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 놀이지도에 관한 강의는 내게 충격이었고 내 삶의 강한 의문과 무지가 벗겨지는 기쁜소식이었다. 해석이되고 마음이 명쾌해지니 너무 감사가되고, 대대로 내려오는 우리가문에 우울기질이 끈어지기를 소망하게 되니 회개와 감사로 힘이나는 한주간이었다.
강의후에 마트에 들려 70개의 공기알과 공을 사서 선물이라고 손자에게 깜짝 이벤트를 하니주니 너무! 좋아한다. 한주간 11세에 손자와 나자신도 어린아이가 되어 신나게 놀았는데, 소극적이었던 손자의 표정과 태도에서 안정감과 활발한 친구관계가 이어짐을 보게 된다.
(전에는, 손자가 놀자고 할때는 조급한 마음에 얼른 끝나고 내할일에 마음을 빼앗겨 재미도 모르고 의무로 놀아주었었는데, 나도 같이 즐길수 있었다.).이것이 진정한 생활예배임을 알게되니 기쁘고 적용하는일이 편해졌고 나의 태도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렸다.
~~~잠자기전 항상 어린이큐티를 손자와같이 하지만, 손자가 나의 하루의 생활전부를 보면서, 할머니가 말과 행동이다르니 혼란과 갈등과 분노의 감정을 주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3년 2개월동안 월~금요일까지 같이 살아온 시간들을 돌아보게 되었다. 미성숙한 나의 양육태도의 현실을 절감하고 열심히 배우고 노력했는데, 뭔가 알수 없는1%부족함이 있는것 같고 조급한 마음이 있어 맘 편히 놀아주지못한 것이 마음 아프다.
초등시절 시골에서, 공기놀이,그네타기,줄넘기, 자치기, 대추,밤따기, 개울에서 소꼽놀이 물놀이하기,물고기잡기, 나물하러다니기,...해가 질때까지 놀았던 흥분되고 신나고 즐거운 추억이 생생한데, 나의집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기분이 나쁘고 외롭고 슬프고 짜증이났던 기억이 ......
왜 그랬을까? 의문이었는데, 장사로 항상 바빴던 부모님의 무관심이, 방임적인 태도로 격려도 칭찬도 들었던 기억이 안나고 소속감의 사랑의 결여가 내삶전체의 우울증이 된것같다.
남매를 둔 나는 거의 놀아준 기억이 없고 교회와 집만 다니고 항상 심각한 말만 했고 노는것이 유치한것이라고 생각했으니, 삭막하고 외롭고 슬픈가정인데도 전혀 자녀가 받을 상처는 생각지못했다. 그런데 한가지 기억은 아이들 생일날이면 선풍기에 오색테이프를 방 천장까지 테잎으로 원형으로 고정시키고 그물망을 만들어 , 풍선을 그안에 채워 넣어 꾸며 주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게해주었는데, 그것은 우리 자녀를 행복하게 해주는것보다는 꾸미기를 좋아하는 내가 다른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라고 자랑하고 싶었던 남에게 보이는 이벤트성 마음이 컷던 유치하고 미숙한 행동인 것인 같다. 우울증이 있는41세에 딸이 가끔 그때가 즐거웠다고 말하곤 하는데, 일관성이 없는 나의 언행때문에 딸이 가장 큰 나쁜 영향을 준것 같다.
평생을 외박과 술 도박으로 방황하는 남편을 내가 고쳐보리라는 생각만 가득했던 악하고 독한 병자가 나였음을 우리교회오기전에는 20년 교회를 다녀도 전혀 몰랐었던 무지한 나였었다. 율법주의자였고 솔직하지못한 삶을 살아온 바리새인이었는데, 내가 약하여 할수없음을 은혜로 받아드리게된 지금은 비교적 아이들과는 솔직한 나눔을 하게되니 마음이 평안해지고 기쁜마음이 점점 자라간다.
지금도 자녀와 내게 대화하려면 꼭 술판을 벌이는 남편은 내 삶의 결론이다. 딸과 아들은 대입후에 교회에 발걸음을 멈춰버렸고 둘다 불신결혼했는데, 10년을 기도했는데 그나마 아들이 손자와함께 집 근처에 교회를 나가고 있으니 소망이 있다. 나의 질긴 욕심을 처리하기위해서 수고해야하는 가족의 불신행전은 주님이 끈어주시기를!~ 온전히 맡겨야하는데, 주님의 긍휼하심만을 간절히 구하게 된다.
구속사의 말씀을 보며 사람을 통해 나를 훈련해가심을 알아가게 하셔서 날위해 수고해준 일등공신 친정아버지, 남편이 아니면 주님을 만나지 못했을것인데, 나한사람 살려내기위해서 인생채찍을 드신 주님앞에 엎드려 통곡하게 되고 다니엘에 기도!~나와 조상과 하나님나라의 기도로 마음을 열어 주시는 은총을 받는 은혜가 입혀지니 그사랑 그은혜에 감사와 찬송의 노래가 저절로 나오니 은혜이며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