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 나눔 - 2조-
질문
우리 부모는 감정을 다루는 방식중 어떤 유형에 속하는가?
나와 남편은 어떤 유형으로 감정을 다루고 있는가?
나눔
임보아
우리 부모님들도 여느 부모님들처럼 억압형 부모님의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요즘 부모 학교도 하고, 둘째 아이 때문에 상담소도 다니고 있고, 남편과 저도 병원도 갔었어요. 첫째가 1,2월에 중학교 입학하기전에 폭풍처럼 힘들게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남편이 2,3년 전쯤 아파서 그런 이유로 아이가 그렇게 반응했던걸 알게 되면서 모든게 남편 때문이야가 되니 더 힘들었어요. 옳고 그름으로 따지지 말아야 하고 죄책감을 갖지 말아야 하는데 자꾸 치우치고 있어요. 내가 먼저 치유되고 그리고 자녀가 치유 되겠죠.
유희영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입주아주머니 손에 자랐어요. 엄마의 때를 한번도 지켜 주지 못하다가 이제 엄마의 역할을 하고 있는 시간이 6개월 차에요.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고 듣는게 아주 서툰 엄마에요. 자라면서 부모님도 제마음을 읽어 주시지 못하는 억압형 부모님이셨어요. 우리들 교회와서 양육받고 때의 순종을 하라는 처방을 적용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아이는 대체 적으로 말을 잘 듣는 아이지만 가끔 고집을 피울때면 처음에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는 것 같지만 내가 정한 시간이 지나면 억압 형의 부모의 모습으로 바뀌네요. 그러니까 아이가 더 힘들 것같아요. 내 컨디션이 좋고 예배 드리고 올때는 다 받아주다가 내 상태가 안좋아지면 제일먼저 아이에게 참아주지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