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를 가면서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느낀다. 지난 6강을 들으면서 아이의 시
각에서 제대로 호흡하였는지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되면서 무슨 놀이를 할까 생각해보았다.
1.샌드위치 만들기
요리를 하고 싶어하여 학교 마치고 집에서 식빵, 잼, 햄, 계란 후라이, 토마토를 가지고 혼자서 하나씩 쌓
아올리기를 하였다. 옆에서 계란 후라이를 만들고,햄을 굽고 있는 모습에 좋아했고 인서도 참여하는데 너무
신나하면서 매일 요리하고 싶다고 하였다.15분 남짓의 시간으로 아이의 얼굴엔 성취감과 본인이 만든 음식
을 먹는다는 기쁨에 얼굴이 환해졌다. 여전히 내 머릿속엔 휴~ 어떤 요리를 해야하나? 복잡해지는 것을 보
며 내 중심적인 놀이를 한다는 것이 느껴졌다.(사진이 없네요 ㅜㅡ)
2.눈싸움
지난 주일 휘문채플에 다녀오면서 한강 공원에 가고 싶다하여 함께 라면 먹고 돗자리에 누워서 놀다가 눈
싸움을 하자고 했다. 우리 때도 했던 그 눈싸움을 애들도 한다는것에 신기하기만 하였다. 조금더 버전을 높
여서 웃는 사람이 지는 것으로 하였다. 드디어 인서의 주 특기인 ‘돼지코’ 만들기에 난 뻥터지고 말았다. 역
시 함께 즐길수 있는 놀이가 웃음도 배가 되는것을 알게되었다. 10분의 투자로 하루가 즐거워지는것을 경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