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안에서 부모와 가정을 세우는 학교입니다.
강의를 듣고 자료와 과제를 함께 나눕니다.
부모학교 구성원이 소식과 자료를 나눕니다.
[과제]
그 동안 자녀가 엄마(아빠)와 지내면서 힘들거나 속상한 적은 언제였는지 물어보기
- 첫째딸과 둘째딸과 따로따로 개별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속상한 것이 있다면 솔직하게 종이에 적으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딸둘이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각자 작성한 것인데도 둘다 없다고 답한 것을 보고, 속상하고 힘든일이 있었을테지만 모두 이해해서 그럴것이다 생각도 들며 한편으로 감사가 되었습니다. 저는 강압적이고 지시, 통제적인 아버지 밑에서 친오빠와 사소한 일로 다퉈도 30cm 자로 손바닥을 자가 부러질때까지 맞았었고, 생계 일로 인해 부재중이었던 엄마로 정서적 지지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자랐습니다. 그래도 자녀들은 부족한 가정이지만 저와 다르게 이혼하지 않고 사랑을 주는 남편 밑에 자라게 하시는 이 모든 환경이 감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자녀와 소통을 이해 적용하고 싶은 것을 실행하고 내 느낌과 자녀의 반응 적어보기.
- 첫째 딸이 사춘기의 정점에 접어들며 자신의 기분이 내키는대로 저와 여동생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마구 쏟아내니 그것을 받아내기가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본인 기분이 안좋을때는 이유없이 화내고 방문 쾅 닫고 들어갔다가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면 다시 나와서 자기 고민 상담을 해달라며 아무이야기나 쏟아내며 제 기분을 살피는 행동을 계속 반복합니다. 한참을 받아주다가 내기분이 좋지 않음을 이야기하고 거리를 두니 갑자기 여동생 방에 가서 아무렇지도 않게 "뭐해?, 같이 놀자~~" 일부러 밝은 척 목소리를 내며 엄마가 나와 대화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과 대화하면되라는 행동을 보여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소통을 위해 아무리 노력함해도 다시 똑같아지는 첫째딸의 감정적인 모습에 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