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안에서 부모와 가정을 세우는 학교입니다.
강의를 듣고 자료와 과제를 함께 나눕니다.
부모학교 구성원이 소식과 자료를 나눕니다.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능력 중에 내가 취약한 부분은 ‘유의미한 의사소통’인 것 같다. 쌍둥이 두 아들은 계속해서 나를 시험하는 듯한 통제 밖의 행동들을 하고, 하지말라고 했는데도 버젓이 나를 보고 그 선을 넘어간다. 그럼 나는 혈기가 폭발해 위협, 비판, 수치심 자극, 반발심을 자극, 질책, 비하의 언어들을 사용하게 된다. 그런 부정적 언어들은 사슬처럼 하나가 나오면 계속해서 멈추지 못하고 연이어 튀어나온다. 내 자녀 양육의 8할은 협박이라고 할 수 있다. 주여....
내 부정적 언행의 원인은 ‘쌍둥이 아들’? 의 존재 자체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의 부모에게서 듣고 자란 ‘언행의 대물림’과 ‘부모 자신의 불안정애착 성향’이 아닐까 싶다.
이번 주 적용으로는 해야 할 일을 바로 하지 않는 자녀들에게 위협이나 비난하지 않고 할 일을 제시하는 정도만 하기를 정했다. 그런데.......ㅠㅠ
명절의 긴 연휴동안 계속 아이들과 함께 있다보니, 또 적용을 생각하고 있으니 더욱 잘 지키지 못하는 내가 보였다. 부정적 언어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니 매를 들고 위협하기도 했다.
시댁에서 명절 예배를 드릴 땐 계속해서 장난을 치고 나눔질문에 엄마 고발만 장난식으로 하는 아이들에게 “너네 학교에서도 그렇게 하니? 진짜 너네 그럼 욕먹어. 아후 어떻게 하니 정말”
얼른 출발해야하는데 곤충만 쳐다보고, 잡아온 곤충이 죽은 것을 보고 우느라 여념없는 아이에겐 공감은 하나도 할 수 없었고 “왜이렇게 이기적이야! 다른 사람 생각못해?!”
아이가 곤충을 보며 우는 모습을 웃으며 쳐다보는 할머니에게 “왜 웃어요! 웃지마요!”하며 화를 내는 아이에게 “너는 무섭지 않은 사람은 우습게 보는구나? 그래서 학교에서도 선생님한테 소리지르지? 넌 더 무서운 선생님 만나서 아주 밟혀야 돼”라고 협박했다.
적용은 내 힘으로 할 수 없음을 깨달으며 주일 말씀처럼... 매일 아침 큐티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새로운 적용을 한다. 아이들 보내고 큐티!