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나의 양육태도는 어떠한가?
어린시절의 성장과정에 많은 외로움으로 회색주의 염세주의라는 소릴 들으며 자칭 외로운 가을여자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삶을 살다가 불신결혼 이후 남편고난 물질 고난으로 주님을 떠난지 20년만에 시작한 신앙생활 이기에 내 자녀들 한테 만큼은 헛되고 헛되며 헛된 세상의 삶을 물려주고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율법주의와 경건주의로 예배를 빠지면 죽는 줄아는 무서운 신앙생활 이었기에 자녀들이 초등학교도 입학하기전 고열에 시달릴 때도 예배가다 죽으면 순교라는 비현실적인 치우침과 가정에서 역할에 순종하기 보다는 남편의 질서를 철저히 무시한채 원망과 불평으로 교회일에 열심을 다했습니다.
그렇게 그런 환경에서 자란 딸은 고1이 되었고 초등학교때 부터 해마다 당해온 왕따 생활로 관계가 불안한 자녀로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커버린 딸이 엄마와의 대화에 반항하며 '엄마는 입만 열면 거룩 거룩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런 딸이 등교를 준비하면서 '선배 삐리리들이 ~'라는 표현을 합니다.
이전 같으면 어떻게 선배언니들을 그렇게 할 수 있느냐고 옳고 그름을 들이 대던 제가
'그러게 그 선배 삐리리들이 왜그런다냐?'라고 말을 해보며
어느날은
딸 - "엄마 늦어서 아침 남겨야 겠다"
엄마 - "매일 그렇게 남기면 엄마가 좃삐리리 열받지~" 라고 처음으로 표현을 해보니
딸 - "내말 따라하지마~" 하면서 인사를 하지만 그 눈빛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당황한듯 그러나 싫지 않은 듯 도덕에 맞는 옳고 그름이 아닌 그냥 그 눈높이로 내려가서 그들의 언어로 공감하고 소통해 보는 훈련이 좁살 만큼의 작은 적용에 불과 하지만 딸의 이미지에 각인된 입만 열면 성경구절을 들이대며 입으로만 거룩거룩했던 모습을 바꿔보려고 한걸음 떼어 봅니다.
저녁식사시간에 손가락이 갈가져서 남편에게 보이며
"여보 손가락이 갈라져서 피가 나네?" 라며 보였는데 옆에 있던 중2년된 아들왈
"회개해 회개 기도하고!!! 엄마도 어릴 때 다쳤다고 하면 빨간 약을 발라주지는 않고 '회개해! 기도해!라고만 했잖아
그러니까 엄마도 회개하고 기도해 그러면 되겠네~"라는 말을 합니다.
이것이 내 삶의 결론이고 내 지난 시간이 그대로 증거되어 지는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해달별의 사건에 우리들 교회에 와서 양육과 예배를 통해 나의신앙이 입으로는 거룩을 말하면서도 세상기복을 간절히 구하는 삶이 었기에 속지 않으셨던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자녀들을 통해 나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현재 자녀들은 사춘기로 많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공동체를 떠나지 않고 붙어만 가기를 소원해 보면서
남에게는 되는 것이 내 자녀에게 적용은 무척 어려움을 느끼며 내 방식의 양육태도를 내려놓고 이타적인 삶을 위해 날마다 한 걸음씩 나아가며 현실을 인정하며 내 힘을 빼고 말씀묵상과 그날의 적용으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늘려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