딸이 가까이 와서 살며 어려움이 있으면 찾는데도 가족에서 제외된 것을 보니 내 마음 속에서 떠나보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