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의 이해와 애착형성 숙제
유년부 주일학교에서 항상 게임기를 가져오는 아이가 있습니다. 어머니에게 부탁드려서 게임기를 못가지고 오게 부탁했으나 아이가 게임기 없이는 교회를 안 오겠다고 해서 엄마가 제어를 못하고 그냥 유년부실에 게임기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예배 시간되면 게임을 못하게 하는데 게임기를 집어 넣어라 하면 잘 듣지 않습니다. 게임기를 그냥 뺏으면 기분이 나빠져서 예배시간에 완전히 딴 짓을 하는 반항을 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못하게 하면 울거나 뒤집어 지지는 않지만 예배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울거나 뒤집어 지는 아이들보다 그냥 완전히 예배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을 했습니다. 4년전에도 휘문성전에서 6학년 여자 반을 담당했는데 예배 시간에 이어폰을 끼며 다른 음악을 듣는 아이들을 제어하기 힘들었습니다. 오히려 이런식으로 무시하는 아이들을 다루기가 더 힘듭니다.
처음엔 말로 잘 설득하려 했으나 잘 되지 않아서 저학년이라 일단 게임기를 집어넣으면 1점, 큐티책을 펴면 1점, 제목이라도 적으면 1점 이런식으로 점수를 주어서 선물을 합니다. 근데 이런 보상제가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일점당 100원으로 계산)
일단 게임기를 집어넣으면 칭찬하면서 안아주고 설교 요약은 못해도 제목이라도 적으면 칭찬해 줍니다.
이렇게 보상과 선물을 하니 게임기를 집어넣고 예배를 드립니다. 근데 이런 보상제를 언제 까지 해야하는지 , 이런방법이 좋은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